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전주 출장중에 전주 한정식 전문점 《만찬》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전주 한정식답게 풀코스로 요리가 나오는데 양이 푸짐한 것이 일단 맘에 들었다. 하지만 전주하면 한정식이라 할 정도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 것일까 솔직히 음식맛은 왠지 2%가 부족해 보였다. 《만찬》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해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자리에 앉아 마자 나온 호박죽.부침개떡갈비와 송이버섯구이홍어삼합. 전통적인 홍어삼합에 비해 덜 삭혀 톡 쏘는 맛이 덜한 편이었다.매운탕홍어애탕.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국물맛이 시원한 게 좋다.탕수육해파리냉채갈비찜연어샐러드잡채은행구이육회황포묵더덕구이말린묵볶움양념게장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사와 탕, 밑반찬이 나왔다.보시다시피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