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여행 156

서민적 먹거리의 천국 남포동 《아리랑거리》 먹자골목 [추천맛집]

흔히 국제시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자골목이다. 국제시장이 생기면서 아리랑거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먹자골목은 과거 노점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금도 좌판을 놓고 순대, 당면, 잡채, 충무김밥, 떡볶이, 부산오뎅, 식혜 등 길거리 음식을 판다.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으로 보시고 싶으면 http://blog.naver.com/jsksoft/40211558121 로

맛집탐방 2014.05.05

한국 근현대사의 애환을 간직한 부산《용두산공원》

용두산은 부산 시내에 자리 잡은 구릉으로, 부산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해 송현산(松峴山)이라 한 적도 있는데,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龍頭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용두산 정상에 용두산신사(神社)를 세워 일본과 조선을 오가는 선박의 무사 항해를 빌기도 했다. 이후 부산상업회의소에서 주관해 용두산은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915년 11월 10일 기공식이 있었고 1916년 10월 15일 준공됐다. 자유당 때에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 우남공원(雩南公園)이라고 불렀다가 4 ·19혁명 후에 다시 원래 이름인 용두산공원으로 불렀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타워를..

맛집탐방 2014.05.05

한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자 부산의 상징적 명소《자갈치시장》

자갈치 시장은 한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매일 300여종의 어패류가 거래되는 부산의 상징적 명소이다. 생선을 파는 수산 시장과 횟집들이 있고, 동쪽에 꼼장어 구이 가게들이 있다. 1985년 낡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수산 시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1986년 건물을 새로 지었다. 20년이 지난 2006년 8월에 윗부분이 갈매기의 날개 모양을 한 현재의 건물을 준공하였다. '자갈치'란 이름은 전에 이 지역이 자갈밭이어서 자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다. 개항 당시 이곳 해안은 충무동 쪽 보수천 하구 일대에 주먹만 한 옥돌로 된 자갈해안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자갈치시장은 부산 주변의 어민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인들에게 수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그 후..

맛집탐방 2014.05.05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4)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3) 보기 '자연의 숲길'..

맛집탐방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3)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보기 '음악분수'의 모습.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춤을 춘다. '도심백사장'의 모습..

맛집탐방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2)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보기 아래 사진은 '하늘빛 폭포',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너무 시원하다. ,br/> '거울연못'과 '터널 분수'의 모습..

맛집탐방 2014.05.02

5월 1일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의 이모저모 (1)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그래서 5월 1일 개장한《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부산시민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아래사진은 국립국악원이 맞은 편에 있는 북문의 모습 부산시민공원 안내도. 53만 799㎡란 규모답게 엄청나게 넓다. 북문에서 오른쪽으로 역사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억의 숲길'이 가장 먼저 눈에..

맛집탐방 2014.05.02

부산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나의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콘셉트로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생물, 해양체험, 해양산업, 해양영토,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물방울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은 세계적 해양한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으며 규모로는 우리나라 세 번째에 해당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박물관 2층부터 4층까지의 상설전시관에서는 해양 역사와 과학, 산업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며 분기별로 다양한 특별전이 기획전시실을 통해 전시된다. 바다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외 1만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생물관은 직경 11m, 높이5.4m, 총 398톤의 바닷물에 국내 연근해 상어, 가오리 등의 해양생물이 전시된 원통형 수족관이 ..

맛집탐방 2014.03.16

수려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길《절영해랑길》

2010. 8월에 완공된 절영해랑길은 “절영해안을 함께 어울려 걷는길”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영도구 영선동 4가 백련사에서 85광장까지 1.5km 이어진 데크로드는 걷기코스로써 안성맞춤이며, 아래편 절영해안산책로와 어울려져 바다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공원을 비롯한 하늘전망대,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절영해랑길》은 영도 서편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절영해랑길》은 데크로드와 함께 곳곳에 멋진 전망대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래사진은 백련사을 지나 가장 먼저 도착한 '보물찾기 전망대'. '보물찾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아름다운 해안 절경 《절영해랑길》의 데크로드. 데크로드를 걸으면서 바..

맛집탐방 2014.03.16

[태종대짬뽕] 짬뽕에 해물이 듬뿍 들어가 먹는 재미가 있는 집

《태종대짬뽕》은 인터넷 등을 통해 소문이 나며 태종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집이다. 《태종대짬뽕》 은 부산 영도구 태종대 공원 입구 태종대 버스 종점 앞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아래 사진은 《태종대짬뽕》의 가게 모습 이 집메뉴는 태종대 짬뽕· 태종대 짜장· 짬짜면 6천 원, 짬뽕 · 옛날 짜장 4천500 원이다. 태종대 짬뽕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다.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쓰고 기다려와 한다. 심할 경우 몇십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가게 내부는 평범한 일반 음식점(중국집) 분위기이다. 아래 사진은 이 집의 대표메뉴. 태종대짬뽕이다. 이름은 태종대 짬뽕은 보통 짬뽕보다 해물이 많이 들었다. 특히나 홍합이 많아 홍합탕 같다. 그외 게나 새우, 소라 등이..

맛집탐방 2014.03.03

[속씨원한대구탕 센텀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구탕 전문점

해운대 해변의 끝자락 미포는 해운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을 지닌 매력적인 장소다. 이곳에 《속 씨원한 대구탕》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 가게에 들어서면 한쪽 벽이 많아도 너무 많은 연예인의 사인으로 꽉 차 있어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다. 대구는 크고 먹을 게 많은 생선이라, 특별히 다진 양념도 다른 조미료도 필요 없는 '속 씨원한 대구탕'이 되는 것이다. 맑은 국물에 알맞게 익어 투명해진 무와 살이 통통해 젓가락만 살짝 대도 쉽게 덩어리로 뜯어 먹을 수 있는 이 맛이 '속 씨원한' 대구탕의 참맛이다. 한번 맛보면 음주 후 숙취 해소에 늘 생각나는 메뉴가 될 만한 음식이다. 단단하게 말아놓은 '알말이'도 달걀의 탄력을 충분히 살려놓은 맛있는 추천 메뉴다. 미포에 있는 《속 ..

맛집탐방 2014.03.02

[마루국시] 맛, 가격, 분위기 모두 만족스런 해운대의 퓨전 한정식집

마루국시는 한정식 위주의 10-18가지 퓨전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고급 레스토랑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 편한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최근 해운대와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루국시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1460-1 나하나빌딩 9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마루국시 내부 분위기는 고급 레스토랑 처럼 깔끔하고 아늑한 것이 괜챦다.이 집의 메뉴는 한정식을 중심으로 퓨전 코스요리. A코스와 B코스 2가지가 있다. A코스는 평일점심 15,000원, 평일저녁 및 주말 17,000원이다. B코스는 평일점심 23,000원, 평일저녁 및 주말 25,000원이다.아래사진은 B코스이다. B코스는 호박타락죽-와인에이드- 연어샐러드 또는 차돌박이 샐..

맛집탐방 2014.02.13

[쌍희반점(雙喜飯店)] 오랜 역사를 지닌 감만동의 싸고 푸짐한 중국집 (추천맛집)

감만동 유니온 스틸 부산공장으로 가는 길목에 중국 음식점이 하나 있다. 쌍희반점(雙喜飯店). 유니온스틸 반세기역사를 함께 나눈 곳이다. 1966년 부산공장 처음 지을때 주로 건설현장 함바집을 이용 했지만, 외식 할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이어서 귀중한 손님이 오면 이집에서 대접을 했다고 한다. 산동성 출신 장입당씨. 1954년 중국본토 전쟁을 피해 감만동 이곳까지 와서 정착했다. 식당을 차린지 일주일만에 첫아들(장본화)를 얻게 되자 이 두가지 기쁨을 기념하여 식당이름을 쌍희반점이라고 지었다. 그 뒤 반세기가 넘도록 쌍희반점(雙喜飯店)은 현재의 자리를 지키면서 감만동의 대표 중국집으로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쌍희반점(雙喜飯店)은 감만사거리 모퉁이 위치하고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

맛집탐방 2014.02.08

[BIFF]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영화의 전당》 이모저모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013년 10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열리고 있다. 주말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의 메인 무대인 영화의 전당을 찾아 보았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려는 관객들로 아주 북적북적. 대부분의 영화가 이미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고 티켓박스를 기웃거리는 관객들도 많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관객들이 좀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의 전당에 관객을 위한 다양한 쉼터들을 신설한 점이다. 우선 이전까지 게스트라운지로 이용된 비프힐 1층이 올해 처음 관객라운지로 꾸며졌다. 관객라운지에는 BIFF매표소를 비롯하여 안내데스크, 비프샵, 비프카페등이 들어서 있고 상영작들의 예고편을..

맛집탐방 2013.10.05

맛, 가격, 분위기 모두 만족스런 해운대의 퓨전 한정식 맛집 《마루국시》(추천맛집)

마루국시는 한정식 위주의 10-18가지 퓨전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고급 레스토랑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 편한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최근 해운대와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루국시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1460-1 나하나빌딩 9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마루국시 내부 분위기는 고급 레스토랑 처럼 깔끔하고 아늑한 것이 괜챦다. 이 집의 메뉴는 한정식을 중심으로 퓨전 코스요리. A코스와 B코스 2가지가 있는데 A코스는 평일점심 15,000원, 평일저녁 및 주말 17,000원이다.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이다. 나오는 요리는 아래와 같다. B코스는 평일점심 23,000원, 평일저녁 및 주말 25,000원으로 와인에이드, 가오리무침..

맛집탐방 2013.08.10

물이 맑고 상대적으로 한적해 가족피서지로 좋은 《송정해수욕장》모습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해수욕장》은 길이 2km, 너비 50m의 길고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하다. 《송정해수욕장》의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 이번주《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왔는데 멋진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깨끗하 백사장과 탁트인 동해배다가 일품인《송정해수욕장》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송정해수욕장. 하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에 비해선 그래로 한적하고 여유로와 보인다.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한 송정해수욕장. 물놀이를 즐..

맛집탐방 2013.08.10

1박2일에도 나왔던 자갈치시장 명물 생선구이집《광주횟집》

부산의 맛과 멋은 서로 떼어놓으면 재미없다. 중구 남포동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쇼핑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동남권 최대 어시장인 자갈치에서 시작해 광복로 패션타운, BIFF(부산 국제영화제) 광장, 부평동 족발골목을 지나 국제시장, 깡통시장까지 먹거리, 볼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자갈치어시장엔 생선구이집 10군데가 나란히 줄지어 있다. 수산물센터 등이 생기면서 규모가 확 줄었지만, 여전히 경쟁은 치열하다. 구이정식 1인분에 7000원. 멸치젓과 선지해장국이 함께 나온다. 가자미ㆍ갈치ㆍ서대ㆍ고등어ㆍ붉은뽈락 등 5~6개 생선이 묶여 나오는 ‘대(大)’자는 3만5000원. 성인 남자 다섯이 달려들어도 배부르게 먹고 남을 만큼 푸짐하다. 자갈치 시장 생산구이집 중에서 '1박2일'에도 나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

맛집탐방 2013.08.10

[샤슬릭] 해운대 마린시티의 양고기 요리 전문점. 하지만 넘 비쌈

샤슬릭은 우리나라에서 러시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으로 양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특히 양갈비를 특성화하여 최상급인 양가슴살만을 사용한 프렌치랙, 안심과 등심부위를 동시 맛 볼 수 있는 T-BONE 등 양갈비의 색다른 맛을 느낏 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폴리피자, 파스타, 커리 등 다른 나라의 요리들과 함께 고급 와인, 쉽게 접할 수 없는 러시아 맥주 발티카, 러시아 보드카 등을 구비하여 가족외식이나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괜챦은 곳이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가격대비 맛은 글쎄? 샤슬릭은 해운대 마린시티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아래사진은 샤슬릭 마린시티점의 모습.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게 입구는 가든처럼 잘 가꾸어..

맛집탐방 2013.08.07

[원산면옥] 60년 전통의 냉면집. 그러나 가격대비 맛은 글쎄?

<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로 500만명의 피난민이 몰려 들었던 도시로 이북에서 피난 내려와 정착한 분들이 지금도 많이 살고 있다. 피난민들 가운데는 음식점 영업을 통해 성공한 분들이 많은데 그런 식당중에 한곳이 1953년 광복로에 문을 연이래 6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성업중인 냉면전문점 《원산면옥》이다. 원산면옥 창업주의 아드님인 젊은 주인장의 말씀에 의하면 부친의 고향은 평안도이고 모친의 고향이 함경도 원산인데 어머니의 고향 지명을 따서 '원산면옥'이라는 상호를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두가지를 모두 다 하는데 부산에서 냉면하면 이 집 '원산면옥'을 꼽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특히 평양냉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원산면옥의 위치는 부산의 구도심이자 번화가인 남포동에 위치하고..

맛집탐방 2013.08.05

[자담순두부] 센텀시티내 새로 생긴 두부요리 전문점 (추천맛집)

센텀시티에 새로운 맛집이 하나 생겼다. 점심식사하러 갔다가 손수 만든 순두부 맛도 훌륭하고 밑반찬도 깔끔하니 잘 나오는데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주인장 어른도 너무 친절해 꼭 추천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듯해 소개한다. '자담순두부'는 센텀시티내 T Tower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편에 경남정보대 산학캠퍼스가 있다. 센텀중앙로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다 자담순두부는 아침마다 두부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선함을 말할것도 없고 주인장이 정성을 담아 만든 요리들이라 건강식으로도 참 좋을 듯한 집입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순두 고유의 구수한 맛을 살린 하얀순두부(6,500원), 얼큰 칼칼한 매콤한 맛에 새우, 홍합, 조개 등 시원한 해산물 재료가 들어간 해물 순두부(7,000원), 그리고 숙취해..

맛집탐방 2013.01.09

[크라제버거 해운대점] 마린시티의 맛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부산의 마천루 마린시티에는 해변도로를 끼고 맛있는 맛집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데 그 중 한곳이 '크라제 버거 해운대점'이다. '크라제 버거'는 테이블 서비스 형태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여 제공되며 프리미엄 수제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감자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과거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맛도 좋다. '크라제버거 해운대점'은 해운대구 우1동 마린시티내 더샵아델리스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아래 다음지도 참조) 레스토랑 바로 앞은 탁트인 바다로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실내분위기도 깔끔하고 아늑하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크라제 버거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메가바이트, 맥시멈, 마티즈, 케이비 오리지널, 크라제 어니언, 크라제 갈릭, ..

맛집탐방 2013.01.09

[끌레22] 기장 수산과학관 길목에 위치한 분위기있는 카페

최근 부산 기장군 용궁사 지나 수산과학관 들어가는 길목에 멋진 건물 하나와 카페 하나가 새로 생겼다. 카페 이름은 《끌레22 (cle TWENTY TWO COFFEE&CAKE) >이다. 운영시간: AM11:00 ~ PM11:00 주차: 지하주차장, 맞은편 주차장 주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190-5번지 전화번호: 051-721-1631 최근에 생긴 카페답게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분위기도 아늑하다. 무엇보다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커피한잔과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다 클레 위치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아래 다음지도에서 알 수 있듯히 송정에서 기장 대변항으로 가는 기장해안로를 따라 쭉 가다 보면 해동용궁사를 지나 국립수산과학관 들어가는 출입구가 나오는데 바로 출입구 입..

[2012 해운대모래축제] 대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개성만점 축제퍼레이드

6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첫 토요일인 2일 50만명에 이어 3일 55만명이 넘는 인파가 바다를 찾았다. 특히, 해운대에는 모래축제가 열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눈에 띄였다. 아이들은 모래 사장에 모래 작품으로 만들어진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일부터 4일 나흘동안 진행되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는 알렉산더대왕, 진시황, 최치원 등 2천 년 전 영웅이 모래로 되살아나는 ‘세계모래조각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펼쳐졌는데 올해는 특히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행사들이 많이 눈에 뛰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서 해운대역에 이르는 구남로 일대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열린 '벼룩시장'..

맛집탐방 2012.06.03

[2012 해운대모래축제] 50만명이 넘는 인파,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인기몰이

6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첫 토요일인 2일 50만명에 이어 3일 55만명이 넘는 인파가 바다를 찾았다. 특히, 해운대에는 모래축제가 열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눈에 띄였다. 아이들은 모래 사장에 모래 작품으로 만들어진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일부터 4일 나흘동안 진행되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는 2천 년 전 영웅이 모래로 되살아나는 ‘세계모래조각전’을 비롯해 10m의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 보드 페스티벌’, ‘모래야 놀자’ 모래탐험관, 축제퍼레이드, 샌드 그래피티 아트 페스티벌, 모래마켓, 해양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펼쳐졌다 6월1일부터 손..

맛집탐방 2012.06.03

[광안리해수욕장] 4월초 광안리 해수욕장의 평화로운 정경

광안리해수욕장은 금련산을 배경으로 반월형으로 휘어진 백사장을 가진 남태평양의 열정을 닮은 도심 속 해변으로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복층구조의 현수교 광안대교가 해수욕장 앞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특히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경조명과 광안리 해수욕장의 아경이 한데 어우려져 연출하는 밤풍경은 정말 최고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300여곳의 횟집, 회센터, 언양불고기, 콩나물해장국 골목과 특색있는 카페거리가 있고 광안리 해변은 인근 주민은 물론 부산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번 주말 광안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간만에 화창난 날씨에 광안리해..

맛집탐방 2012.04.08

[좌동재래시장] 콩국수,수제비,돌판비빔밥으로 유명한 맛집《하가원》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해운대 신시가지 가운데에 전통재래시장인 '좌동 재래시장'이 숨어있다. 3,379 ㎥ 면적에 약 105개의 가게들이 오손도손 모여 있는 좌동 재래시장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쇼핑 장터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먹거리 장터이기도 하다. '좌동 재래시장'옆에 있는 하가원은 특히 부산내에서도 유명한 맛집. 사시사철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콩국수는 별 다른 고명 없이 콩국에 씹는 맛이 좋은 생면으로 만들어져 그 맛이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시원한 해물 국물맛인 일품인 수제비와 꾹꾹 눌러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돌판비빔밥도 인기메뉴이다 하가원은 좌동재래시장에 붙여 있다. 바로 앞에는 좌동재래시장 주차장이 있고 하가원이 있는 골목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어 마치 먹자골목같다. 주의할..

맛집탐방 2012.04.04

[송정해수욕장] 2천원짜리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의 행복

주말이면 우리식구들. 특히 본인과 와이프가 바람 쐴 겸 자주 찾는 곳이 있으니 바로 '송정해수욕장'이다 . 우리가족이 송정해수욕장을 자주 찾는 이유는 송정해수욕장만의 매력때문이다 우선 송정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2㎞, 폭 57m, 면적 62,150㎡로 넓고 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다는 점. 두번째는 송정해수욕장은 해변 옆에 차를 주차할 수가 있어 바다 보기가 너무 쉽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유로 2천원의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2천원의 행복'? 송정해수욕장에는 이동식 카페가 많아 해변에 차를 주차하고 이 이동식 카페에서 2천원짜리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시켜 해변에 앉아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맛집탐방 2012.04.03

남포동의 짜장면, 만두, 짬봉이 맛있는 전통의 중국집《사해방》

중국 요리 전문점 사해방(四海坊)은 광복동 (구)미화당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30년 전통을 자랑한다. 사해방만의 정통음식맛은 물만두, 군만두, 유니짜장, 짬뽕 등 간단한 식사로도 만날 수 있다. 만두전문점으로 시작한 사해방은 신선한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와 양념으로 그 속맛이 남달랐다. 특히 만두와 함께 나오던 오이절임(오이 쓴 것에 간장소스를 살짝 얹은)은 별미였다. 중고시절 남포동에 가면 먹고 싶은 가장 맛있는 음식중 하나가 이 집 사해방(四海坊)의 만두와 짜장면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래간만에(리모델후 처음으로) 가보니 맛이 예전만 못하다. 본인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진 것인지, 이 집 음식맛이 변한 것인지는 모르겟지만 예전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중국 요리 전문점 사해방(四海坊)은 광복동 (구)미화..

맛집탐방 2012.03.20

경치좋고, 싸고 푸짐한 생선회, 감자구이가 별미인《아랫목횟집》

부산하면 '생선회'가 생각날 정도로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이 생선회일 것이다. 그래서 부산에는 생선회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자갈치를 비롯하여 광안리, 해운대 미포, 청사포 등 곳곳에 횟집들이 거리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부산에는 의외로 소리소문없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횟집도 꽤 있다. 대표적인 곳이 기장의 조그만 포구인 공수마을에 위치한 《아랫목횟집》이다. 아랫목횟집은 송정해수욕장에서 기장군 대변항으로 가는 지방도에서 오른쪽 좁은 골목길으로 해서 쭉 들어가면 공수마을이 나오고 그 공수마을 끝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횟집 바로 앞에는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회 먹으러 왔다 아름다운 경치까지 덤으로 구경하고 간다. 특히 아랫목횟집에 들어가면 바다가 훤히 보이는 것이 전망이 참 좋다. 드 ..

맛집탐방 2012.03.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