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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6집 <여섯번째 기적> 타이틀곡 “사랑 하나면 돼”는 현재 가요계를 리드하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도훈과 이현승의 공동 작품으로, 최고의 발라드 솔로 가수로의 백지영만을 위해 만든 애잔한 발라드 넘버이다. 지고지순한 사랑 이후,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인정도 기다림도 할 수 없는 슬픈 이별의 아픔을 서정적인 현악기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백지영의 섬세한 보이스를 더욱 감성적이게 만들어주는 작사가이자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최갑원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하루만 더 기다리다 말거야 이제 그만 너를 다 잊어내고 말거야 이 정도면 많이 기다렸잖아 얼마 못 가 잊었단 그 말은 하지마 알아 다 알아 많이 힘들 거 라서 끝내 다시 너를 찾을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 하나면 돼 난 그거면 돼 다른 건 아무 것도 필요 없어 네 품에서만 행복해서 난 웃으며 살 수 있었나 봐 내 사라진 미소 짙어진 눈물 네 손길을 더 바라니까 돌아와 제발 오늘이 지나면 내 눈물은 끝을 모르고 흘러 메마른 이 가슴에 눈물꽃이 피고 알아 다 알아 오지 않을 거란 걸 그래도 나 한 조각의 기댄 버릴 수 없나 봐 사랑 하나면 돼 난 그거면 돼 다른 건 아무 것도 필요 없어 네 품에서만 행복해서 난 웃으며 살 수 있었나 봐 내 사라진 미소 짙어진 눈물 네 손길을 더 바라니까 돌아와 제발 오늘이 지나 기나긴 시간 기다린 내게로 네가 아니면 누구도 마음을 안 주는 그런 나니까 너만 있으면 돼 난 그러면 돼 유난히 고집스런 나였지만 쓸 모가 없어 쓸 데가 없는 자존심까지 버렸잖아 내 마지막 사랑 간절한 사람 두 손을 모아 빌테니까 돌아와 제발 내일이 지나도 기다릴 내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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