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백운포 언덕에 위치한 오륙도가원은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이다.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던집답게 넓은 정원과 자연과 하나된 조경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오륙도가원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가족모임에는 안성맞춤이다.
'오륙도가원'은 백운포 가는 길목 언덕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은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시길..
우선 '오륙도가원'은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던 집 답게 넓은 정원과 자연과 하나된 조경이 너무 멋지다. 가운데 인공연못을 중심으로 ㄷ자형으로 배치된 건축물은 별다른 화려한 장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풍광과 잘 어울리는 멋진 건축미를 자랑한다. 자세히 보면 사실 돈 많이 들인 건축물은 아니다. 그럼에도 어느 건축물 못지 않은 건축미를 가지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오륙도 가원'의 모습
'오륙도 정원'은 넓은 잔디정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가족모임에는 정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가족단위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오륙도 가원은 베베큐 전문점이다. 한우부터 생오리, 통삽겹, 소시지 구이까지 다양한 바베큐 요리를 취급한다. 가격은 아래 메뉴판을 참초하시길..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아래사진은 생오리베베큐 소 (25,000원) + 통삼겹 바베큐 소 (17,000원)이다. 2인이 적당히 배부드럽게 먹기에 좋은 양이다. 샐러드나 백김치, 오이피클, 쌈야채 등도 정갈하게 잘 나온다. 그리고 입맛에 따라 칠리소스, 데리야키소수, 소금 등 세가지 바베큐 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다.
바베큐 요리를 먹고 난 후에는 잔치국수(3,000원)이나 된장찌개(3,000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식사후에는 야외 잔디정원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가원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백운포 일대 멋진 뷰를 즐길 수도 있다. 식사를 하신 손님들에게는 1,000원 할인을 해준다.
카페 가원에서 내려다 본 백운포 일대의 풍경이다.
'오륙도가원' 뒷편으로 아기자기한 야외 가든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에 찾았을 때에는 '오륙도가원'주변으로 야생화 군락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어 멋진 식사와 핮께 필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오륙도가원'은 멋진 전망, 넓은 정원, 아름다운 건축물 하나만으로 가볼만한 곳이다. 여기에 바베큐 요리도 맛있다.
'오륙도가원'에 대한 나의 평점은 ★★★★☆ (4.5점/5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