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샘 (Fairy Stream)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 절벽과 붉은 모래가 이뤄낸 장관동양의 ‘리틀 그랜드 캐년(Little Grand Canyo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Fairy Stream)은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 절벽과 붉은 모래가 이뤄낸 장관으로 유명하다. 작은 폭포가 있는 핵심 스폿까지 이동하려면 절벽과 모래를 가로질러 흐르는 개울을 따라 걸어야 한다. 붉은 토양을 촉촉히 적시는 개울을 마주하니 이곳을 왜 요정의 샘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무이네에서 1년 내내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것은 요정의 마법이 아니고서야 설명이 되지 않으리라. 이름에 얽힌 또 다른 설로는 모래 언덕이 마치 긴 머리를 가진 여자의 모습처럼 보여 요정의 샘이라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