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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3

다음 검색도 샵(#) 검색도 갈수록 영향력 쇠퇴하나

본인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까끔 유입 키워드, 유입경로, 방문자 통계를 통해 블로그의 활성화 정도를 가늠해 본다. 특히 유입경로(유입로그)를 통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오게 되는지를 파악하고 블로그 운영에 참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눈에 띄는 현상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다음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빈도가 갈수록 떨어진다는 것이다. 티스토리 서비스를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빈도는 극히 적고 경쟁사인 네이버 검색이나 구글 검색, 페이스북 등을 통해 들어오는 빈도가 압도적이다. 그렇다고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유입되는 빈도가 늘어난 것도 아니다. 거의 없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는 것일까? 이것저것 ..

IT이야기 2016.02.26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다음'. 아쉽고 우려되는 이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다음카카오는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열어서 회사이름을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바꾸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양사 합병 후 1년 만이다. 다음카카오는 "포털 서비스 '다음'과 모바일 서비스 '카카오'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웹과 모바일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이름을 물리적으로 나란히 표기하는 '다음카카오' 라는 회사이름에는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모호한 측면도 존재해 왔다"면서 "모바일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영역이 포털사이트 체제에서 모바일 체제로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다음카카오'라는 어정쩡한 이름으로는 모바일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없으니 이름을..

IT이야기 2015.09.04

글로벌 IT기업들이 모바일 결제·금융 시장에 눈독을 드리는 이유는?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이 글로벌 IT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사업을 진행중인 페이팔과 스퀘어에 글로벌 IT기업인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 애플,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 등이 새롭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선두주자. 페이팔과 스퀘어 페이팔 전 세계 전자결제(PG)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팔(PayPal)은 1998년 12월에 설립되어 2002년 18억달러에 이베이에 인수 었으며 안전하고도 쉬운 금융거래를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개인..

IT이야기 2014.04.22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다음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카카오·다음·네이버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이어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을 놓고 또 한번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지난 4월 카카오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고 다음이 '스토리볼'을 내놓은데 이어 인터넷 1위 사업자 네이버까지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는 카카오-네이버-다음순이었지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 지 관심이 간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3파전 카카오의 카카오 페이지 지난 4월 9일 카카오는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총 8000개에 달했다. 다음의 스토리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월 13일 다음앱을..

IT이야기 2013.08.13

카카오 페이지의 초반 흥행 실패. 그 원인은?

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콘텐츠 장터 '카카오페이지'가 출시 50여일이 지났지만 성과가 미미하자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의 다운로드 수는 27만건이다. 유료 콘텐츠 구매 전환율은 7%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페이지 누적 다운로드는 27만건으로 카카오스토리가 출시 8일만에 1000만건을 달성하며 '대박'을 쳤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성적표치고는 매무 저조한 편이다. 카카오톡 사용자가 9000만명을 육박하는 상황에서 이들 사용자를 카카오페이지로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 카카오톡, 카카오톡 게임하기,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큰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페이지가 이처럼 초반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 가장 큰 원인은 기존 인터넷 서점들의 eBook 서비..

IT이야기 2013.05.29

카카오가 카카오톡 PC버전을 출시한 이유와 향후 목표는?

카카오는 현재 1만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PC버전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각종 프로그램 오류를 수정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5월 중 정식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PC버전은 아주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기능이 많지 않은 만큼 프로그램 동작도 가볍다. 카톡 PC버전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이메일 형태로 된 카카오 계정이 있어야 하며, 로그인 화면에서 이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PC버전에 로그인하면 모바일 앱에 ‘PC버전에 로그인했습니다’란 메시지가 전달된다. 누군가 다른 컴퓨터에서 자신의 계정으로 몰래 카톡에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초기 화면은 모바일 카카오톡과 같다. 친구 목록이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와 함께 뜬다.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크게 확대해 볼 수 있다..

IT이야기 2013.04.07

카카오톡 이젠 '모바일 메신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가입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2월 27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국내외 가입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가입자는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4개월 만인 2011년 7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작년 6월에는 5000만명, 9월은 6000만명, 12월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터키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쓸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신화 가입자수 8,000천만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선물하기','아이템스토어','플러스친구','게임하기' 등 다양한 기능..

IT이야기 2013.03.03

라인 노키아폰엔 기본탑재되는데 삼성전자는 왜 외면하나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횡포. 친인척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로 중소기업들의 일자리를 뺏고 납품단가 후려치기 및 각종 비용 떠넘기기로 중소기업이야 죽든말든 자기배만 불리는데 혈안이고 돈된다 싶으면 빵집이든 커피숍이든 레스토랑이든 무차별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업역에까지 뛰어들어 골목상권까지 다 죽여놓는다. 사회적으로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외치고 있지만 나아진 것은 거의 없다. IT산업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경우 MS, IBM 등 IT대기업 출신 우수인력들이 IT벤처기업들의 산파역이 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IT 대기업은 역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 인력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IT 대기업들은 국내 중소IT벤처기업이라면 아예 개무시할 뿐 상생 협력 파트너로 1%도 여기..

IT이야기 2013.02.28

새로 선 보일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

카카오의 새로운 플랫폼 ‘채팅플러스’가 이르면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카톡 채팅방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을 바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친구와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채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지도,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의 앱을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다. 앱 개발사들은 카톡 사용자와 쉽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익 배분은 기존 앱 마켓과 동일한 3(카카오):7(개발사)이다. 앞서, 카카오는 ‘채팅플러스’를 ‘토크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일본에 먼저 선보였다. 일본 채팅플러스에는 위자드웍스의 솜투두와 솜클라우드를 비롯, 야후! 환승 안내, 야후! 박스, 드로잉토크, 카메라 앱 등 11개 무료 앱이 입점해있다. 카카..

IT이야기 2013.01.15

전화번호만으로 쓸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 그 의미와 파장

페이스북은 12월 4일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바꿨다. 지금껏 페이스북 매신저 앱은 페이스북 가입자만 사용이 가능하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상대도 친구로 수락된 상대에만 한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따로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휴대전화에 있는 연락처와 동기화하면 곧바로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카카오톡과 이용법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용 메신저 앱은 5일부터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곧 한국에서도 수 주 내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됐으며, 향후 iOS용 ..

IT이야기 2012.12.07

카카오 페이지, 한국판 아이튠스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사는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중소규모 상인 및 기업들이 친구 수 제한 없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할 수 있는 '스토리플러스’, △채팅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앱을 연결해주는 '채팅플러스’ 등의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지 웹에디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관계를 활용해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창작자 스스로가 가치를 매기고 판매가를 결정하는 구조다. 콘텐..

IT이야기 2012.11.21

카카오의 성공 원인 대 인터넷 포탈들의 몰락 원인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9월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6200만명의 카카오톡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수익 모델이 없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작년에만 1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도입한 기업 광고 '플러스 친구'와 '이모티콘' 판매로 수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다가, 올 7월 오픈한 '게임하기'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수익 모델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앞으로도 계속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성공 배경에는 '모바일 혁명','열린시장'이 있어 카카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바일 혁명'이라는 시대적 조류를 잘 탄 탓이다. IT산업을 보면 10년에 한 번씩 시장의 틀을 바꾸는 기술 혁신이 ..

IT이야기 2012.11.12

페이스북, 이용자 10억명 돌파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페이스북은 9월 4일 6월 이후 이용자가 4500만 명 늘었고 지난달 14일 오후 12시45분 기념비적인 10억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도 6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페이스북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4일 페이스북 주가는 0.12(0.54%)오른 21.9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주당 38달러에서 40% 이상 빠진 상태에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1위 SNS업체인 페이스북이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면서 점차 모바일 기기를 통해 SNS에 접속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나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PC기반의 SNS 플랫폼이라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기반이 취약..

IT이야기 2012.10.06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 이젠 글로벌시장이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열풍에 힘 입어 최근 가입자 6,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과 달리 실적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가입자가 늘수록 서버 운영비 등 유지비용은 늘어난 반면 이를 상쇄할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카오는 서비스 초기인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7억원과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매출 18억원에 152억원의 적자를 거두는 등 누적 적자만 210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서둘러 왔다. 선물하기 (2010.12), 플러스 친구 (2011.10), 아이템스토어 (2011.11), 카카오스토리 (2012.03), 보이스톡 (2012...

IT이야기 2012.10.05

모바일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카카오톡

1. Issue Summary ■ Key summary ● 카카오톡이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카카오톡이 모바일에서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잡지•방송 관련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플러스친구'와 앱 개발사들을 위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카카오링크 2.0’를 공개했다. 11월에는 이모티콘 서비스도 선보였다. ● 올해 들어서도 친구가 올린 사진을 감상하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와 ‘플러스 친구’를 강화한 ‘대화형 플러스 친구’ 서비스, 무료통화서비스인 ‘보이스..

IT이야기 2012.07.30

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 제2의 네이버가 될 수 있을까?

카카오톡의 전체 사용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고, 매일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도 2000만명을 넘었으며, 가입자들은 하루 총 26억건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카톡해"라는 말로 "문자해"를 대체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이미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어 경영은 늘 적자였다. 적자 폭이 2009년 17억원, 2010년 40억원, 2011년 152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2011년 매출은 18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기업 가치를 5200억원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카카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제2의 '네이버'로 발도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중국의..

IT이야기 2012.07.18

보이스톡은 카카오톡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다음 ‘마이피플’과 네이버 ‘라인’이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중인 상황에서 이번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실시는 전체가입자수 4,600만명에 국내가입자수 3,600만명인 ‘카카오톡’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해 줄 전망이다. 출시되자 마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m-VoIP 서비스를 전면 허용하면서 이용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NHN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를 탑재해 최근 전 세계 사용자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음도 지난해 2월 자사 모바일 메신저에 m-VoIP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가입자수는 1800만명 정도된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은 일부 통화끊김, 울림 ..

IT이야기 2012.06.15

인터넷기업들, 모바일때문에 시름이 깊어간다

헤지펀드 Ironfire Capital의 설립자 에릭 잭슨은 최근 美 경제전문방송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Yahoo가 사라졌던 것처럼 페이스북도 5~8년 내로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기업을 3개 세대로 분류했다. 1세대는 Yahoo처럼 각종 콘텐츠를 모아놓은 대형 포털사이트, 2세대는 페이스북 등 소셜 웹사이트, 3세대는 전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집중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 잭슨은 페이스북이 여러 모바일업체들을 인수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크고 비대한 웹사이트일 뿐 모바일 플랫폼에 집중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페이스북 존폐 위기설은 인터넷 시장의 무게중심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대형 포털..

IT이야기 2012.06.11

카카오톡 소셜 플랫폼 진화 선언, 결국 수익모델 찾기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넘어 회사 정보와 음악,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은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 2.0'을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플러스 친구 서비스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친구를 추가하는 것처럼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관심있는 브랜드나 스타의의 소식이나 사진, ,동영상 콘텐츠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가령, SM엔터테인먼트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슈퍼쥬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소속 스타들의 사진이나 영상이나 공연 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엠넷의 슈퍼스타K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출연자 관련 최신 영상을 받아 볼 수 있다. 향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은 기업이나 브랜드는 누구나 ..

IT이야기 2011.10.12

삼성, 챗온보다 카카오톡에 투자하면 안될까?

삼성전자는 8월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스탄트 메시징 서비스 `챗온(Chaton)`을 공개했다. 일단 유튜브 등에 공개된 챗온' 기능을 보면 1:1 메시징 뿐만 아니라, 그룹채팅, 사진 및 동영상 메시징 등이 가능해 합격점이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전략에 따라 PC에서는 물론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 바다 등 다양한 OS기반의 스마트폰 기종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챗온을 독자 개발해 공개한 것은 애플 아이메세지나 구글토크 등을 대비한 성격이 강하다.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보면서 삼성전자가 바다 OS 개발하기에도 벅찬 마당에 굳이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챗온'개발에 그렇게까지 시간과 인력 투자를 많이 ..

IT이야기 2011.09.01

카카오톡 유료화 당장 현실화되기 힘든 이유

지난 4월 1일 카카오톡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두 달이 지난 6월 1일 현재 가입자수가 14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2%가 카카오톡(중복응답)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이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치솟아 해외 카카오톡 사용자수도 현재 전체 가입자의 20% 수준으로 늘어난 300만명 가까이 이르고 있다. 그결과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하루 주고받는 메시지 건수는 두 달만에 두 배 수준인 4억건 정도로 급증했다. 이처럼 카카오톡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되자 자연스럽게 카카오톡의 유료화와 관련된 논란도 뜨겁다. 카카오톡의 유료화 논란은 통신업체들이 카카오톡으로 인한 통신망 과부하를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

IT이야기 2011.06.07

포털들의 약점을 잘 간파한 카카오링크

모바일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놓고 카카오톡 대 포털간 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톡은 음악, 영화, 동영상​, 파일, 뉴스, 맛집, 위치,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링크'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카카오링크' 서비스는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NHN 등 국내 포털들의 최대약점인 "울타리안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성"을 잘 간파한 차별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 카카오톡 대 포털 싸움 무료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카카오톡은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넘는 800만명이 사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

IT이야기 2011.03.23

마이피플 추격속 카카오톡 독주 계속될까?

모바일 메신저가 스마트폰 1000만 시대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주목받으면서, 각 서비스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마이피플이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세워 카카오톡의 뒤를 추격하는 양상이다. 카카오톡은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넘는 800만명이 사용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톡의 성공배경은 가장 먼저 진입해 시장을 선점한데 있다. 특히 카카오톡은 다른 메신저가 지원하는 유무선 연동 기능 없이도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가장 많은 유저층을 선점하고 있다는 잇점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다음이 서비스하는 '마이피플'이 카카오톡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마이피를의 최대 매..

IT이야기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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