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서울에 비해 무척 물가가 싼 편이다. 서울과 비교해 보면 대략 음식값이 20~30%정도 싸다. 이처럼 부산의 체감 물가는 서울에 비해 매우 싼 편이지만 부산에서도 또 싼 집, 싼 먹거리 골목이 무지 많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남포동 일대 먹자골목이다. 맛도 맛이지만 왠지 이곳에 가면 70,80년대 우리들의 옛적 모습이 느껴진다. 40년이상 이곳에서 장사를 해 온 아줌마들의 얼굴에서 잊처져 가는 옛 우리들의 정을 느낄 수 있고 단돈 2,,3천원에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았던 그 시절 그 모습을 되새길 수 있다. 남포동 일대 먹자골목은 PIFF광장 일대의 먹자촌과 창선동 국제시장 먹자골목, 그리고 광복동 먹자골목과 광복독 먹자골목 뒤퉁이에 있는 단팥죽/팥빙수 골목 이렇게 4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