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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주8경의 하나, 연꽃으로 유명한《덕진공원》

想像 2011. 11.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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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볼거리로 강한 인상을 받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덕진공원에서 피는 연꽃이다. 덕진연못의 연꽃은 덕진채련(德津採蓮)이라 하여 저녁노을과 달밤을 끼고 뜸부기 우는 호면에서 피리소리에 젖으며 짐짓 꺾어든 연꽃의 풍정이 전주8경의 하나로 꼽히던 명소이기도 하다.

전주 IC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팔달로변에 위치한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가 78년 4월 시민공원결정고시에 의거 도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취향정과 더불어 유서깊은 곳이다. 4만 5천평의 경내에는 남쪽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과 북쪽의 보트장을 동서로 가로지른 현수교가 거닐면서 한없는 시정에 젖어볼 수 있다.

또한 향촌의 작은 숲(언덕)을 연상케하고 전통 정자와 창포늪을 조성하여 역사성을 극대화 하였고 또한 인공폭포와 목교를 설치하여 자연과 친화된 시설로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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