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는 1년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앨범의 제목처럼 계속 성장해 왔다.
모두에게 손을 뻗어 가능성을 증명한 첫 번째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무대 위와 일상의 모든 매력을 담은 두 번째 앨범 ‘오프셋(Offset)’, 만개한 푸른색처럼 빛나는 여름의 찬가로 돌아온 세 번째 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까지 청하만의 밝고 경쾌한 바이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싱글 ‘벌써 12시’는 이전 앨범과는 다른 청하의 새로운 색채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 앨범들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밝은 색채에 주목했다면 이번 신곡은 도발적이고 적극적이다. 특히 ‘벌써 12시’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롤러코스터’에 이어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 한 두 번째 곡이다. 매혹적인 플루트 사운드가 커튼을 펼치듯 곡의 시작을 알리며 울려 퍼지고, 이어지는 Pluck 사운드, 탄탄한 리듬 위에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EDM이 완성되었다. 그대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만 오고, 이제 가야 하지만, 마음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이 곡은 청하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Yeah I like it 네가 말을 놓는 것도
Like it 너의 작은 말투도
나쁘지 않은걸
Boy you know know know know
Like the way 말없이 손을 잡고
Like the way 조금은 놀래도
싫지가 않은걸
You know boy boy boy boy
물감처럼 파랗던
하늘은 벌써 까맣고
감정은 더 깊어져 yeah
I gotta tell you this
우리 둘만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
나도 너무 좋아 but it’s too late
아쉬워 벌써 12시
어떡해 벌써 12시네
보내주기 싫은걸
알고 있어 how you feel it
음악에 맞춰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
솔직히 우리 둘 맘이 같은 걸
Gotta go gotta go 12시
같은 생각인 걸 알고 있는데
더 이상은 솔직할 수 없는 걸
Gotta go gotta go 12시
어쩜 우린 닮은 것도 많아
취향 취미 먹을 때도 말야
You’re reading my heart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돼 yeah
별들은 더 빛나고
시간은 점점 지나고
감성은 더 짙어져 yeah
I gotta tell you this
너에게만 느껴지는 포근한 느낌
나도 너무 좋아 but it’s too late
아쉬워 벌써 12시
어떡해 벌써 12시네
보내주기 싫은 걸
알고 있어 how you feel it
음악에 맞춰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
솔직히 우리 둘 맘이 같은 걸
Gotta go gotta go 12시
같은 생각인 걸 알고 있는데
더 이상은 솔직할 수 없는 걸
Gotta go gotta go 12시
구석에 맘 한구석에
조그만 끈
붙잡고 있는 걸
Baby don’t wanna be alone
늦으면 더 늦어지면
어쩌면 다 놓아버릴지 몰라
I’m really trying to make you see
아쉬워 벌써 12시
어떡해 벌써 12시네
보내주기 싫은걸
알고 있어 how you feel it
Gotta go gotta go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