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비당
해운대 달맞이고개 한국 전통 찻집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가야 할 핫플 리스트에 뜻밖에도 전통찻집이 있다.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비비비당’이 바로 그곳.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나이·지역·국적 불문 인기 좋은 곳이다. 마치 한옥에 들어선 듯한 아기자기, 고풍스럽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에 먼저 감탄하고, 창 너머로 펼쳐지는 해운대와 청사포 풍경에 두 번 감탄한다.
눈맛과 입맛 다 사로잡는 메뉴는 세 번째 감탄 포인트. 연인 찻상(2인 33,000원)을 주문하자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빙수와 단호박 식혜, 목련꽃차와 다식이 코스로 차려졌다. 연인찻상외에도 추천메뉴 해와 달 세트도 있으며 황차, 말차, 구기자차, 겨우살이차 등 다양한 전통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창가에 나란히 앉아 바다 뷰를 즐기며 차를 나누는 시간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비비비당 [非非非堂] 은 불교 경전의 비상비비상천 ‘非想非非想天’ 에서 유래하였으며, 삼계 ‘三界’의 여러 하늘 가운데 가장 높은 하늘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는 모든 욕망과 물질을 초월하여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청정한 세계를 뜻한다.
비비비당 건물 모습
한국전통찻집 비비비당은 4층에 있다.
비비비당은 들어서면
한옥에 들어선 듯한
아기자기, 고풍스럽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다
창가에 앉으면
창 너머로 펼쳐지는
해운대와 청사포 풍경이
멋지다
메뉴판
우리는 연인찻상 2인(33,000원)을 주문했다.
눈맛과 입맛 다 사로잡는 연인찻상 2인
33,000원으로
가격이 좀 비싼 감도 있지만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단호박 빙수와 단호박 식혜,
목련꽃차와 다식이 코스는
맛도 일품이다.
4층에는 한국전통찻집 비비비당이 있지만
2층에도 비비비당 이름의 카페가 있다.
메뉴가 다르니 착오 없으시길
2층 카페는 커피을 판매하는데
한국적 느낌을 살린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비비비당은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전망좋고 메뉴도 훌륭한 전통찻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