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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주의 한정식집. 양은 푸짐하나 맛은 좀 평범《만찬》

想像 2013. 10. 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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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전주 출장중에 전주 한정식 전문점 《만찬》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전주 한정식답게 풀코스로 요리가 나오는데 양이 푸짐한 것이 일단 맘에 들었다. 하지만 전주하면 한정식이라 할 정도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 것일까 솔직히 음식맛은 왠지 2%가 부족해 보였다.


 《만찬》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해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자리에 앉아 마자 나온 호박죽.

부침개

떡갈비와 송이버섯구이

홍어삼합. 전통적인 홍어삼합에 비해 덜 삭혀 톡 쏘는 맛이 덜한 편이었다.

매운탕

홍어애탕.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국물맛이 시원한 게 좋다.

탕수육

해파리냉채

갈비찜

연어샐러드

잡채

은행구이

육회

황포묵

더덕구이

말린묵볶움

양념게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사와 탕, 밑반찬이 나왔다.

보시다시피 한정식답게 나오는 요리의 가지수나 양은 품직하다. 하지만 맛은 개인적으로 평가해 평범한 편이었다. 꼭 전주가 아니어도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한정식 맛이라고 할까? 전주 한정식다운 2%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만찬》에 대한 나의 평점은 ★★★ (별셋/다섯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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