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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想像 2009. 7.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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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들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11번째로 3박4일 코스의 부산-경주편입니다. 이 코스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두곳을 같이 둘려보는, 한번쯤 누구나 가 볼 필요가 있는, 특히 가족끼리 꼭 한번 가볼 만한 여행코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이나 경주는 워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많아 대충 둘려봐도 3박4일 코스는 되어야 여유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바다와,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멋진 코스입니다.

주요 여행일정
 일차  지역  주요일정
 1일차 부산 ▶ 서울톨게이트→구서톨게이트→해운대 해수욕장이동 
     ☞ 자동차길 찾기
▶ 해운대 해수욕장 숙소 Check-In
▶ 해운대 해수욕장 → 광안대교 → 신선대 유원지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광안대교 드라이브 하기
    - 신선대 유원지에서 부산항 조망하기
▶ 신선대 유원지 → 오륙도유람선선착장 → 이기대 자연공원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오륙도 구경하기
    - 이기대 자연공원 이동
▶ 이기대 자연공원 → 광안리해수욕장 → 황령산 봉수대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광안리 해수욕장 구경하기
    - 광안리에서 저녁식사하기(회 등)
    - 황령산 봉수대에서 부산야경 구경하기
▶ 이기대 자연공원 → 광안리해수욕장 → 황령산 봉수대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해운대 해수욕장 숙박시설에서 1째날 1박하기
 2일차 부산 ▶ 아침일찍일어나 동백섬 산책하기
▶ 해운대에서 아침식사하고 출발
▶ 해운대 해수욕장 → 달맞이길 → 기장 해동용궁사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달맞이길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조망하기
    - 달맞이길 드라이브
    - 해마루에서 바다 경치 구경하기
    - 기장해동용궁사 관광
▶ 기장지역에서 점심먹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다시 돌아오기
▶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오후)
    ※ 송정해수욕장도 추천. 해운대보다 덜 복잡하고 백사장도 넓고 물도 더 깨끗 
▶ 물놀이후 저녁식사후 신세계센텀시티점 스파랜드에서 온천욕하기
    ※ 9시이후에 입장하면 7,000원   12시까지 영업  
▶ 해운대 해수욕장 숙박시설에서 2째날 2박하기
 3일차   경주
(동해안)
▶  아침식사후 경주로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대릉원, 반월성, 첨성대, 안압지, 경주박물관 구경하기 (거의 다 붙어 있음)
▶ 대릉원 근처에서 쌈밥으로 점심 먹기
▶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보문관광단지 이동
     ☞ 자동차길 찾기
▶ 보문관광단지내 숙박시설 Chck-In
▶ 신라밀레니엄파크 또는 보문관광단지 구경하기
    ※ 보문관광단지에서 자전거나 전동카트 타는 것도 재미있음(애들이 있는 경우)
▶ 보문관광단지 숙박시설에서 3째날 1박하기
 4일차 경주 ▶  아침식사후 경주보문관광단지→석굴암→불국사 이동하면서 관광
     ☞ 자동차길 찾기
    -  석굴암 구경하기
    -  불국사 구경하기
▶  포석정 관광후 경부시내에서 점심식사후 아니면 인근 봉계한우마을에서 한우
     불고기 먹고 출발하기
    ☞  봉계한우마을 위치
▶  경주IC서울톨게이트 이동
     ☞ 자동차길 찾기

추천 관광지 소개

■ 부산 명소 ■ 

■ 해운대 해수욕장 
■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국내 1급 해수욕장답게 주변에는 일급 호텔을 비롯한 숙박, 오락시설 및 유흥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러나 여름 휴가철에는 사실 좀 해운대 해수욕장은 짜증스러울 정도로 너무 혼잡스럽다. 해운대 해수욕장 이용관련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해운대 해수욕장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하다  

■ 신선대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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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공원은 부산사시는 분들도 사실 잘 모르는 곳입니다. 신선대 유원지는 한국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북항과 접해 있는 자그만한 산입니다. 예전엔 신선대 바로 아래가 바다였는데 지금은 매립이 되어 해군작전 사령부와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이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선대 유원지 주차장에다 차를 대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부산북항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치 성냥갑을 쌓아 놓은 듯한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과 수만톤급 컨테이너선, 그리고 쉴새없이 컨테이너 내리고 올리는 컨츄리 크레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도 이런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것입니다. 또한 북항 방파제와 해군 작전사령부의 군함, 맞은편 영도와 태종대, 멀리 용두산공원과 부산시내 전경 등 보는 것마다 새로움이 가득합니다. 특히 잠시 흐르는 땀을 딲고 있으면 수만톤급 컨테이너선이 북항 방파제를 지나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이나. 반대로 터미널에서 기수를 돌려 대한해협으로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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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에"의 노랫말에도 나오는 부산을 상징하는 섬이다. 그래서 부산사람이 아니더라도 오륙도는 많이들 아신다. 그러나 대개는 태종대나 해운대쪽에서 멀치감치 서서 바라보는 오륙도가 다이다. 그런데 바로 오륙도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남구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에 가면 오륙도가 손에 잡힐 듯 바로 앞에서 보인다.

또한 오륙도 선착장에는 30명이 넘는 해녀들이 오륙도 앞바다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판다. 해삼, 멍개, 소라, 고동, 전복, 미역, 문어...등등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갓잡아온 해산물을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은 일품!!

■ 황령산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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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은 광안리 해수욕장 뒷편 부산의 중심부에 있는 어떻게 보면 서울의 남산과 같은 산입니다. 황령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남산타워에 오르면 서울 시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듯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부산시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쪽으로는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남쪽으로는 영도와 부산항이 서쪽으로는 서면과 멀리 낙동강이, 북쪽으로 동래와 금정산이 보입니다. 산정상이다 보니 탁트인 전망이 정말 멋집니다. 특히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광안리해수욕장과는 지척이고 해운대 해수욕장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광안리 해수욕장 및 광안대교 ■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이 곳에는 300여개의 고급 레스토랑, 카페, 횟집 등이 있고 활어시장과 수변공원이 해수욕장 바로 옆(민락동 방면)에 있다. 수욕장 해안에는 광안대교가 건설되어 있어 밤에는 LED 조명이 형형색색으로 비취지는 곳으로 멋진 야경을 자랑한다.




■ 해운대 동백섬 
 

해운대는 원래 섬이었으나, 육지에 가까이 있어 흐르는 물에 흙, 모래, 자갈 등이 내려와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인어공주상이 있는 해운대 바닷가쪽 암반과 절경만으로도 가히 천하제일이라 할 수 있으며 해송의 울창함과 바다구름의 어우러짐은 찾는 이들에게 안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동백섬 일주산책로는 부산시민의 산책코스 및 조킹코스로도 유명한데 동백섬 주위를 한반퀴 돌 딱 1Km이다. 그러니 다섯바퀴돌면 5Km를, 10바퀴를 돌면 10Km를 뛰게 된다.


■ 해마루 전망대와 달맞이 언덕, 청사포 ■


달맞이고개나 해월정은 해운대를 찾으시는 분들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아시는 잘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그러나 달맞이 길에서 조그만 더 가면 해마루라는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은 부산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달맞이고개로 올라와 해월정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면 중간에 오른편에 해마루란 간판이 나오는데 이곳의 자그마한 주차장에다 차를 세워 놓고 나무계단을 조그만 올라가면 정자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가 해마루입니다.

해무루에 올라서면 바로 앞에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달맞이 언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오륙도와 이기대 공원이 보이고 바로 아래엔 이름 그대로 푸른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청사포가, 뒤로는 하얀 모래사장을 지닌 백옥같은 송정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해월정과는 또 다른 정말 탁월한 경치를 자랑합니다.

■ 송정해수욕장 ■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1.2㎞, 폭 57m, 면적 62,150㎡이며, 해마다 30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이곳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일출과 월출은 장관이다.




■ 기장 해동용궁사 ■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한다. 해동용궁사는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발아래서 넘실대는 동해 바닷가에 위치한 수상법당이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도 신앙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절이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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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세계최대의 백화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개장 100일만에 1,500억 매출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백화점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백화점입니다. 신세계는 쇼핑시설과 레저, 휴양시설 기능을 더한 복합쇼핑몰로 백화점·쇼핑공간을 둘러싸고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스파, 실내 골프레인지, 교보문고, CGV영화관 등 총 6개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경주 명소 ■ 

■ 대릉원■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약 12만 6,500㎡, 그 너른 땅 위에 신라시대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23기의 고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고분말고도 무덤 자리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봉분이 있는 무덤 위주로 공원화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출토된 유물은 모두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출토된 무덤자리와 껴묻거리들이 공개된 천마총은 신라시대 무덤 내부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댓잎군사의 전설 이야기가 재미있는 미추왕릉, 부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황남대총 등이 대릉원의 대표 고분이고, 크고 작은 신라시대 무덤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사연들, 그 무덤과 무덤 사이를 오가며 마주하는 풍경들이 편안하고 고즈넉하여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도 만족감을 줍니다.

■ 첨성대 ■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기단(基壇) 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大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밑으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이는 5.35m이다. 신라시대의 석조물로서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진 안정감 있는 건축물이다.

■ 경주계림 ■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 반월성과 경주석빙고 ■


이 석빙고는 조선 영조(英祖) 14년(1738) 월성(月城) 안에 만든 얼음 창고이다. 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길이 19m, 너비 6m, 높이 5.45m의 석실[돌방]은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졌는데 약 1000여 개의 돌이 쓰였고 천장 외부는 봉토의 형상이다. 무지개 모양으로 만든 천장에는 공기 구멍 셋이 있고, 바닥은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홈을 파서 비스듬하게 만들었다. 출입구는 남쪽에 있고 계단을 통하여 출입하게 되어 있다


■ 임해전지(안압지) ■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신라 문무왕(文武王)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敬順王)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안압지의 모습을 거의 확인하였고, 임해전터에서 출토된 보상화문전에 새겨진 기년명(紀年銘)으로 궁궐의 축조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안압지는 신라 원지(苑池)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 경주국립박물관 ■

신라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1913년 경주고적보존회 발족을 시작으로 1945년 국립박물관 경주 분관을 거쳐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정식 개관했다. 유물에 따라 고고관, 미술관, 안압지관, 특별전시관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어린이 박물관을 두어 청소년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있다. 국보 제 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비롯해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약 3천여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 보문호 및 보문단지 ■

경주 여행의 키워드 중 하나가 천년 신라 역사라고 한다면 또 다른 하나는 보문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방문하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명활산성 아래 약 165만 3천제곱미터 규모로 인공 조성된 보문호수는 주변에 조성된 관광 편의시설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경주 최대의 관광지이다. 굽이지는 물가를 따라 산책하는 맛, 물살을 가르며 호반을 누비는 맛,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해도, 아니면 홀로 여행해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즐거운 낭만을 만들수 있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 신라밀레니엄파크 ■

천년왕국 신라의 문화와 최첨단 초대형 야외서사극이 공연되는 국내유일의 역사문화체험파크이다. 신라시대의 가옥을 연출해 놓은 민속촌이 있으며, 특수효과를 이용한 다양한 야외공연 및 화려한 마상무예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문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과 곳곳에서 맛있는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 불국사와 석굴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장엄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화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있고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석굴암 석굴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더욱 돋보인다.  현재 석굴암 석굴은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석굴암은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 포석정 ■

포석정은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지금은 정자 등의 건물이 모두 없어지고, 마치 전복같이 생긴 석조 구조물만 남아있으며 화강석으로 만든 수구(水溝)의 길이는 약 6m이다. 임금은 이곳에서 신하들과 더불어 잔을 띄우며 시를 읊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있었으나, 오늘날까지 그 자취가 이처럼 잘 남아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당시 사람들의 풍류와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다.



추천맛집/먹거리 소개 

■ 해운대 일대 맛집 ■

해운대 일대 맛집은 想像이 추천하는 부산 해운대 지역 맛집 10선 나 아래 해운대 맛집 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래 사진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광안리 일대 맛집 ■

광안리 일대 맛집은 想像이 직접 만들어 본 광안리 맛집 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래 사진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경주 맛집  ■

경주에는 여러가지 먹거리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특히 추천할 만한 것은 황남빵과 쌈밥, 메밀묵 해장국,순두부 등이 있습니다.

■ 황남빵, 찰보리빵 ■
경주황남빵은 대한민국 경주의 빵으로, 최영화가 개발했다. 1939년에 지금의 경주시 황남동에서 처음으로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그래서 황남빵이라고 부른다. 경주찰보리빵은 경주에서 생산되는 찰보리100%로 만들어서 쫀득 쫀득 하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 식품이다.
경주빵 황남본점(경북 경주시 황남동 13-1, 054-772-1700), 본가경주빵(경북 경주시 인왕동 802-3,054-749-0456)이 유명하다


■ 쌈밥 ■
경주를 들렀을 때,몇 가지 빼 놓지 말고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쌈밥이 그 중 하나로 대릉원 부근에 쌈밥집이 몰려 있습니다. 온정쌈밤(경북 경주시 황남동 106-22,054-772-2256), 이풍녀 구로쌈밥(경북 경주시 황남동 106-3,054-749-0600), 청기와 쌈밥(경북 경주시 황오동 341-1)  등이 유명합니다






■ 메밀묵 해장국 ■
30년 이상된 해장국집들이 모여 있는 해장국 거리고 경주의 명물입니다. 물명태나 멸치로 우린 국물에 콩나물,메밀묵채,신김치 그리고 특이하게 해초인 모자반을 넣어 만든 해장국은 해장국으로 기름기 적고 개운한 맛이 특징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맛갈나는 양념, 탱탱한 묵채의 조화가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포항해장국(경북 경주시 황오동, 054-749-2331), 로타리해장국(경북 경주시 황오동 112,054-745-6669),팔우정해장국(경북 경주시 황오동 372-122,054-742-6515) 등이 유명합니다

■ 순두부 ■
두부를 만드는 과정 또한 엄격하고 전통적인 비법을 그대로 고집하는 바, 100% 국산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 고소하고 단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나며 옛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맷돌 순두부(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1,054-745-6749) 등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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