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이정현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과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1999년도 최고 히트곡들을 공연하기로 했다.
세대 차이로 곡 선정부터 난항을 겪었던 양세형 차은우 팀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인 클론의 '초련'에 도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야광봉 인트로를 완벽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중반에는 클론 구준엽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전드의 등판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클론은 구준엽과 강원래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2인조 댄스 그룹이다. 〈꿍따리 샤바라〉,〈초련〉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였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난 그냥 좋았어 니 앞에만 서면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
니 생각만 하고 자꾸 보고싶고
틈만 나면 난 너를 만나고 싶어
이런 맘 첨이야 누군가를 내가
주체하지 못할 만큼 좋아하는게
너와 약속하면 기분이 들떠 난
몇 번씩 거울 앞을 서성이곤 해
길가다 멋진 옷을 볼때면 항상
언제나 너에게 다 사주고 싶고
사소한 악세사리까지 모두 다
예쁜걸 보면 항상 너를 먼저 떠올려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가 좋은 멋진 카페를
우연히 알게되도 제일먼저
니 생각을 하면서 나는 빨리 너와
둘이서 다시 또 와봐야지
너에게 내가 아는 모든걸 해주고 파
말론 설명할수가 없어
내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곁에서
오레오레오 너와 함께 할 꺼야
난 너무 아쉬워 널 바래다줄 땐
일부러 한정거장 앞에서 내리지
너와 걷고 싶어 좀더 있고 싶어
이밤이 깊어가는게 아쉬워서
집에 돌아오면 니 생각을 하면
어느새 난 또 너에게 전화를 걸어
할말도 없는데 이 얘기 저 애기
몇 시간씩 또 너와 애길 나누지
햇살이 창가에 머무는 아침엔
눈뜨면 제일 먼저 널 생각하고
오늘은 널 만나 또 무엇을 할까
콧노랠 부르면서 즐겁게 샤워를 해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게 더 날까
아니면 교외로 나가는게 날까
아니야 즐겁게 쇼핑을 즐기며
니가 깜짝 놀라게 선물을 사줘야지
숨겨둔 비상금을 모두 털어서라도
말론 설명할수가 없어
내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곁에서
오레오레오 너와 함께 할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