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직원 결혼식이 있어 요즘 부산에서 베스트 웨딩홀중 하나로 꼽힌다는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에 다녀왔다. "요즘 핫한 웨딩홀이라고 하더니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은 규모 및 시설면에서 부산의의 베스트 웨딩홀중 하나일 듯하다. 다만 가격은 꽤 비싼 편이라고 한다. 결혼식후 더숲뷔페'에서 식사를 했는데 지은지 얼마 안돼 넓고 깨끗한 식당 분위기가 참 좋았다. 다만 음식은 다른 일반 웨딩홀에 비해선 그래도 괜챦은 편이었지만 센텀호텔 카카오트리나 그랜드 애플에 비해 가격 (안심스테이크 포함 70,000원, 일반 59,500원)대비 가지수도 적고 퀄리티도 최상급은 아니었다.
■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연회장을 예식장으로 꾸며 영업하는 것같다. 그래서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 명칭도 검색하면 안나오고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홈페이지에서 찾아봐도 연회장으로만 소개만 되어 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로 영업허가를 받은 후 연회장을 웨딩홀로 꾸며 영업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은 황령산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남천역에서 셔틀버스가 다니기는 하나 자차가 아니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지하철2호선 남천역에서 거의 1km 떨어져 있고 경사길이라 걸어가는 것도 힘들다.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은 클래식홀, 엘라홀, 베일홀, 오페라홀, 시그니처홀 등 5개의 웨딩홀이 있다고 하는데 아래사진은 그중 BF4층 클래식홀 사진이다.
웨딩홀 축의금 접수대 및 하객들을 맞이하는 로비가 상당히 넓어 왠만큼 하객이 많지 않는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도떼기 시장 같은 느낌의 다른 웨딩홀 보다 확실히 좋다. 결혼식도 1시간 30분 간격으로 배치되어 여유있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어 좋다.
클래식홀은 9~10m 층고에 170~180평 정도의 규모라 예식장으로 최적의 조건이다. 생화로 장식된 25m 버진로드, 무빙로드 신부입장, 대형 LED 등 시설도 훌륭하다. 35평의 신부대기실도 화이트 톤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다만 웨딩홀 가격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사악한 수준으로 비싼 편이라고 한다.
■ 더 숲 뷔페
식사는 B3F에 있는 '더숲뷔페'에서 식사를 하게 뒤는데 공간이 넓고 쾌적해 식사하기는 좋다. 혼주별로 식사하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시간대별 배치가 잘 되어 있어 혼잡스럽지 않아 좋다.
음식은 일반 뷔페와 마찬가지로 샐러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코너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쭉 들러보니 일반 웨딩홀 뷔페에 비해선 괜챦았지만 센텀호텔 카카오트리나 그랜드 애플에 비해 가격 (안심스테이크 포함 70,000원, 일반 59,500원)대비 음식의 가지수가 적은 편이었고 퀄리티도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샐러드
한식코너
면요리 및 튀김요리
스테이크 및 양식
일식 및 생선회
중식
과일,음료 등
디저트, 커피 등
이용후기
그랜드 모먼트 웨딩홀'이나 '더숲뷔페'의 경우 규모나 시설 등은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럭셔리한 분위기이다. 부산의 베스트 웨딩홀중 하나일듯.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웨딩홀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고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뷔페 역시 가성비가 아주 좋지는 않은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