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가장 큰 불교단지인 불광산 (佛光山 / Fo Guang Shan Monastery). 불광산은 4개의 전당식 주건축과 만여개에 달하는 신상이 있으며 크고 작은 불전이 산세에 의지해 나열되어 있는데 장엄하고 웅휘하며 기세가 웅장하여 타이완의 중요한 불교승지로 알려져 있다. 신도들에게 참배와 불학 정진, 수련, 교육 등의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관광객에게도 인기있는 경관지이다.
불광산 불타기념관 구경을 마치고는
도로를 따라 10여분 정도 걸어 다음 행선지인 불광산 (佛光山, Fo Guang Shan)으로 향한다.
유료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못 찾고 그냥 걸어갔다.
불광산 (佛光山, Fo Guang Shan) 조감도
규모가 매우 크다
불타기념관쪽에서 가장 가까운 후문
이 후문을 통해 불광산안으로 들어갔다
후문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가장 먼저 눈에 뛰는 것은 납골당
납골당임에도 불구하고 으시시하기보다
독특한 묘지 풍경이 이채로왔다
납골당 위에서 내려다본 들판 풍경
멀리 높은 산들과 푸른 들이 한폭의 선경
납골당을 돌아 비탈길로 올라가니
엄청난 수의 불상조각들이 길 양옆으로 서 있다
줄지어 서 있는 불상들을 보면서 걸어 올라가니
불광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비탈길을 조금 내려오니 대웅보전으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
불광산 원래 정문 모습
아래 사진의 작은 문을 통과하면 바로 대웅보전
마치 자금성을 보는 듯한 엄청난 규모의 대웅보전
황금색 지붕과 엄청난 크기에 감탄사가 연발
대웅보전 내부 모습
불상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대웅보전 주변의 건물들.
이채롭다
대웅보전 앞 뜰은 긴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바퀴 돌아 다시 보는 대웅보전의 웅장한 모습
우리나라나 일본의 고찰 느낌은 전혀 안나는 그런 곳이지만 그 규모나 화려함만으로도 꼭 한번 가볼만 한 가오슝의 명소라 해도 충분할 듯하다. 불광산 불타기념관과 불광산을 한 묶음으로 해서 꼭 한번 들러 볼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