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크라제버거 해운대점] 마린시티의 맛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想像 2013. 1.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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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천루 마린시티에는 해변도로를 끼고 맛있는 맛집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데 그 중 한곳이 '크라제 버거 해운대점'이다. '크라제 버거'는 테이블 서비스 형태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여 제공되며 프리미엄 수제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감자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과거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맛도 좋다.


'크라제버거 해운대점'은 해운대구 우1동 마린시티내 더샵아델리스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아래 다음지도 참조)

레스토랑 바로 앞은 탁트인 바다로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실내분위기도 깔끔하고 아늑하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크라제 버거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메가바이트, 맥시멈, 마티즈, 케이비 오리지널, 크라제 어니언, 크라제 갈릭, 크라제 불고기 등 다양한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8,800원에서 12,000원까지 한다. 클럽샌드위치나 칠리치즈감자, 케이준 치킨 샐러드, 시저 샐러드 등 사이드 디쉬 메뉴도 있다.

아래 사진은 메가 바이트 버거. 호주 청정우 더블패티, 더블치즈, 크라제 특선 스테이크 소스를 가미하여 고기의 질감을 맛볼 수 있는 호밀번 버거이다. 가격은 12,000원. 두툼한 쇠고기 패티가 아주 인상적이다

아래사진은 크라제 어니언 버거. 호주 청정우, 바삭한 어니언링, 치즈, 데리 토마토 소스와 크림치즈 소스로 맛을 낸 아메리칸 스타일의 호밀번 버거. 데리토마토소스와 크림치즈 소스가 쇠고기 패티가 어울러져 아주 맛있다. 추천메뉴. 가격은 9,800원이다

크라제버거 버거는 너무 두툼해 한 입에 넣고 먹기가 힘들다. 나이프로 반으로 잘라 두손으로 잡고 먹는 수밖에 없을 듯^^

아래 사진은 사이드 디쉬 메뉴인 칠리치즈 감자. 매콤한 쇠고기 칠리와 치즈, 양파가 어우러진 감자튀김으로 인기 사이드 메뉴이다. 하지만 본인 입에는 쇠고기 칠리와 치즈가 부조화스럽게 느껴져 스위트 치즈 감자가 더 나은 듯하다. 가격은 7,500원이다.


사실 크라제버거의 버거 가격은 보통 일반 햄버거의 3배가격이다. '헴버거'한개 무슨 만원씩이나 하나?"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선한 재료에 직접 바로 바로 조리해 내 놓는 수제버거이고 두툼한 알짜배기 쇠고기 패티는 한번 먹어보면 돈값을 한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크라제버거 해운대점은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자리값도 톡톡히 한다. 그런의미에서 추천해도 좋을 만한 레스토랑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의 평점은 시설 및 분위기 ★★★★☆ 음식맛 ★★★★☆ 가격 ★★★  친절도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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