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기장 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想像 2010. 2.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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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공수마을] 부산 도심속의 한적한 어촌마을

초고층 빌딩이 해변을 따라 쭉 늘어서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해운대 풍경과는 너무나 다른 한적하고도 조용한 어촌(포구)가 하나 있습니다. 기장군에 위치한 공수마을입니다.

하얀 백사장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송정해수욕장에서 멸치축제로 유묭한 기장군 대변항으로 가는 지방도 입구에 위치한 《공수마을》은 아래 항공사진에서 보듯이 우측으로 송림을 끼고 U자 모양으로 쏙 안으로 들어 앉은 포구,  해변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기장 미역 양식장, 그리고 생선횟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아랫사진은 공수마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멋진 모습이다.



해변을 따라 자그마한 바위들이 들어서 있고 이들 바위는 바다를 지키는 갈매기들의 놀이터가 된다. 




아래사진은 공수마을 일대의 풍경 모습이다.



동해바다여서 그런지 바닷물빛이 너무나 고우면서도 속이 훤히 들어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다.


바다위에는 미역 양식장이 있고 해변에는 막 걷어 올린 기장미역을 말리는 덕장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짭잘한 해풍으로 말린 미역이라 더 그 맛이 좋은 듯하다. 기장미역은 국내 미역중 가장 명품 미역으로 통한다.


한적한 공수마을 포구옆에는 송림이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다. 송림사이로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조그만 정자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랫사진은 고기 모양을 본 따 만든 공수마을의 화장실이다. 무척 귀엽지 않은지?


혼잡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마나 조용한 삶의 여유를 느껴 보고 싶다면 공수마을을 한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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