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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 172

[해운대맛집] ‘한식대첩3’ 우승자인 조리기능장 이우철 셰프의《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평점 5.0)

‘한식대첩3’ 우승자인 조리기능장 이우철 셰프가 운영하는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은 해운대는 물론 부산의 대표적인 삼계탕 맛집이다. 이우철 셰프는 ‘한식대첩3’ 최종우승뿐 아니라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 부분에서도 우승하면서 육수의 대가로 불린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홈쇼핑 등에서 알린 이 셰프가 만든 ‘한방 누룽지 삼계탕’은 부화 후 35일 된 닭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요리인생 40년의 노하우로 탄생시킨 12시간 염지법으로 잡내와 노폐물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엄나무, 황기, 오가피, 당귀, 감초, 오미자, 계피 등 각종 한방재료를 사용해 육수가 깔끔하다. 여기에 콩가루, 들깨가루, 당귀가루, 통깨가 들어 있는 비법 파우더를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

[해운대맛집] '수요미식회'가 맛집으로 선정한 소문난 암소갈비집《해운대암소갈비집》(평점 4.9)

해운대암소갈비집 '수요미식회'가 맛집으로 선정한 소문난 암소갈비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1964년 해운대에서 영업을 시작해 숯불 소갈비 맛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편에서도 소개된 바 있고 '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부산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집이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가게가 운치있는 한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평일 낮에 가도 대기를 해야하고, 주말에 갈 경우에는 한두시간은 예사로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럼에도 비슷한 다른 숯불갈비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육질의 고기맛을 볼 수 있기에 부산 해운대에 갈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씩 들르고 오게 된다. 고기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단 두종류이고, 밑반찬..

해운대에서 느끼는 색다른 감성 투어《해리단길》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2030 데이트족과 4050 나들이객, 607..

맛집탐방 2021.08.17

[해운대맛집] 부산 3대 베이커리로 유명한 《옵스(OPS) 마린시티점》(평점 4.5)

옵스(OPS)는 부산 남천점을 본점으로 두고 있는 빵집으로 부산 3대 베이커리로 유명하다. 맛집 추천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부산 소재 디저트’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옵스는 부산 해운대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많은 분점들이 생겨난 상태다. 옵스는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의 대지의 여신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1989년 2월 ‘삼익제과’라는 이름으로 오픈해 84년도에 옵스로 변경했다. 《옵스(OPS)》는 여러 군데 매장이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매장은 해운대 해수욕장, 마린시티과 가까운 《옵스(OPS) 마린시티점》이다. 옵스 마린시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98 · ★4.46 ·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 m.place.naver.com 옵스 마린시티점에 들어서면 진열대에 ..

[센텀맛집] 여름 시원한 냉모밀이 생각난다면《미식가의 우동》(평점 4.5)

민현택 셰프는 유명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일본 사누키우동의 원조인 오가타야에서 직접 전수받은 우동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붓카케 우동'은 매일 직접 반죽해 뽑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과 밀의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식가의 우동》 은 대표 메뉴인 붓카케 우동 이외에도 일본 가정식, 생돈가스, 냉모밀, 판모밀 등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메뉴 선택의 폭도 넓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 시즌에는 냉모밀이 더 댕긴다. 《미식가의 우동》 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90 센텀필2관 108호에 위치해 있다. 미식가의우동 센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81 · ★4.59 · 센텀 밥집 추천 붓가케 우동이 맛있는 미식가의 우동 m.place.naver.com

[해운대맛집] 가성비 뛰어난 버거, 파스타 전문점《버거앤파스타》(★4.5/5)

썰스데이파티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버거앤파스타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버거와 파스타, 피자, 맥주, 칵테일을 함께 드실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펍 레스토랑이다. 구남로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해운대의 핫 스팟. 버거앤파스타 : 네이버 방문자리뷰 97 · ★4.46 · 매일 11:00 - 01:00 m.place.naver.com 해운대 구남로 일대 활기찬 분위기와 외국인들이 많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버거와 파스타 그리고 맥주한잔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해운대맛집] 제대로 된 짬뽕 맛집《여빈》

광안리 여빈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17년간 광안리 수변해변 끝자락에서 고급 중국집으로 명성을 날린 곳으로, 이 대표와 가족이 그곳을 운영했다. 이 대표는 주방 요리를 담당했다. 광안리 여빈은 2009년 사라졌으나, 7년만인 2016년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에 여빈 간판이 다시 걸렸다. 메뉴는 짬뽕 위주로 단순화했다. 그 사이 이 대표는 짬뽕 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연구를 시도했다고 한다. 여빈짬뽕에는 간을 맞추기 위한 소금과 재료 맛을 흡수시키기 위한 미량의 설탕 외 별다른 조미료가 쓰이지 않는다. 대신 이 대표가 직접 만든 천연 소스가 곁들여진다. 10시간 가까이 야채·고기·해물 등을 우려낸 것으로, 이 엑기스가 조미료 없이도 맛깔스러움을 내는 핵심이다. 그리고 메뉴가 간단해 주문 뒤 정석대로 요리가..

[해운대맛집] 맛있는 돼지고기 구이집《고반식당 해운대점》 (평점 4.5)

《고반식당 해운대점》은 해운대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구남로 한신포차, 고래사어묵 골목으로 조그만 들어가면 나온다. 상호인 고반 (高飯)은 높은 고 와 밥반의 합성어로서, 훌륭한 식사를 의미한다. 《고반식당》은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으로 숙성 생삽겹살(130g 10,000원), 숙성생목살 (130g 10,000원) 등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들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종업원들이 직접 고기를 정성껏 구워져 먹기도 편하다. 구워진 프리미엄 원육그자체를 구운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묵은김치, 배추김치, 백김치, 파김치, 갓김치 등5가지 김치와 구운 고사리와 함께 먹으면 더 찰떡 궁합.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 네이버 지도 고반식당 해운대점 ma..

[해운대맛집] 정육식당 개념의 스테이크, 생면 파스타집《번트하우스》(평점 4.0)

《번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 팔레드시즈 1층 LCT 방향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바로 앞이라 오션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집은 정육식당개념의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바로 옆에 정육점이 있어 고기 부위를 선택하면 바로 조리해서 주는 컨셉니디. 그러다 보니 다른 식당과 달리 요리당 얼마가 아니라 100g당 얼마식으로 가격이 매겨져 있다.채끝등심 39,000원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가격은 100g기준이다. 기본주문이 200g이니 1인당 200g을 먹으면 78,000원이 진짜 가격. 거기다 조리비 5,500원까지 추가된다. 1++,1+등급 한우 및 육우를 사용하는 까닭에 스테이크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지만 가격 또한 엄청 비싸다. 스테이크 외에도 프..

[해운대맛집] 황소모둠이 유명한《포항황소곱창 해운대점》(평점 4.0)

《포항황소곱창 해운대점》은 영일대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포항 황소곱창'은 본점이다. 현재는 대구 직영점뿐만 아니라 울산, 충주, 순천, 부산, 청주, 창원에도 가맹점을 두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도 최근 《포항황소곱창 해운대점》이 생겼다 《포항황소곱창 해운대점》은 중·장년층에 비해 20~30대 고객이 많이 찾는 점도 이채롭다.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해수욕장 인근이란 위치적 특성이 청년층의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황소곱창 내부는 얼핏 보면 호프집 같기도 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황소 모둠이다. 모둠은 한우 곱창과 대창, 막창, 염통, 황소살(늑간살), 차돌박이로 구성돼 있다. 곁들여 나오는 찬의 구성도 알차다. 겉절이와 치즈계란찜, 곱창전골, 파김치가 기본으로 나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

[해운대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온 《지노스 뉴욕피자(Gino's NY Pizza) 해운대점》(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지노스뉴욕피자는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깐깐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인생피자’ 집이라고 한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당시 방송에서 “내가 피자를 먹고 싶어하는 건 처음”이라며 지노스뉴욕피자의 맛을 극찬했다. 지노스뉴욕피자의 간판 메뉴는 ‘브루클린스 베스트’(Brooklyn‘s Best)다. 미국산 밀가루로 뉴욕피자가 자랑하는 도우의 식감을 살렸다. 미국산 밀가루와 소금, 이스트를 정확한 비율로 섞은 도우를 24시간 숙성시키는 것이 이곳의 비결. 치즈를 먼저 넣고 토마토 소스를 올려 촉촉한 느낌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지노스뉴욕피자는 이 곳 사장님이 뉴욕 브로클린 인근의 죠스피자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 오픈했다고 한다. 지노스 뉴욕피자(Gino's..

[해리단길] 해운대 해리단길의 대표 카페 《비커피(Bee Coffee)》(평점 4.0)

최근에 부산의 핫한 플레이스로 전포동 '전리단길' 남천동 '빵천동'과 함께 해운대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철길 배후부지였던 조용한 동네에 개성과 젊은 감각이 더해진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줄이 문을 열며 '해리단길'이 조성됐다. 구 해운대역사 뒤편. 인적 드물었던 이곳에 2016년 동해남부선이 폐선되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가게 모양도 개성 만점. 낡은 주택을 개조하고, 알록달록 색도 입히고, 오래된 주택가가 새로운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원도심의 구조물을 활용한 벽화와 바닥그림도 특별한 볼거리이다. 2018년 부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

[해운대맛집] 해운대 해변가에서 맛볼수있는 스페인 요리집《스페인클럽 해운대점》(평점 4.0)

‘스페인’은 풍부한 일조량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환경 덕에 농축수산물의 식재료가 풍부한 나라다. 하루에 5끼를 먹을 정도로 대식가의 나라로 불리는 스페인은 일의 능률을 위해 낮잠을 자는 시에스타라는 문화가 있을 정도로 여유와 음식을 즐기는 미식의 나라이기도 하다. 50여 개가 넘는 주로 이루어진 스페인은 각 지역의 기후와 특산물에 따라 다채로운 요리와 조리 방법이 발달해왔다. 대표적인 스페인 음식으로는 식사 전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뜻하는 ‘타파스’, 돼지 넓적다리 부위를 소금에 절여 건조와 숙성 과정을 거친 ‘하몽’, 해산물‧채소를 볶다 쌀과 향신료를 넣어 익혀 낸 ‘빠에야’, 돼지고기에 마늘, 파프리카 가루를 섞어 만든 소시지 ‘초리조’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 해운대에도 ..

[해운대맛집] 콩국수,수제비,돌판비빔밥으로 유명한《하가원》(평점 4.5)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해운대 신시가지 가운데에 전통재래시장인 '좌동 재래시장'이 숨어있다. 3,379 ㎥ 면적에 약 105개의 가게들이 오손도손 모여 있는 좌동 재래시장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쇼핑 장터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먹거리 장터이기도 하다. '좌동 재래시장'옆에 있는 하가원은 특히 부산내에서도 유명한 맛집. 사시사철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이 집 콩국수가 유명한 것은 걸쭉하면서도 진한 콩국과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인 생면에 있다. 콩국은 미리 간이 되어 나오는데 구수하면서 짭잘한 맛이 살짝 스며 있어 맛이 있을 뿐만아니라 건더기 하나 없이 걸쭉해 식감도 아주 좋다. 생면도 씹히는 맛이 쫄깃쫄깃해 다른 집 콩국수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구수한 콩국맛에 반해 콩국수를 먹고 남은 콩국물을 하나도..

[해운대맛집] 가격도 부담없고 음식도 맛깔스러운 한정식/게장집《기왓집 엄마밥상》(평점 4.5)

《기왓집 엄마밥상》은 최근 알게되어 식구까리 자주 가는 해운대의 숨은 맛집이다. 가격도 부담없도 음식도 맛깔스럽고 푸짐해 이 집을 찾게 되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2에 위치한 《기왓집 엄마밥상》은 간장 게장 전문점이다. 기존의 간장게장집과는 확실하게 다른 품질 1등급의 꽃게 및 돌게만 사용해 비린 맛이 적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게장을 못먹는 분들을 위하여 쉐프가 직접 숯불고기 메뉴도 같이 있다. 알배기꽃게장+양념게장+제주갈치구이+숯불구가 나오는 엄마밥상 SET(3인, 88,00원) 도 먹어 봤지만 우리 식구들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휼륭한 돌게장을 더 좋아해 돌게장 정찬을 주로 시켜 먹는다. 돌게장 정찬은 1인분에 12,000원에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 양념돌게장을 같이 먹고..

[해운대맛집] 고등어, 갈치조림이 맛있는 토속음식전문점《향유재》(평점 4.0)

삶의 향기가 머무는 고개라는 뜻의 《향유재》는 해운대 청사포 해월정사 맞은편에 위치한 토속음식전문점이다. 《향유재》에는 고등어조림정식, 갈치조림정식, 돌솥비빔밥, 소고기국밥, 아구찜, 동래파전, 전통차와 막걸리 등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고등어조림정식, 갈치조림정식과 돌솥비빔밥이란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 너머로 청사포 바닷가가 시원스럽게 눈안에 들어와 좋았다. 국내산 재료만 쓴다는 반찬들, 질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는게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우리는 고등어조림 정식을 주문했는데 큼직한 무가 깔려져 나오는 고등어조림은 속살이 탱글탱글한게 비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상추에 싸서 한 입 가득 넣으니 살이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매콤달..

[해운대맛집] 해운대 구남로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카페《빌라호누》(평점 4.5)

《빌라호누》는 해운대지하철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구남로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카페이다. 《빌라호누》는 건물 외관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끈다. 입구은 야외 가든으로 꾸며져 있고 오른편에는 통유리로 된 카페가 있으며 하얀 색깔의 지중해식 느낌의 본건물도 매우 인상적이다. 1층은 비스트로 & 바로 쉐프들이 직접 만들어 주는 요리와 함께 와인 등 술한잔을 하기 좋은 것이다. 요리들도 상당히 수준급이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요리를 퓨전식으로 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맛도 괜챦은 편이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다. 그래서 본인도 이곳을 찾는데 와인 한잔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다만 부산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소위 해운대 물..

[해운대맛집] 완전 강추하는 부산 3대 스시《문스시》(평점 5.0)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문스시》는 고 퀄리티의 제대론 된 고급진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산 3대 스시중 하나도 손 꼽힌다. 그래서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안되는 식당중 하나이다. 쉐프 박해문 씨는 웨스틴조선부산의 일식당 '구로마츠' 출신으로 호텔 수준의 맛을 내기 위해 손발을 맞췄던 일식당 멤버들을 통째로 데려왔다고 한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오마카세 문 스시. 샐러드-자왕무시-전채요리-초밥 10pcs-아라시루(장국)-튀김-식사(우동,물회)-디저트(수제푸딩,수제레몬)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55,000원. 모든 요리 하나 하나에 정성이 묻어나 있고 쉐프의 솜씨가 돋보인다. 아래사진들은 오마카세 문 스시 코스 요리이다. 이상의 코스 요리는 양이 작아 ..

[해운대맛집] 요즘 핫한 샌드위치《에그드랍 해운대점》(평점 3.5)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에그드랍《에그드랍》. 우유 함량을 높인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을 넣은 에그 샌드위치를 주메뉴로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8가지 메뉴가 있다. 최근 해운대 지하철역 7번출구앞에도 《에그드랍 해운대점》가 생겼다. 부담 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요즘 젊은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내용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2,900~4,900원대. 상대적으로 값비싼 식재료인 아보카도를 넣은 ‘아보홀릭’이 가장 비싸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미스터에그, 베이컨더블치즈, 데리야끼바베규, 아보홀릭이 있다. 먹어보니 야들야들한 식빵과 부드러운 에그 스크랩블이 잘 조화를 이뤄 맛 있었다. 간단한 식사대용 내지 간식..

[해운대카페] 멋진 뷰와 맛있는 브런치 · 베이커리《콜라보》(평점 4.5)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다. 바로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일루아 호텔 2층에 위치한 《콜라보(COLLABO)》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로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맛보러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다. 일본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한국적인 제빵기술과 접목시켜 콜라보만의 독특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식 정통 대중화된 브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브런치 & 디저트 카페이다. 해운대여행시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달맞이 고개 구경도 하고 멋진 해운대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브런치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메뉴판. 미국식 정통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 버거, 샐러드, 수프, 피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

[해운대맛집] 살아 있는 활 아구 전문 맛집《복미아구찜》(평점 4.0)

KBS '2TV 생생정보'에서 '7전 8기 부자의 탄생' 코너를 통해 '활아구수육'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복미아구찜》은 '활어 아귀 수육'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12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는 '활아구수육'에는 안키모(아구 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호평이 자자하고, 푸짐한 양의 아귀찜을 먹을 때는 살아있는 것을 바로 요리한 활 아구와 얼리지 않은 생 아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활아귀수육'은 가격이 50,000(소)~120,000(특대) 로 상당히 고가라 보통 손님들은 활아구찜(40,000~60,000원)이나 해물아구찜(40,000~60,000원), 활아구탕(15,000원) 등을 시켜 먹는다. 아구찜도 활아구찜과 생아구찜이 있는데 활은 살아있..

[해리단길] 가성비 뛰어난 파스타 맛집《코지하우스》(평점 4.5)

2013년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구간 철길이 폐쇄되면서 옛 해운대역 뒷편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2015년을 기점으로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이 1~2층 주택가에 들어서면서 해리단길은 부산 맛집 관광의 필수코스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SNS를 통해 10대와 20대 사이에 급속도로 입소문이 퍼진 것이 한몫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우동의 고층 아파트 뒤편에 숨어있는 아담한 주택가이다. 낮은 건물이 늘어선 골목길이다보니 마치 시골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가게들은 흰색이나 파란색으로 단장해 깔끔하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간판이나 실내 장식에서도 주인의 개성이 묻어난다. 프랜차이즈 대신 개성을 내세운 젊은이들의 창업이 이어지다보니 화려함보다는 실용성과 특색을 추구하..

[해운대맛집]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단 맛이 특징인《해운대가야밀면》 (평점 4.5)

부산 해운대 좌동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해운대가야밀면》은 방문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하고 공정한 순서 제공을 위해 번호표(순번대기)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다리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 가게 앞에 대기의자와 테이블 등도 설치해 두었다. 부산 해운대 맛집 해운대가야밀면의 인기메뉴인 밀면은 육수의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체 개발한 만능48육수는 소양지와 사골, 닭,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넣어 60시간 정성들여 끓여낸 후 1년 이상의 숙성시간을 거친 후에야 완성되는 보약 같이 몸에도 좋은 육수라고 한다. 비빔밀면의 경우 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국산배를 갈아 넣어 소화도 돕고 감칠맛을 더했다고 한다. 밀면은 냉면처럼 식초나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해리단길] 새로 생긴 일식 카레 전문점《카가와식당》(평점 4.0)

최근에 해운대 해리단길에 새로 일본풍 분위기의 일식 카레 전문점이 하나 생겼다. 바로 《카가와식당》. 요즘 인스타에서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집이다. 차슈와 다진고기, 밀푀유카츠, 큐브스테이크를 토핑으로 듬뿍 올린게 특징인 일본카레 전문점이다. 해운대 해리단길이라고 하지만 해리단길 중심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 해운대 운촌방면에서 해리단길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잘 맞을 듯하다. 아침 11:30부터 저녁 9:00까지 영업하는데 점심때의 경우 오픈 시간인 11:30을 넘기면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대기줄을 서야 한다. 그만큼 요즘 인기몰이중이다. 《카가와식당》 내부는 마치 일본의 어느 카레 전문점에 온 듯한 일본풍 분위기이다. 우드 칼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분위기는 괜챦다...

맛집탐방 2019.05.28

[해리단길] 조각피자가 맛있는 집《포르타나》(평점 4.5)

부산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건물 뒤쪽으로 철길을 가로지른 길을 따라가면 해운대해수욕장 쪽으로 들어선 높은 건물 숲과는 대조적으로 2~3층짜리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마을이 나온다. 이른바 《해리단길》이다. 당초 이 마을은 철길 근처에 있어 주민 말고는 사람의 왕래가 드물었다. 2013년 12월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구간이 폐쇄된 뒤부터 마을이 변하기 시작했다. 벽이 허물어지고 철길이 산책로로 재정비됐다. 철길을 가로지르는 통로도 생겼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났고, 2015년부터 이 마을에서 보기 어려웠던 젊은 감각의 카페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적하지만 여유로운 풍경과 이색 맛집이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났다. 2017년께부터는 사람들이 이곳을 ‘해리단길’이라고 불렀다..

맛집탐방 2019.05.28

[해운대맛집]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이베리코 맛집《051우리동네》(평점 4.0)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데헤사라고 불리는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자란 돼지의 종류이다. 일반 돼지에 비해 풍미가 뛰어난 까닭으로 전 세계의 유명 레스토랑과 미식가들의 식탁 위를 점령하고 있는 뛰어난 식재료가 되고 있다. 검은 털과 까만 발굽을 가진 흑돼지로 야생에 가까운 종이기 때문에 자연방목으로 비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라나기에 근육조직 내에 52.8% 이상의 올레인산 성분의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B군, 비타민 E군, 아연, 철분들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높은 항산화제의 함유율이 높다. 《051우리동네》는 부산의 이베리코 선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 여름 해운대 그랜드호텔 뒷골목에 문을 열 당시만 해도 ‘..

[해운대맛집] 활어회 코스요리 전문점《수림횟집》(평점 4.5)

《수림횟집》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21번길 15(그랜드 호텔 뒷편)에 위치한 횟집으로 활어회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우선 회가 매우 싱싱하고 양도 많이 줄 뿐 만 아니라 같이 나오는 찌게다시인 물회나 해물모듬도 정말 훌륭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매운탕도 얼큰한 국물이 끝내준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합리적이다. 부산에는 정말 많은 횟집들이 있지만 사실 부산사는 사람입장에서는 다 고만고만하다. 하지만 《수림횟집》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분들에게도 추천해도 좋을 만큼 괜챦은 횟집이라고 생각한다. 《수림횟집》내부는 아주 훌륭하지는 않지만 나름 룸들도 있고 깔끔한 편이다. 횟집 내부에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방문한 집이면 알리는 사진들과 할어회 코스요리 사진들이 걸려 있다. 이 집의 주메누는 활어회 코스..

[해운대맛집] 부산 소고기 국밥 맛집《48년 전통 해운대 원조 할매 국밥》(4.0)

《해운대 소고기 국밥 골목(거리)》은 해운대역 맞은편의 31번 버스 종점 부근에 일렬로 소고기 국밥집이 늘어선 골목에 붙여진 이름이다. 남로 21번길을 따라 원조 가마솥 국밥, 48년 전통 해운대 원조 할매 국밥, 해운대 원조 할매 국밥, 가마솥 국밥, 해운대 원조 할매 국밥 집이 낮은 단층의 긴 건물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해운대 소고기 국밥 골목(거리)》은 해운대역과 인접하여 있고, 시장 부근에 있으며 주변에 버스 종점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다. 1960년대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과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값싸고 영양 많은 먹거리로 국밥을 팔던 국밥집이 효시가 되어 형성된 골목이다. 이곳의 소고기 국밥집들의 특징은 간판에 모두 할머니 얼굴을 크게 붙여 놓고 저마다 오랜 전통의 원조임을 내세우고 있는 ..

[해운대맛집] 해운대 신상 핫 플레이스《빌라호누》(평점 4.5)

《빌라호누》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인 구남로 음악분수 《고운바다길분수》 바로 앞에 위치한 트렌디한 비스트로 & 바 겸 카페이다. 요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신상 핫한 플레이스.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면 안은 엄청 넓고 멋진 비주얼의 《빌라호누》가 나온다. 건물은 지하1층, 지상5층인데 지하1층은 뮤직바. 현재는 1,2층만 운영중인데 1층은 비스트로 & 바, 2층은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1층에서 쉐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안주와 함께 가볍게 술한잔을 해도 좋고 간단한 식사와 함께 와인한잔을 해도 좋으며 2층 카페에서 차한잔과 디저트를 즐겨도 좋다 《빌라호누》는 건물 외관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끈다. 입구은 야외 가든으로 꾸며져 있고 오른편에는 통유리로 된 카페가 있으며 하얀 색깔의 지중해식..

[해운대맛집]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아마도 올레》(평점 4.5)

해운대에서 제주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맛집이 《아마도 올레》. 아마도올레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 `올레`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길을 엮어서 만든 길을 말하는데 원래 뜻은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며 제주도의 대표 여행코스이다. 이러한 올레의 뜻을 가져와 부산에서 제주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해운대 맛집 아마도 올레이다. 아마도 올레의 대표적인 메뉴인 아마도올레전골은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오리고기와 사장님의 특별한 노하우로 부드러운 식감의 문어, 진한 국물 맛의 조화가 환상이기 때문에 식사는 물론 술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다. 이렇게 해운대 술집이 되기도 하는 아마도올레는 삼합, 돔베고기, 거북손 등의 메뉴도 있는데 술안주로 제격이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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