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想像 2008. 7.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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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봐도 광안대교는 멋있다. 최근 유가 폭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관조명을 하루 2시간으로 줄어 켜고 있어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빨리 유가가 정상을 되찾아서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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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 볼 목적으로 밤인데도 광안리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 따라 바닷바람이 약해서인지 무척 날씨가 덥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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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볼거리인 바다·빛 미술관도 한여름밤의 더위를 달래준다. 심문섭의 ‘섬으로 가는 길’이나 프랑스의 작가 장 피에르 레노씨의 대형 화분 인 `생명의 원천`등이 한 여름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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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변거리에는 아마추어가수, 그룹들이 나와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안과 함께  한 여름밤의 정취를 담아낸 음악들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오늘은 아마추어 재즈그룹이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선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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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에 즐비한 카페의 오픈 테라스에는 파라솔 아래 삼사오오 사람들이 모여  밤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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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유난히 잔잔한 광안리 바다엔  형형색색 건물들에서 뿜어저 나오는 조명들이 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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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산에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바다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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