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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24

모바일 메신저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 챗봇(chatbot)

'챗봇(chatbot)'이란 채팅로봇, 즉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챗봇은 애플 시리나 구글 나우 등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층 똑똑해진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어 처리능력이 더해져 챗봇은 개인과 사업 무영 역까지 생활의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챗봇은 메신저와 결합한 메신저봇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 구글 검색 등의 검색 엔진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찾았던 수 백만 명의 온라인 사용자들이 이제는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이나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텔레그램(Telegram), 위챗(WeChat), 킥(Kik), 네이버 라인(Line), 카카오톡 ..

IT이야기 2016.04.21

가입자 3억명 돌파 네이버 라인 세계 1위 모바일 메신저 가능할까?

네이버 라인이 11월 25일 오후 2시 36분 글로벌 가입자 3억 명을 돌파하며 3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등극했다. 이날 현재 가입자가 3억 명 이상인 글로벌 메신저는 라인을 포함해 중국의 ‘위챗’(6억명)과 미국의 ‘왓츠앱’(3억5000만 명)뿐으로 라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3대 메신저로 자리를 잡았다. 라인은 일본은 물론 대만(1700만 명)과 태국(1600만 명), 인도네시아(1400만 명) 등지에서 가입자 수 1,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스페인, 맥시코 등 세계 각지에서 이용률이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스페인에서 1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인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네이버 라인은 LINE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지난 3분기동안 99억엔 (10..

IT이야기 2013.11.28

페이스북과 구글 이젠 앙숙관계를 넘어 전면전으로 가나

페이스북은 창업 초기시절에는 구글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그러나 페이스북이 IT산업계에서 힘을 얻게 되면서 구글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검색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시장 등에 앙숙관계로 변했으며 서로의 영역을 공격하는 전면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재 확보 경쟁 페이스북과 구글의 꺼끄러운 관계는 페이스북이 회사 규모를 키우면서 구글 엔지니어, 세일즈맨 등 주요 인재들을 무차별적으로 빼가면서 시작되었다. 구글의 온라인 광고담담이었던 세린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최고운영 책임자로 옮긴 것을 비롯해 구글맵, 구글크롬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 등 핵심기술을 개발한 인재들이 페이스북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구글은 핵심인재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경쟁업체에 ..

IT이야기 2013.04.10

카카오톡 이젠 '모바일 메신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가입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2월 27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내외 가입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가입자는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4개월 만인 2011년 7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작년 6월에는 5000만명, 9월은 6000만명, 12월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터키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쓸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신화 가입자수 8,000천만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선물하기','아이템스토어','플러스친구','게임하기' 등 다양한 기능..

IT이야기 2013.03.03

가입자 1억명 돌파 NHN '라인'이 글로벌 메신저로 성장하려면

1월 18일 NHN 계열사 NHN재팬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국내 모바일 앱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1년 6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반(19개월) 만이다. 서비스 6개월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모았으며 이후에는 두 달마다 1000만명씩 가입자를 늘려나가더니 지난해 6월 4000만명을 돌파한 뒤부터는 거의 매월 1000만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했다 NHN에 따르면 이날 가입자 1억명을 넘긴 라인은 세계적인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위터가 1억명 가입자를 모으는데 약 49개월이 걸렸으며 페이스북은 54개월이 소요됐다. 라인은 현재 23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41개국에서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IT이야기 2013.01.20

페이스북,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업체로 등극하나?

페이스북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은데 이어 이 앱을 통해 무료 인터넷 음성통화(VoIP)까지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테스트중이라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1월 4일 보도했다.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페이스북이 '왓츠앱' 인수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나선 듯하다. 위기의 페이스북, 돌파구는 모바일 메신저 지금까지 페이스북은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0년에는 구글을 위협하는 미국 최대 웹사이트로 부상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수십조원의 자금까지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주가는 5월 상장 첫날 45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한 때 20달러이하까지 떨어졌다. 이른바 ‘반토막’이 된 셈이다. 심지어 미국 유..

IT이야기 2013.01.05

조인, 유료야 무료야. 이통사들 꼼수는 더 이상 그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 3사가 문자와 채팅, 파일공유를 버무린 신개념 통신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조인'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6일 출시한다. RCS는 국내 이통 3사는 물론 전 세계 이통사업자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RCS를 상용화한 사업자의 가입자는 통신사나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동통신 3사가 새로 선보이는 '조인'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헷갈린다. 이통사들이 조인을 내 놓으면서 요금정책을 이도 저도 아니게 비비꼬는 꼼수를 또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인은 유료다 ? SK텔레콤은 조인을 통해 전송하는 문자 및 채팅은 기존 문자와 ..

IT이야기 2012.12.25

통신 3사의 ‘조인’ 무료 아니면 카카오톡에 경쟁안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르면 이번 주 이동통신사 통합 메시지 서비스(RCS) '조인(Joyn)'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종 출시를 앞두고 업체 간 연동이 잘되는지 현재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무료 메신저로 인해 문자 메시지(SMS) 매출 등 기존 수익구조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인'을 통해 이통사들의 대반격이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 메세지 소비스(RCS) 조인(Joyn)이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PC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메신저가 휴대폰 속으로 들어오면서 모바일 메신저는 무료서비스라는 막강한 강점을 내세워 기존 이통사들의 문자메세지(SMS)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IT이야기 2012.12.11

전화번호만으로 쓸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 그 의미와 파장

페이스북은 12월 4일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바꿨다. 지금껏 페이스북 매신저 앱은 페이스북 가입자만 사용이 가능하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상대도 친구로 수락된 상대에만 한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따로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휴대전화에 있는 연락처와 동기화하면 곧바로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카카오톡과 이용법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용 메신저 앱은 5일부터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곧 한국에서도 수 주 내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됐으며, 향후 iOS용 ..

IT이야기 2012.12.07

카카오 페이지, 한국판 아이튠스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사는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중소규모 상인 및 기업들이 친구 수 제한 없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할 수 있는 '스토리플러스’, △채팅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앱을 연결해주는 '채팅플러스’ 등의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지 웹에디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관계를 활용해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창작자 스스로가 가치를 매기고 판매가를 결정하는 구조다. 콘텐..

IT이야기 2012.11.21

페이스북, 이용자 10억명 돌파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페이스북은 9월 4일 6월 이후 이용자가 4500만 명 늘었고 지난달 14일 오후 12시45분 기념비적인 10억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도 6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페이스북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4일 페이스북 주가는 0.12(0.54%)오른 21.9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주당 38달러에서 40% 이상 빠진 상태에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1위 SNS업체인 페이스북이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면서 점차 모바일 기기를 통해 SNS에 접속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나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PC기반의 SNS 플랫폼이라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기반이 취약..

IT이야기 2012.10.06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 이젠 글로벌시장이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열풍에 힘 입어 최근 가입자 6,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과 달리 실적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가입자가 늘수록 서버 운영비 등 유지비용은 늘어난 반면 이를 상쇄할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카오는 서비스 초기인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7억원과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매출 18억원에 152억원의 적자를 거두는 등 누적 적자만 210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서둘러 왔다. 선물하기 (2010.12), 플러스 친구 (2011.10), 아이템스토어 (2011.11), 카카오스토리 (2012.03), 보이스톡 (2012...

IT이야기 2012.10.05

모바일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카카오톡

1. Issue Summary ■ Key summary ● 카카오톡이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카카오톡이 모바일에서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잡지•방송 관련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플러스친구'와 앱 개발사들을 위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카카오링크 2.0’를 공개했다. 11월에는 이모티콘 서비스도 선보였다. ● 올해 들어서도 친구가 올린 사진을 감상하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와 ‘플러스 친구’를 강화한 ‘대화형 플러스 친구’ 서비스, 무료통화서비스인 ‘보이스..

IT이야기 2012.07.30

보이스톡은 카카오톡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다음 ‘마이피플’과 네이버 ‘라인’이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중인 상황에서 이번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실시는 전체가입자수 4,600만명에 국내가입자수 3,600만명인 ‘카카오톡’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해 줄 전망이다. 출시되자 마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m-VoIP 서비스를 전면 허용하면서 이용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NHN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탑재해 최근 전 세계 사용자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음도 지난해 2월 자사 모바일 메신저에 m-VoIP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가입자수는 1800만명 정도된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은 일부 통화끊김, 울림 ..

IT이야기 2012.06.15

KT의 스마트TV 인터넷망 사용 차단, 해법은 없나?

KT가 2월 9일 트래픽 과부하를 문제삼아 통신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TV에 대해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의 유선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기존 방송 시청이나 초고속 인터넷 이용은 전처럼 할 수 있지만 스마트TV의 애플리케이션은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국내 스마트TV 누적 판매 대수는 100만대 가량이며 이 중 10만대가 스마트TV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TV 이용자들은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U+) 등 각자 가입해 있는 통신사의 유선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현재 통신3사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을 보면 KT가 778만명(52.%),SK브로드밴드 415만명(28.1%), LG유플러스 281만명(19.15)..

IT이야기 2012.02.09

카카오톡 소셜 플랫폼 진화 선언, 결국 수익모델 찾기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넘어 회사 정보와 음악,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은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 2.0'을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플러스 친구 서비스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친구를 추가하는 것처럼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관심있는 브랜드나 스타의의 소식이나 사진, ,동영상 콘텐츠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가령, SM엔터테인먼트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슈퍼쥬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소속 스타들의 사진이나 영상이나 공연 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엠넷의 슈퍼스타K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출연자 관련 최신 영상을 받아 볼 수 있다. 향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은 기업이나 브랜드는 누구나 ..

IT이야기 2011.10.12

삼성, 챗온보다 카카오톡에 투자하면 안될까?

삼성전자는 8월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스탄트 메시징 서비스 `챗온(Chaton)`을 공개했다. 일단 유튜브 등에 공개된 챗온' 기능을 보면 1:1 메시징 뿐만 아니라, 그룹채팅, 사진 및 동영상 메시징 등이 가능해 합격점이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전략에 따라 PC에서는 물론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 바다 등 다양한 OS기반의 스마트폰 기종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챗온을 독자 개발해 공개한 것은 애플 아이메세지나 구글토크 등을 대비한 성격이 강하다.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보면서 삼성전자가 바다 OS 개발하기에도 벅찬 마당에 굳이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챗온'개발에 그렇게까지 시간과 인력 투자를 많이 ..

IT이야기 2011.09.01

애플 아이메세지(iMessage)가 미칠 파장은?

애플이 6월 6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5를 공개했다. iOS5의 새로운 기능중 가장 눈에 뛰는 것중 하나가 ’아이메시지(iMessage)’이다. 아이메시지는 iOS5 기반의 하드웨어(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사용자 간에 3G나·와이파이망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이다. 보낼 수 있는 메시지의 글자 수 제한이 없고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또 위치 정보, 연락처 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기기를 옮겨가며 대화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내 글을 읽었는지 지금 글을 입력하고 있는지 표시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이메시지는 기존 문자 메시지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어 나오므로 따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IT이야기 2011.06.10

카톡보다 파워풀한 올레톡, 잘못쓰면 바가지

KT에서 문자메시지, 채팅, 통화, SNS은 물론 내폰피·카페 기능까지 제공하는 '올레톡'을 출시했다. 휴대폰 주소록과 자동 연동되는 올레톡을 실행하면 친구를 찾아 채팅을 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고 단체문자 전송이나 그룹채팅도 할 수 있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올레톡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문자 형태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개인주소록과 자동 연동되는 첫 화면에서 친구를 검색해 채팅이나 SMS를 보낼 수 있다. 주소록 그룹 편집이 가능해 단체 문자 전송이나 그룹 채팅도 가능하다. 이통사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앱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SMS 형태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 일반 문자와 모바일 메신저를 오가는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내 폰..

IT이야기 2011.06.10

카카오톡 유료화 당장 현실화되기 힘든 이유

지난 4월 1일 카카오톡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두 달이 지난 6월 1일 현재 가입자수가 14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2%가 카카오톡(중복응답)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이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치솟아 해외 카카오톡 사용자수도 현재 전체 가입자의 20% 수준으로 늘어난 300만명 가까이 이르고 있다. 그결과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하루 주고받는 메시지 건수는 두 달만에 두 배 수준인 4억건 정도로 급증했다. 이처럼 카카오톡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되자 자연스럽게 카카오톡의 유료화와 관련된 논란도 뜨겁다. 카카오톡의 유료화 논란은 통신업체들이 카카오톡으로 인한 통신망 과부하를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

IT이야기 2011.06.07

포털들의 약점을 잘 간파한 카카오링크

모바일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놓고 카카오톡 대 포털간 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톡은 음악, 영화, 동영상​, 파일, 뉴스, 맛집, 위치,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링크'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카카오링크' 서비스는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NHN 등 국내 포털들의 최대약점인 "울타리안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성"을 잘 간파한 차별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 카카오톡 대 포털 싸움 무료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카카오톡은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넘는 800만명이 사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

IT이야기 2011.03.23

마이피플 추격속 카카오톡 독주 계속될까?

모바일 메신저가 스마트폰 1000만 시대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주목받으면서, 각 서비스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마이피플이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세워 카카오톡의 뒤를 추격하는 양상이다. 카카오톡은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넘는 800만명이 사용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톡의 성공배경은 가장 먼저 진입해 시장을 선점한데 있다. 특히 카카오톡은 다른 메신저가 지원하는 유무선 연동 기능 없이도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가장 많은 유저층을 선점하고 있다는 잇점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다음이 서비스하는 '마이피플'이 카카오톡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마이피를의 최대 매..

IT이야기 2011.03.21

카카오톡 100가지 기능 개선으로 천만시대 연다

카카오톡은 지난 24일 밤 10시 기준 8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일일 메시지수도 1억5000만 건으로 늘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내달 중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카오톡이 1000만 가입자 시대를 여는데 있어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마이피플'을, SK커뮤니케이션즈가 ‘네이트온UC’을 내 놓은데 이어 3700만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NHN이 '네이버톡'이라는 모바일 메신저를 출시함에 따라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포털들의 각축장으로 변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에 이용자들끼리 무료 통화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을 통해 ..

IT이야기 2011.02.26

포털들의 새로운 전쟁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현재 국내 모바일 메신저시장의 압도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마이피플'을, SK커뮤니케이션즈가 ‘네이트온UC’을 내 놓은데 이어 3700만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NHN이 '네이버톡'이라는 모바일 메신저를 출시함에 따라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포털들의 각축장으로 변해 가고 있다 ■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선두주자, 카카오톡 ■ 무료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카카오톡은 한 달 평균 63만6,000여명의 순수 가입자가 몰리면서 현재 총 이용자 수가 700만명(2월8일 기준)에 달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약 828만명, 올해 1월말 기준) 가운데 약 85%가 불과 11개월 사이에 카카오톡을 내려 받아 사..

IT이야기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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