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Christmas In Busan] 올 X-Mas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想像 2009. 11. 17. 10:22
반응형
올 X-Mas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올 해 부산의 밤은 한달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도 온통 뒤덮힐 것으로 보여 X-Mas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부산여행을 해 보시면 어떨지 합니다
 
◇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전국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될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12월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34일간 부산광복로, 영도고신대 등에서 개최됩니다.

축제의 주무대인 광복동 거리 500m에 환상적인 성탄 트리 거리 조성 등으로 시작되는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거리에는 에덴동산, 아기 예수의 탄생, 양 치는 목자, 종려나무, 동방박사, 세 가지 선물, 포도원 이야기 등 성경의 스토리를 담은 20개의 테마 존이 조성되며, 중앙공원의 디지털 트리가 클라이맥스로 이어집니다. 이 기간  광복로 외에 용두산 공원, 송도 해수욕장  등에도 트리를 장식합니다. 

영도구는 고신대를 중심으로 동삼동 75광장과 봉래교차로, 태종대 등을 트리로 장식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신대는 자체 4000만원의 예산으로 캠퍼스내 40여개 존에 1000여만개의 꼬마전구로 나이아가라폭포 형태의 트리 등을 설치하게 된다.

아래사진은 제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2008년 고신대에서 개최된 고신대학교 2008 크리스마스트리 페스티벌의 모습이다. 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행복으로 가는 문, 에덴동산, 날으는 산타 썰매, 눈 내리는 거리, 행복의 동산, 사랑의 캔디, 사랑의 폭포, 사랑의 계단, 코람데오 동산, 천국의 다리, 베들레헴 광장, 행복의 계단, 별들의 축제, 솔로몬 궁전, 빛으로 오신 예수, 영상 포토존, 노아의 방주, 물방울 트리, 천로역정(미로찾기), 성령의 비둘기, 생명의 샘, 행복의 길, 평화의 언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겨울철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 센텀시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또한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불을 밝힙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이들 백화점들이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사이좋게 서 있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돋두어 줍니다 

왼편은 신세계 센텀시티 정문 앞 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높이 20m에 수만개의 화려한 조명등이 설치돼 2개월여 동안 매일밤 도심을 밝히게 된다고 한다. 오른쪽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 해운대 해수욕장의 크리스마스 장식

부산의 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연말이면 화려한 수만개의 전구들로 화려하게 장식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앞에서 시작해 도로변에는 갖가기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등장하므로 해운대의 겨울 밤바다 야경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2008년 해운대의 크리스마스 모습입니다.


아무튼 어느해보다 올해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로 부산이 더 화려해 질 것 같습니다. X-Mas 시즌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부산으로 고고씽은 어떨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