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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 방콕 자유여행 후기 (4일차) :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 암파와 수상시장

想像 2018. 10.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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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0월 징금다리 연휴때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은 처음 가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던 것 같다. 시간상 파타야를 가보진 못했지만 방콕과 방콕 주변지역 투어만으로는 빠뜻한 일정이었으며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왓아룬, 왓포, 왕궁, 왓 프라깨우, 방파인별궁, 아유타야 등 태국의 사원·왕궁 투어도 좋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암퍼와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태국 전통시장 투어도 좋았고 아시아틱, 마분콩 센터, 시암 파라곤 등 쇼핑 투어도 좋았다. 


첫째날 부산에서 출발 둘째날 방콕에 도착해 잠시 취침과 휴식을 취한 후 원데이 리버 패스를 구입해 사톤 선착장-왓아룬-왓포-왕궁-왓 프라깨우-차오프라야강의 수상가옥-카오산로드-방람푸 시장(Banglamphu Market)-파 쑤멘 요새 공원-아시아티크 코스로 방콕관광을 했다.


셋째날은 KKday를 통해 일일 투어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청해서  방파인 여름별궁과 아유타야(왓 프라 마하탓,왓 몽콘 보핏,왓 프라 씨 싼펫, 왓 로카야 수타)를 다녀왔다.


넷째날에도 KKday를 통해 일일 투어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청해 방콕외곽으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세개의 전통시장,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암파와 수상시장을 관광했다.


일일투어 프로그램


방콕 외곽의 수상시장을 둘러보며 태국 현지인의 수상 생활을 직접 관찰하실 수 있는 일일투어로, 나룻배를 타고 주변의 풍경을 즐기며 담넌사누억 수상시장을 둘러본 후에 매끌렁 기찻길 시장, 왓방쿵 사원과 무에타이 공원도 방문한 후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이 크루즈도 


・ 투어코스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왓방쿵 사원 및 공원, 매끌렁 기찻길 시장, 암파와 반딧불이 크루즈

・ 투어일정 :

09:10am CentralPlaza Grand Rama IX 정문에서 집합

09:30am 정시출발

11:00am 담넌사두억 수상시장(나룻배 탑승)

13:15pm 매끌렁 기찻길 시장 도착 & 점심식사(자비부담)

14:30pm 매끌렁 기찻길 시장 관광

15:30pm 왓방쿵 사원 및 무에타이 공원 관광

16:30pm 암파와 수상시장 도착 & 저녁식사(자비부담)

18:30pm 반딧불이 크루즈

19:45pm 종료장소로 이동

21:00pm CentralPlaza Grand Rama IX 근처에서 해산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방콕 시내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은 편. 오전8시 정도면 파장을 하지만 외국 관광객을 위하여 오후(15시~16시)까지 열고 있다. 르아렉이라고 하는 작은 배로 각종 열대과일 및 야채 및 공예품 등을 싣고 수로를 다니며 상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며 태국인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직접 현지인과 흥정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Mae Klong Rom Hoop Market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 위치해 있다. 일반 재래 시장과 다른 점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는 것.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점포를 거두었다가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기차는 하루에 4 번 정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왓 방쿵 사원 & 무에타이 공원 

왓 방쿵 사원은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으로 아유타야 시대때 당시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원 주변에 군대가 주둔했었는데, 버마에 패한 후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가 200년후에 재건되었다. 당시 그 폐허속에 보리수에 의해 지탱한 본당이 보존되어 태국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왓 방쿵 사원옆에는 무에타이 공원이 같이 조성되어 있다. 


암파와 수상시장

Amphawa Floating Market



금, 토, 일요일 주말에만 열리는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과거 육상교통보다 수상교통이 발달했던 태국의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 곳 중 하나로 방콕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이곳에서는 상인들이 길쭉한 배를 타고 과일, 식재료, 야채, 각종 잡화 등을 판매하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강 양쪽 상점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시장 가장자리에는 배 위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있어 강을 마주하고 있는 테이블에서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 요리와 태국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반딧불 투어는 보트를 타고 암파와 시장과 운하를 1시간가량 둘러보며 주변에 서식하는 반딧불을 볼 수 있다.(조금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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