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슬며시 느껴지는 다시 3월.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White Wind]와 함께 찾아왔다.
아홉 번째 미니앨범이자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인 [White Wind]는 휘인의 상징컬러인 ‘화이트’와 각 멤버의 상징인 꽃, 별, 태양에 이은 ‘바람’을 더해 완성되었다.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휘인과 잘 어울리는 앨범명 [White Wind]는 흰 캔버스에 마마무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담아냈다.
[White Wind]의 타이틀곡 [고고베베 (gogobebe)]는 마마무의 늘 새로운 콘셉트를 창조하는 김도훈 총괄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았다. 2001년 발매한 김건모의 [짱가]라는 곡의 ‘지지베베 우는 저 새들도..(중략)’의 가사와 멜로디를 모티브로 하여 작곡해 지나간 사랑과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신나게 즐기고 있는 유쾌한 마마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 (gogobebe)]의 뮤직비디오는 광란의 밤이라도 보낸 듯 마구 어지럽혀져 있는 곳에서 시작된다. 지루하고 심심한 일상에 지쳐있던 멤버들은 하우스파티 초대장을 받고 즐거운 상상과 함께 파티에 갈 준비를 시작한다. 쇼핑도 거하게 하고, 드레스코드는 한껏 블링블링하게. 하지만 동네 꼬마들의 장난으로 잘못 들어간 파티장소는 고리타분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북클럽! 하지만 당황함도 잠시, 마마무는 본인들의 에너지로 그 곳조차 파티룸으로 만들어버린다.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폰은 저리 치워 끼는 좀 더 부려
골치 아픈 건 던져
여기서 한 잔에 상처를 다 마셔
착한 척은 그만둬
붐 까까꿍 타다둥 리듬에 몸을 맡겨
뻔뻔하게 놀아 라라라
야야 하루아침에 내가 변한 건 아냐
별거 아닌 거에 의미 갖지 마 인마
어우 얘
괜한 antipathy
등 떠민 적 없지
아이고(I go) 아이고(I go)
Butterfly
그냥 잔을 부딪쳐 zzann
It’ ok to not be fine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뻔뻔하게 즐겨 drop drop drop
고고베베
던져 버려 suit & tie
드레스 코든 bling bling bling
너와 나의 mix & match
빼지 말고 drunken drunken
고고베베
뻔뻔하게 놀아
미친 듯이 즐겨
필요 없어 wrong & right
on & on on & on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Look up the here
focus focus focus
난 나의 피사체
무시해 잔소린 음소거 Click Click 삑
이렇다저렇다 가타부타
꼭 말 많은 애들이 먼저
영화에선 die해 So raise 자기애
It’ ok to not be fine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뻔뻔하게 즐겨 drop drop drop
고고베베
던져 버려 suit & tie
드레스 코든 bling bling bling
너와 나의 mix & match
빼지 말고 drunken drunken
고고베베
뻔뻔하게 놀아
미친 듯이 즐겨
필요 없어 wrong & right
on & on on & on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Nine Six six nineteen
Nine Six gogobebe
몸 다 풀었어
미칠 준비가 됐어
이제 시작해
다들 난리가 나 나 난리가 나
고고베베
던져 버려 suit & tie
드레스 코든 bling bling bling
너와 나의 mix & match
빼지 말고 drunken drunken
고고베베
뻔뻔하게 놀아
미친 듯이 즐겨
필요 없어 wrong & right
on & on on & on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고고베베
고고베베
고고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