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창업 이후, 현재는 2대째 대물림하고 있다. 독특한 양념으로 순수 한우고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해운대갈비의 명성을 떨친 원조 해운대 갈비집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편에서도 소개된 바 있고 '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부산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집이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2023년 올해의 별맛집(스타 레스토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부산 유일의 3스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가게가 운치있는 한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평일 낮에 가도 대기를 해야하고, 주말에 갈 경우에는 한두시간은 예사로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럼에도 비슷한 다른 숯불갈비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육질의 고기맛을 볼 수 있다.
고기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단 두종류이고, 밑반찬이 그렇게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마블링으로 구성된 고기의 쫄깃한 육질과 입안 가득 배어나오는 육즙의 달콤함은 해운대 암소갈비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이다. 특히 양념갈비보다 생갈비가 고기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생갈비는 매일 한정수량만 판매하다 보니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
그렇다고 양념갈비의 맛이 특별히 밀린다고 볼 수도 없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특제 양념소스는 고기의 살을 더욱 연하게 하고 감칠맛을 몇배로 증가시켜 때로는 생갈비보다 뛰어난 맛이 느껴질 때도 있다. 또, 갈비를 다 먹은 후 불판 옆 홈에 육수를 붓고 감자면을 넣어주는데 부드럽고 적당한 단짠맛으로 매력이 넘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갈비뼈를 넣고 푹 끓인 뚝배기 된장도 화룡점정이다.
예약 및 대기는 필수
해운대 암소갈비는 운치 있는 한옥 건물로 되어 있다. 가게는 상당히 큰편이지만 워낙 유명한 집이라 사전예약이나 대기는 필수이다. 그냥 와 현장에서 대기등록을 하면 정말 많이 대기해야 한다.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테이블링 앱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대기손님이 20팀이하가 될 때쯤 현장에 도착해 기다리는게 좋다. 영업시간은 11:30 - 22:00,15:10 부터 16:3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고기 메뉴는 생갈비(1인분 58,000원)와 양념갈비(1인분 52,000원) 단 두종류이고, 적절한 마블링으로 구성된 고기의 쫄깃한 육질과 입안 가득 배어나오는 육즙의 달콤함은 해운대 암소갈비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이다. 특히 양념갈비보다 생갈비가 고기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생갈비는 매일 한정수량만 판매하다 보니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양념갈비의 맛이 특별히 밀린다고 볼 수도 없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특제 양념소스는 고기의 살을 더욱 연하게 하고 감칠맛을 몇배로 증가시켜 때로는 생갈비보다 뛰어난 맛이 느껴질 때도 있다.
양념갈비도 맛있다
우리 일행도 5시경 갔는데 당연 생갈비는 매진되고 없었다. 결국 양념갈비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주문후 밑반찬은 1인당 한상씩 따로 나오는데 밑반찬은 그렇게 화려한 것은 아니다.
마침내 나온 양념갈비 5인분. 적절한 마블링으로 구성된 선홍색 갈비에 이 집만의 특제 양념소스를 살짝 입힌 양념갈비. 눈으로 봐도 신선도와 갈비의 질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판에 얹어 적당히 구워 한 입 먹으면 적절한 마블링으로 구성된 고기의 쫄깃한 육질과 입안 가득 배어나오는 육즙,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나는 양념이 정말 맛있다.
감자사리는 덤
갈비를 다 먹은 후 불판 옆 홈에 육수를 붓고 감자면을 넣어주는데 부드럽고 적당한 단짠맛으로 매력이 넘친다. 그래서 감자사리는 이 집의 필수 코스이다.
화룡점정 뚝배기된장
감자사리를 먹고 나면 밥과 함께 뚝배기 된장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양념갈비를 먹을 때 남은 갈비뼈 부위를 넣고 푹 끓인 뚝배기된장은 갈비탕과 된장찌개 맛이 혼연일체가 된 맛인데 독특하면서도 밥과 함께 먹으면 구수하면서 감칠 맛 나는게 너무 좋다.
가격은 비싸지만
제대로된 소갈비를
한번쯤 드시고 싶다면
"해운대암소갈비집"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