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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칠암사계 : 기장 칠암 이흥용 제과명장 베이커피 카페 (평점 4.5)

by 想像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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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사계’는 부산에서 시작해 부산에 지점 여러 개를 낸 후 신세계 강남에 진출했던 이흥용 제과명장이 2년 전 기장군 칠암리 어촌마을에 문을 열었는데, 커피와 함께 명장의 손길이 담긴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카페이다.

 

주차장에 접한 2층 입구로 들어서면 난간 아래로 1층 ‘베이커리 갤러리’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달음산·칠암붕장어·칠암돌만주 등 지역명이 들어간 재미난 모양의 다양한 빵이 커피 향과 어우러진다.소금빵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패스츄리 안에 팥과 견과류를 넣은 칠암돌만주도 베스트셀러다.

카페 공간 자체도 매력적이다. 칠암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 출신 고성호 건축가가 설계했다. 1~3층 어느 자리에서든 막힘 없이 바다, 정원, 달음산 능선 등 다채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좀 더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3층 야외 루프탑도 좋다. 바다 내음과 파도 소리는 깊은 인상을 더한다.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와 드넓은 공간, 힙한 인테리어로 '칠암사계'는  기장의 핫한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칠암사계의 외관

 

 

칠암사계의 내부

 

1층
2층

 

다양한 베이커리

 

이흥용 제과명장이 만든 카페인 만큼 '이흥용과자점'처럼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판매한다. '이흥용과자점' 명성처럼 베이커리가 정말 맛있다. 무늬만 베이커리 카페인 곳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소금빵은 저녁 늦게 갔더니 이미 매진되었다.

 

 

빵에 커피가 빠질수 없다. 커피도 여러종류를 파는데 아메리카노가 5,700원이니 약간 비싼 편이다. 칠암블렌드 (6,500원), 칠암 아인슈페너 (6,500원) 등 '칠암'이 들어간 메뉴가 인기가 많다.

 

 

우리는 여러가지 빵들과 함께 아메리카노, 칠암아인슈페너을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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