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연으로 등장하는 ‘장혁’, ’박세영’, ’이미숙’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기대되는 MBC 주말드라마 ‘돈꽃’, 첫 번째 OST로 등장하는 ‘이수’의 여운이 오래 남을 “My way”는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화려한 곡으로써 긴장감과 폭발력, 은은함과 화려함이 두루 갖춰져 ‘이수’만의 절정의 보이스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My way”는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이선희’의 ‘바람꽃’,[함부로 애틋하게 OST] ‘김범수’의 ‘사랑해요’등 국내 다수 드라마 OST를 작곡한 히트 작곡 팀 ‘톰이랑 제리’가 작곡을 맡았으며 ‘엠씨 더 맥스’의 ‘이수’가 작사에 직접 참여하여 곡에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바라보기’, ‘그 남잔 말야’ 등 OST마다 히트시킨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표현으로 드라마 장면마다 시청자들에게 크나큰 감정몰입을 선사한 이수의 목소리가 이번 ‘돈꽃’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흐르는 물결이
내 발목에 감겨 나가면
깊은 곳에 숨겨둔 아픈 기억
모두 살아나고
어디에 기대 살아갈까
나를 스쳐가는
그 모든 것들이 상처인데
그댈 그린 밤들이
내게 욕심이란 걸
맘 아프게 알아
나를 택한 운명이
행여 그댈 맴돌아
붙잡지 못하게
이제 그대 곁에서 떠나가
내뱉는 숨마다
가시 돋친 고통이어서
깊은 곳에 숨겨둔 사랑 또한
그저 지워 내고
어디에 기대 살아갈까
나를 스쳐가는
그 모든 것들이 상처인데
그댈 그린 밤들이
내게 사치라는 걸
맘 아프게 알아
나를 택한 운명이
행여 그댈 맴돌아
붙잡지 못하게
이제 그대 곁에서 떠나가
언젠가 그대 곁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가 언제라도
나를 잊지 않았다면
그댈 그린 날들이
내게 마지막 남은
기쁨이었단 걸
내가 택한 운명이
다른 무엇이 아닌
그대뿐이라는 걸
이제 그대 곁에서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