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잇 해리단길점
가성비 괜챦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멕시칸 타코 브랜드 갓잇은 ‘신이 먹을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슬로건으로 하여 신의 형상을 지닌 로고와 함께 지난 2016년 대치동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갓잇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부산 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에는 서면점과 해리단길점이 있다.
갓잇은 타코, 파히타, 엔칠라다 등 멕시칸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칠리콘카르네 소스를 곁들인 나초칩과 감자튀김, 버팔로윙 등 사이드 메뉴도 풍성하다. 특히 커플 및 가족끼리 부담없이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들을 선보여 인기가 많다.
갓잇 해리단길점 모습. 예쁘게 정돈된 골목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내부는 깔끔하니 평안한 분위기이며 20-30대 젊은 층이 많은 해리단길 다른 식당과는 달리 가족단위 식사 손님이 눈에 많이 뛰었다.
가게 내부 곳곳에 멕시코, 남미 요리 전문점 답게 선인장 등 멕시코를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집의 특징은 세트메뉴가 인기메뉴라는 것. 커플이나 가족이 와서 멕시코, 남미요리를 즐기기 딱 좋다. 조금씩 구성이 다른 2인이 먹기 좋은 A,B,C 세트, 타코세트와 함께 4인 가족이 먹기 좋은 패밀리세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리타, 데킬라 칵테일 등 멕시코 주류 및 음료도 판매한다.
우리는 갓파히타, 타코, 감자튀김+나초, 또띠아, 과카몰리(아보카도스스) B세트 37,000원를 주문했다.
갓파히타. 파히타(화이타)는 구운 소고기나 닭고기를 소스와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음식이다. 또티아에 소고기나 닭고기와 볶음밥을 올린 후 과카몰리(아보카도 소스) 등을 얹어 싸먹으면 된다.
타코. 타코는 또티아에 고기와 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올리고 소스를 얹어 먹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멕시코의 길거리 음식이며,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감자튀김+나초, 과카몰리(아보카도 소스), 살사소스, 사워크림 등 소스.
"갓잇 해리단길점은
커플끼리, 가족끼리
이색적인 멕시칸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