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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36

페이스북과 구글 이젠 앙숙관계를 넘어 전면전으로 가나

페이스북은 창업 초기시절에는 구글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그러나 페이스북이 IT산업계에서 힘을 얻게 되면서 구글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검색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시장 등에 앙숙관계로 변했으며 서로의 영역을 공격하는 전면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재 확보 경쟁 페이스북과 구글의 꺼끄러운 관계는 페이스북이 회사 규모를 키우면서 구글 엔지니어, 세일즈맨 등 주요 인재들을 무차별적으로 빼가면서 시작되었다. 구글의 온라인 광고담담이었던 세린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최고운영 책임자로 옮긴 것을 비롯해 구글맵, 구글크롬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 등 핵심기술을 개발한 인재들이 페이스북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구글은 핵심인재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경쟁업체에 ..

IT이야기 2013.04.10

급성장중인 SNS 핀터레스트가 주목받는 이유

화제가 되었던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 이후 차세대 페이스북으로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소셜서비스가 바로 핀터레스트이다. 핀터레스트는 2년 전인 2010년 구글의 영업담당자였던 벤실버먼이 당시 유행하던 트위터를 보면서 ‘시각적인 방법을 통해 SNS를 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던 중 냉장고에 붙여놓은 메모지를 보면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서비스이다. 냉장고에 붙여 놓은 메모지나 사진처럼 자신의 관심사를 담은 사진을 SNS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 것이다. 핀터레스트 (Pinterest)는 핀(Pin)과 흥미(Interest)의 합성어로서 내가 흥미있는 사진을 핀으로 꽂아 놓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엄청나게 빠른 성장 속도 핀터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엄청나게 빠른 성장 속도를 ..

IT이야기 2013.03.13

2013 년 소비자 10대 주요 트렌드와 시사점

2012년 12월 18일 에릭슨 컨슈머랩은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 2013년과 그 이후에 다가올 가장 유력한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밝혔다. 에릭슨 컨슈머랩에서 밝힌 소비자 10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2013 년 소비자 10대 주요 트렌드 1.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가 디바이스의 필요성을 재정립 -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의 태블릿 사용자 중 50% 이상과 스마트폰 사용자 중 40%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동일한 앱과 데이터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컴퓨팅 - 소비자들은 데스크탑, 파일, 폴더 등에서 평면 스크린, 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 가고 있으며, 집중해서 컴퓨터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부터..

IT이야기 2012.12.22

페이스북, 이용자 10억명 돌파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페이스북은 9월 4일 6월 이후 이용자가 4500만 명 늘었고 지난달 14일 오후 12시45분 기념비적인 10억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도 6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페이스북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4일 페이스북 주가는 0.12(0.54%)오른 21.9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주당 38달러에서 40% 이상 빠진 상태에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1위 SNS업체인 페이스북이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면서 점차 모바일 기기를 통해 SNS에 접속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나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PC기반의 SNS 플랫폼이라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기반이 취약..

IT이야기 2012.10.06

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톡의 전체 사용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고, 매일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도 2000만명을 넘었으며, 가입자들은 하루 총 26억건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카톡해"라는 말로 "문자해"를 대체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이미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어 경영은 늘 적자였다. 적자 폭이 2009년 17억원, 2010년 40억원, 2011년 152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2011년 매출은 18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기업 가치를 5200억원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카카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제2의 '네이버'로 발도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중국의..

IT이야기 2012.07.18

싸이월드의 몰락, 회복 불능. 그러나 블로그는 현재진행형

'미니홈피'로 국내 인맥관리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싸이월드'가 결국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외산 SNS에 밀려 몰락하고 있다.1999년 최단기간 500만 가입자를 모으며 `동창회 바람`을 몰고 왔던 아이러브스쿨에 이어 '싸이월드'마저 몰락의 길을 걷고 있어 이제 국내에선 '소셜 네트워크'분야에 이렇다할 대표 서비스가 없는 셈이 됐다. 싸이월드의 몰락에 따라 '네이트'의 검색점유율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4월 3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셋째주 기준 네이트의 검색시장 점유율(전체 검색 쿼리 점유율 기준)은 구글의 2.30%보다 낮은 2.07%를 기록했다. 네이트의 검색 점유율은 지난 2010년 8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반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맨틱 검색을 도입한 후 ..

IT이야기 2012.06.22

카카오 스토리 등 포토기반 SNS의 향후 전망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DMC미디어는 카카오스토리 등 최근 급부상한 포토 기반 SNS의 사용자 인식조사를 통해 향후 SNS 전망을 진단하기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포토기반 SNS의 인지도 및 이용경험, 포토기반 SNS 세부 이용실태, 포토 기반 SNS의 시장 전망 및 성공요인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약 15일 동안 온라인 리서치(eDM)와 온라인 배너를 통해 진행됐으며 남자 316명, 여자 333명 등 총 646명이 참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20~40대의 10명 중 7명은 포토기반 SNS를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63%)보다는 여성(70.9%)의 사용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IT이야기 2012.06.21

트위터 방문자수 뚝. 페이스북 정체 그 이유는?

6월 15일 머니투데이는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의 자료를 인용, 국내 PC 접속자 기준 트위터의 일평균 방문자수가 2011년 12월 넷째주 280만여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올들어 70만명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페이스북 역시 2011년 12월 셋째주 360만여명을 정점으로 다소 하락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이트 순위에서도 트위터는 지난해 말 11위에서 현재 45위정도로 내려간 상태이며 페이스북은 7위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왜 이렇게 트위터 방문자수가 격감하고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하락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 모바일 접속이 늘어난 탓 가장 큰 이유는 랭키닷컴의 방문자수 집계는 국내 PC 접속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다. 즉 최근 ..

IT이야기 2012.06.18

해외 포털들의 K-POP 열풍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K-POP의 열기가 해외 포털과 SNS에서 더 뜨겁다.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야후, 유투브 등이 앞다퉈 K팝 관련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21일 한류 스타들의 새로운 소식을 모아서 보여주는 ‘케이팝 온 페이스북(KPop on Facebook)’을 새롭게 개설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이 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와 빅뱅 등 페이스북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케이팝 스타들의 뉴스와 콘텐츠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6월 4일 현재까지 110,135명이 '좋아요'버튼을 눌렀다. 야후코리아도 5월 2일 각종 한류 콘텐츠를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하는 'K-Wave' 베타 서비스를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 지역에서 개시했다. 5개 지역에 개시된 'K-Wave'..

IT이야기 2012.06.05

페이스북 'IPO열풍'은 거품에 불과한가?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기업인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세계의 관심이 페이스북에 쏠리고 있다. 5월 15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당초 3억3740만주를 발행하려던 공모주 규모를 8500만주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공모가격도 인상키로 했다. 28∼35달러로 책정했던 주당 공모가를 34∼38달러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공모가가 36달러 중반선에서만 결정돼도 페이스북은 이번 IPO로 단번에 약 152억달러(약 18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은 최대 1042억달러가 돼 세계적인 인터넷기업인 ‘아마존닷컴’과 맞먹게 된다. ■ 페이스북의 경쟁력과 급성장 페이스북은 창업한지 8년 만에 아프리카 대륙 인구에 버금가는 회원 수(9억명)를 가진, 어..

IT이야기 2012.05.18

핀터레스트 성공원인과 향후 SNS 시장 전망

이번주는 Digieco 동향보고서에《핀터레스트 성공원인과 향후 SNS 시장 전망》란 제목의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1. Issue Summary ■ 익스페리언 조사 결과 페이스북이 지난 3월 온라인 방문 간수가 70억1296만건으로 1위에, 트위터가 1억8218만건으로 2위에 랭크됐으며 핀터레스트는 총 1억441만건에 3위를 기록. 특히 핀터레스트는 링크드인, 구글플러스, 마이스페이스 등 기존 SNS 강자들을 모두 뛰어넘으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4월 16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NS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가 77억 달러(약 8조7천억원)로 추정됐다고 보도 2. Issue Analysis ○ 핀터레스트 돌풍의 원인 ■ 이용하기가 간편하고 편리함 : 한번..

IT이야기 2012.05.03

왜 우리는 이런 것 못 만들지? 재미있는 SNS 핀터레스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뜨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 구글이 구글 플러스라는 서비스를 내놓고 SNS 전쟁에 참전했다. 향후 SNS 시장을 놓고 거대공룡 페이스북과 구글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SNS의 세계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구글플러스만 있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세계 최대 비지니스 소셜 미디어인 링크드인도 있고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미국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새로운 개념의 SNS, 핀터레스트(Pinterest.com)도 있다. 핀터레스트는 핀(Pin)과 관심(Interest)를 합성한 말로 문자보다 이미지 공유에 무게를 둔 새로운 개방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다. 예일대 출신 벤 실버만이 냉장고 등에 메모 사진 등을 붙여두는 데서 아..

IT이야기 2012.03.10

구글 플러스 사용해보고 국내 포털들에 실망한 이유

지금 국내 모바일 산업계는 애플 아이폰 쇼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큰 충격과 함께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중이다. 그런데 지난 6월부터 비공개 베타 데스트에 들어간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사용해 보면서 조만간 국내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 업계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1차 쇼크에 이어 '구글 플러스'라는 2차 쇼크로 휘청거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Fast Follower' 전략을 추구해 왔던 삼성전자, LG전자가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휘청거리는 것처럼 똑 같이 ' Fast Follower'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들도 구글 플러스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IT이야기 2011.08.26

페이스북의 케즘, 국내 SNS엔 새로운 기회다

전세계 7억1천만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빨간 불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사용자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두고 초기 급성장 단계 이후에 찾아오는 '케즘'(Chasm: 일시적인 정체)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의 유행과 트랜드의 버블(거품)이 점차 꺼져가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제기된다. 지난 3개월 페이스북 국가별 사용자수 변화추이를 보면 미국의 경우 페이스북 사용자수 2,47% 감소했으며 캐나다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사용자수가 무려 10. 98%나 감소했다. 이러한 페이스북 사용자수 감소현상은 유럽으로도 전염되고 있는 듯한데 영국의 경우 지난 3개월간 페이스북 사용자수가 1.38% 감소했다. 국내의 페..

IT이야기 2011.07.06

간과할 수 없는 SNS의 아킬레스건 '프라이버시'침해

5월 19일 SNS 중 처음으로 비지니스 SNS 기업 링크드인(LinkedIn)이 상장했다. 링크드인은 사용자가 자신의 신상과 직업을 올리고 다른 직장인들과 인맥을 맺는 서비스로, 200개국 1억여 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링크드인은 상장가가 45달러였지만 거래 첫날 두 배가 넘는 94.25달러까지 올랐다. 장중 한때 가격은 122.7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89억달러(9조6000억원). 링크드인 지난해 매출(약 2억4300만달러)의 36배가 넘는다. 미국 장외거래시장에서 거래되는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약 750억달러(약 81조원)에 이른다. 구글 등이 인수합병(M&A)을 노리고 있는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약 100억달러(약 11조원)로 평가된다. 두 업체 모두 지난해 말보다 기업가치가 각각 1.5..

IT이야기 2011.05.27

구글에 +1이 있다면 다음엔 View on이 있다

구글이 조만간 페이스북의 추천 기능인 ‘좋아요(Like)’ 버튼과 유사한 ‘플러스원(+1)’ 버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웹서핑을 하면서 유용한 검색 결과나 광고를 발견했을 경우, 플러스원 버튼을 클릭하면 다른 이용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지메일(Gmail) 채팅 친구들 및 연락처 그룹과 연동돼 지인들로부터 쓸모있는 정보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처럼 플러스원은 친구들, 지인들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 모두에게 열려있다. 다만 구글 플러스원(+1) 서비스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각 사용자들의 ‘플러스원’ 추천 페이지는 구글 프로필의 새로운 탭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플러스원 리스트가 담긴 이 탭은 공개할 수도 있고, 비공개로 개인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또..

IT이야기 2011.04.05

시대착오적 인터넷실명제 이번엔 역차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본인확인제(이하 인터넷 실명제)의 '2011년도 적용대상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를 선정, 9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사업자는 일일평균 이용자수 10만명 이상으로 게시판 및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로 네이버, 다음 등 133개 사업자의 146개 사이트이다 그러나 방통위는 일반인 공개목적의 게시판이 아닌 블로그·개인홈피·카페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사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인터넷실명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터넷 실명제 ■ 그동안 인터넷 실명제는 국내 인..

IT이야기 2011.03.10

페이스북 영화서비스로 애플-구글과 3자 대결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라더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크 나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30크레딧 또는 3달러(약 3300원)를 결제하면 48시간 동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중 수수료로 30%를 챙긴다. 세계 최대 SNS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이 워너브라더스의 `다크나이트`를 시작으로 영화 VOD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이미 페이스북은 SNS와 게임을 접목해 성공한 경험이 있어 영화 VOD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영화 업체들은 전세계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을 신규 유통 채널로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 페이스북은 영화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도 늘 수 있으며 이용자 체류 시간..

IT이야기 2011.03.10

소셜 네트워킹 열풍속에 블로그의 미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블로그가 방문객 수의 감소와 함께 시들해지고 있다는 리서치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소셜 네트워팅 열풍에 위기를 맞고 있는 블로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조사한 '인터넷과 미국 생활 프로젝트'에 따르면 2006∼2009년 블로그를 사용하는 12∼17세 청소년의 수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이제는 이들 연령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중 단 14%만이 블로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2월 21일 보도했다.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는 작년 12월 미국내 방문건수가 5천860만건으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다고 한다 약 10년간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로그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 밀려나고 있는 것..

IT이야기 2011.03.01

빠른 속도로 국내시장 잠식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관련 통계사이트인 소셜베이커스(socialbakers)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는 2월 20일 현재 37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말까지 250만명 안팎이던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는 올들어 120만명 이상 늘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7.77%에 달하는 비중이다. 현재 추세라면 조만간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는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을 둘러봐도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본인의 경우에도 페이수북의 친구요청건수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대표 인터넷 랭킹 사이트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2월 20일 현재 인터넷 사이트 순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위인 ..

IT이야기 2011.02.22

페이스북 대세 속 트위터 거품 빠지는 이유

페이스북의 경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트위터는 하반기 들어 순방문자수(UV)와 페이지뷰(PV), 시간점유율 등에서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평가다. ■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엇갈린 행보 ■ 10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0년 마지막주(12월27일∼1월2일) 트위터의 UV는 257만3천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전인 9월 마지막주(9월27일∼10월3일)와 비교하면 6.3%, 10월 셋째주(18∼24일) 대비로는 무려 20% 이상 감소한 수치다. PV의 하락폭은 더 크다.트위터의 주간 PV는 3개월 전 4천475만5천회에서 지난해 마지막주 2천495만6천회로 거의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시간 ..

IT이야기 2011.01.11

국내포털들 SNS로 성공할 수 없는 찐짜 이유

현재 국내 SNS 이용자는 900만명에 달한다. 대표적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가입자수가 200만명이 넘는다. 지난해 상반기(1~6월)는 140자 단문메시지 트위터가 SNS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하반기(7~12월)는 페이스북이 대세를 이뤘다. 트위터는 현재 전세계 1억75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9500만 트윗이 만들어지고 있다. 트위터 한국인 가입자 수를 집계하는 ’오이코랩(oicolab)’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국내 가입자 수는 201만 31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트위터 가입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어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의 국내 시장 잠식도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1년 전 랭키닷컴 순위 700위권에서 시작된 페이스북의 ..

IT이야기 2011.01.06

검색 포털 지고 소셜 플랫폼이 뜬다.

전세계 5억 8천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21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SNS 사업자 페이스북은 뉴스, 광고, 검색, 소셜커머스, 이메일, 게임 등 기존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구글을 비롯하여 야후, 마이크소프트 등 기존 검색포털을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페이스북 태풍이 아직 국내까지는 상륙하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기존 검색 포털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상당하다. 기존 검색 포털 영역을 잠식해 나가는 페이스북 세계 최대의 소셜 플랫폼인 패이스북은 이미 최대의 경쟁자인 구글은 물론 야후, 마이크로스프트 등 전통적인 검색포털들의 서비스 영역들을 하나씩 잠식해 나가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

IT이야기 2010.11.30

스마트폰 가입자 570만명 돌파한 한국의 명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10월말 기준 약 570만명(10월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통신시장에서 다양한 판도변화가 일어났다. 이동통신사들은 휴대폰 10대중 5대이상을 스마트폰으로 팔고 있다. 우리나라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71MB로, 글로벌 평균 85MB의 3.2배에 이른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이용자도 작년 대비 평균 350%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자는 137만명으로 이용건수는 전 분기 대비 약 370%(105만건), 이용금액은 약 300%(483억원) 증가했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라 할 수 있다. 올해 국내 PC 판매량은 56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만대를 넘을 것이 확실해 사실상 스마트폰이 PC를 앞지를 것으로 보..

IT이야기 2010.11.26

반값 소셜 커머스 열풍, 거품 가능성 높은 이유

지난 5월 티켓몬스터가 처음 국내에 상륙한지 6개월, 티켓몬스터는 이제 연 매출 7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요즘 소셜 커머스가 화두이다. 티켓몬스터의 성공을 필두로,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장벽 탓에 원어데이, 데일리픽, 지금샵, 쿠폰찜, 쿠팡, 헬로디씨, 트윗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우후죽순 격으로 100여개의 업체가 늘어나면서 하루하나, 소쿠리 등의 메타 사이트가 인기 몰이 중이며, 각 업체 및 딜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자생적 커뮤니티도 생겨 나고 있다. 지난달 초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은 오픈 첫날 국내 소셜 쇼핑사이트 사상 하루 최대 매출인 하루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 온라인쇼핑을 포함해도 단일품목으로 하루에 판매한 최대 금액으로 추정된다. 오픈 ..

IT이야기 2010.11.17

미투데이 300만 대 트위터 200만 영향력은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열풍에 힘입어 미투데이 회원수가 300만명, 트위터 국내 회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수에서는 미투데이가 트위터를 앞선다. 하지만 실제 영향력에서는 미투데이가 트위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투데이 회원수 300만명 돌파 NHN은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가 회원 수 3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미투데이는 3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넘었다. 그 후 6개월만에 200만을 넘고, 다시 두 달이 지나 300만을 돌파했다. 또한 NHN은 한 달 전과 비교해 미투데이의 포스팅 수는 약 2배, 댓글수는 3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국내회원수 200만명 돌파 SNS의 선두주자인 트위터..

IT이야기 2010.11.16

곧 붕괴될 시장거품으로 지목된 애플과 페이스북

인터넷 매체 데일리파이낸스가 11월9일 전문가들 견해를 바탕으로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는 ◆ 금값 ◆ 중국 부동산 ◆ 대체 에너지 ◆ 애플 ◆ 소셜네트워킹◆ 중국 부동산 ◆ 신흥시장국의 주식 ◆ 소규모 기술업체 ◆ 미 달러 ◆ 미 정부의 부채이다. 이중 눈에 뛰는 것은 ◆ 애플 ◆ 소셜네트워킹(페이스북)이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애플=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의 주가는 2001년 이후 1200%나 폭등했다. '애프터쇼크: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신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법'의 저자 로버트 위드머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

IT이야기 2010.11.13

티스토리, 소셜 블로그로의 변신이 필요하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 거의 3년이 넘었다. 티스토리는 설치형 블로그이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초보 블로거들이 사용하기엔 여러모로 어렵다. 하지만 조금만 공부 하면 나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티스토리는 개방형 블로그이다 보니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내 블로그안에 쓸어 담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구글 애드센스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내 블로그에 갖다 붙임으로 블로거들은 자신이 올린 글(정보)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다양한 메타블로그로의 글보내기(커넥트) 기능은 자신이 올린 글(정보)들이 신문처럼 대중에게 널리 읽혀질 수 있다는 사실, 유명 연예인처럼 많은 구독자를 거느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게 해주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도 지금은..

IT이야기 2010.11.03

소셜 커머스가 쇼핑의 지형도를 바꾼다

소셜 커머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상거래를 합성한 신조어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이 소셜 커머스가 지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신생업체들에 이어 기존 인터넷 포털업체들은 물론 오프라인 업체들까지 '소셜 커머스'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소셜 커머스의 시초, 그루폰 지난 2005년 야후를 통해 처음으로 '소셜 커머스'라는 용어가 소개되었으나 소셜 커머스 업체의 시초는 '그루폰'이란 회사이다. 2008년 11월, 한 청년이 쇠락해 가는 도시 시카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이 청년의 이름은 앤드루 메이슨(Andrew Mason). 2003년에 노스웨스턴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그의 야심찬 사업에 ..

IT이야기 2010.10.14

티스토리는 다음에 계륵같은 존재인가?

최근들어 다음은 왜 다음에 잇어 보석같은 존재인 티스토리를 제대로 가꾸고 키울 생각을 안하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번 첫화면 개편에서도 다음의 안중에는 '다음블로그'가 더 중요한 것 같고 '티스토리'는 뒷전인 듯하다. ① View 화면이 첫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 줄어든 느낌이며 ② 생뚱맞은 LiveStory가 등장한 것을 보고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 LIVE Story란 Daum을 빛내주시는 우수카페, 우수블로그, 전문게시판의 최신글을 종합, 유머, 스포츠, 자동차, 그 외 인기주제(ex취업토크)별로 분류하여 최신 순으로 빠르게 서비스하는 스토리 박스이다. 물론 Daum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의 글도 Live Story에 뜨기는 하지만 Daum 우수카페 게시판, Daum 우수블로그, Da..

IT이야기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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