한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떠오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2일 개막, 내년 1월 7일까지 37일간 열리고 있다.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구 광복로∼시티스폿(440m), 시티스폿∼근대역사관(390m), 시티스폿∼국제시장∼용두산공원(530m)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기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다양한 트리와 조형물로 거리를 장식해 빛의 향연을 연출한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 설치된 높이 20m의 메인 트리는 LED전구를 이용해 선물, 눈꽃, 빛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또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카드나 악기 모양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고, 용두산공원 일부 구간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900여만명이 찾은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14년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유엔 해비타트 산하 아시아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인정받았다.
매년 겨울이면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꼭 찾았는데 올해도 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행사장을 찾아 축제 이모저모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복로 입구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복로 모습
20m의 메인 트리
LED전구를 이용해 선물, 눈꽃, 빛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선물박스, 곰, 눈사람, 악기 모양 등 다양한 빛 조형물
아직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안 가보셨다고요. 지금이라도 한번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