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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딤타오 : 해운대 해리단길 미슐랭 셰프 홍콩식 딤섬 맛집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평점 4.8)

by 想像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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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타오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홍콩식 딤섬 맛집

딤섬, 창펀, 춘권, 완탕면, 새우 돼지고기 볶음밥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영업시간 11: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부산에서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 싶다면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딤타오에 가면 된다. 2019년 12월 문을 연 딤타오는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홍콩 셰프가 이끄는 홍콩식 딤섬 전문점이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에도 선정된 바 있는 맛집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하얀색 건물에, 나무와 잔디를 심은 작은 정원이 인상적이다. 가지튀김과 완탕면이 인기가 많고, 이외에도 하가우, 고기완자, 부추새우교자, 차슈바오 등 맛보고 싶어지는 딤섬 메뉴가 많다.  

 

명성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식당 내부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분위기, 감칠맛 나는 음식 등으로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찾고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은 필수..

 

 

 

 

식당 외관

 

가게 외부는 작지만 아담하게 정원도 있고 웨이팅 공간도 있어 잘 마련되어 있어 분위기 넘친다. 밤 분위기도 매혹적이다. 

 

 

 

오픈 초기에 비해선 나아졌지만 그래도 인기가 많아 주말엔 웨이팅은 필수. 미리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식당내부

 

가게 내부는 그냥 수수한 편. 깔끔하다

 

 

 

메뉴 및 주문

 

가게 앞에 걸려 있는 이 집 베스트 메뉴들. 다양한 종류의 딤섬, 창펀, 춘권, 완탕면, 새우 돼지고기 볶음밥 등을 판매한다.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된다. 결제는 나갈 때 한다.  라스트 오더는 20:00까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바로 주문이 주방으로 직행. 이제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가격은 홍콩 현지 가격에 비해선 상당히 비싼 편이다.그리고 오픈 초기보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용후기

 

주문해 먹은 다양한 딤섬들

 

 

차슈바오번(8,000원). 간장 베이스에 직접 로스팅한 차슈(돼지고기)를 믹스해 커스터드 크림과 함께 오븐에 구워낸다.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 포크가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자아낸다.

 

 

부추새우교차(9,500원). 부추와 새우로 만든 속이 꽉 찬 딤섬. 맛있다

 

 

하가우(8,900원) 만두피가 쫄깃하고 만두소는 탱탱하고 신선한 새우가 들어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소룡포(8,500원). 만두들 살짝 터뜨려 육즙을 맛 본 후 만두를 한 입 먹으면 풍미 가득한 고기가 입안을 감칠나게 한다. 맛있다.

 

 

슈마이(8,500원). 밀가루 반죽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꽃 모양으로 빚어 쪄서 만드는 딤섬의 일종

 

 

가지의 색다른 변신. 가지튀김(9,500원).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할 맛이다.

 

 

딤섬도 딤섬이지만 이 집에서 꼭 먹어 봐야 할 것은 바로 이 완탕면(10,800원). 육수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으며 면발도 살아 있고 고기 완자도 정말 제대로 된 맛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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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완탕면(10,800원). 마라소스가 들어가 약간 매콤한 맛의 완탕면

 

 

간단한 한끼 식사로 괜챦은 새우 돼지고기 볶음밥 (8,800원). 가격도 괜챦고 맛도 좋다. 같이 나온 청경채도 신의 한수.

 

 

 

반찬으로 나온 홍콩식 오이피클도 완탕면과 잘 어울린다. 추가 주문시는 소(1,500원),대(3,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딤타오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제대로된 딤섬을 먹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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