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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22

[고령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코스모스·핑크뮬리 가득한《대가야어북실》

경북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읍 헌문리(어북실) 일원에 10ha 면적의 코스모스·핑크뮬리 단지를 매년 조성해 왔으며, 금년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외에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을 추가로 조성해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법은 대가야읍에서 대가야수목원으로 가는 길, 회천교 지나자 마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우회전 회전교 다리 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0ha 면적의 코스모스․핑크뮬리 단지를 천천히 감상하면 된다. 내비에 어북실이라고 검색하지 말고 대가야수목원으로 검색하는 것이 더 찾기 싶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상대적으로 관광하기 여유로는 편이나 주차장이 작아 주말에는 주차하기 슆지 않을 듯하다. 어북실 : 네이버 블로그리뷰 140 m.place.naver..

[함양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울긋불긋 가을 꽃 대궐《함양 상림공원》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거창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거창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탁트인 파노라마 뷰는 속까지 뻥 뚤리게 한다.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내비에 감악산 풍력단지를 검색하면 된다. 산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어 힘들지 않게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축제기간중에는 너무 혼잡하니 축제기간이 지난후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본인도 축제가 끝난 10월 7일 금요일 하루 날잡아 다녀왔는데 주차..

추천하고픈 가을여행코스 : 밀양댐~평리마을~표충사

이 가을 추천하고픈 가을 여행 코스를 하나 추천합니다. 코스는 배내골~밀양댐~평리마을~표충사~얼음골 코스입니다. 특히 이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너무나 멋진 코스입니다 첫번째 명소는 밀양댐 및 밀양호.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는 마치 캐나다의 Lake Louise같은 한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또한 밀양댐에서 배내골까지 이어지는 1051지방도는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명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특히 가을의 밀양댐과 밀양호는 단풍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환상적입니다. 배내골에서 밀양댐으로 넘어오는 1051지방도로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밀양호의 가을은 절경중 절경입니다 밀양댐에서 조그만 표충사에서 내러오게 되면 만나게 되는 마을이 있는데 평리녹색체..

[밀양]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밀양댐

밀양 다목적댐은 밀양시 동쪽 16km 지점인 밀양강 지류 단장천에 콘크리트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밀양,양산 및 창녕지역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홍수조절을 위해 개발한 다목적 댐입니다. 댐의 유역면적은 95.4㎢으로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200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풍경과 어우러져 친환경적으로 건설한 다목적댐으로 물홍보관, 생태공원 및 댐전망대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전망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주위에는 표충사,얼음골의 관광지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평리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밀양댐이 만들어 낸 인공호수, 밀양호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는 마치 캐나다의 Lake Louise같은 한폭..

[밀양] 동화속 나라 같은《참샘허브나라》의 가을 풍경

밀양시 초동면 농촌전통테마마을 《밀양꽃새미마을》 내에 위치한 참샘 주말농원 허브나라(이하 참샘 허브나라)는 마치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구석구석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멋진 곳이다. 특히 가족끼리 주말여행코스로 너무나 좋은 곳이다. 각종 야생화로 아름다운 화원을 연출하는 참샘허브나라의 봄도 멋질 것 같지만 단풍 색깔이 멋진 가을도 추천할 만한 한 것 같다. 참샘허브나라는 조경도 멋질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할거리도 많은 곳이다. 아래사진은 참샘허브나라의 입구에 있는 각종 안내판들.. 가을이어서 그런지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참샘허브나라에서는 체험관광도 할 수 있다. 5천을 내고 단감따기, 고구마캐기와 같은 재미있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단감따기+고구마캐..

[밀양] 밀양8경《위양못》위에 비친 가을풍경

11월 첫째주, 둘째주에 걸쳐 밀양으로의 가을 주말여행을 떠나 보았다. 첫째주에는 밀양 서부지역을 둘째주에는 밀양 동부지역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아름다운 밀양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2주동안의 밀양 여행 그 후기를 하나씩 올려본다. 그 첫번째 순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못이다. 위양못 소개 위양못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옛날의 양양부곡으로 제명(堤名)도 거기에서 연유된듯 하며 양양제(陽良堤)라고 부른다. 현재 안동권씨의 완재정이 있는 제방이었으나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었다. 완재정의 못은 양야지(陽也池) 또는 양양지(陽良池)라 하였는데 둘레가 4, 5리나 되었으며 지중(池中)에는 다섯 개의 작은섬이 있었다...

너무나 환상적인 10월 아침의《송정해수욕장》

주말을 맞아 아침에 송정해수욕장에 산책을 갔다 왔습니다. 아침으로 해운대 신대구탕에서 대구탕 한 그릇을 먹고 달맞이고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 한잔하고 송정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했는데..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서 송정해수욕장은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날씨탓인지 평소 파도도 센편이었습니다. 파도소리와 함께 흰 포말을 바라보면서 상쾌한 아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월 아침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을 아이폰4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맛집탐방 2010.10.23

[울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울진의 불영계곡은 울진군을 지나가는 백두대간에서 시작해 동해바다로 들어가는 길고 웅장한 계곡이다. 워낙 산세가 험하고 계곡이 깊게 패여 있어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를 한다거나 하지는 못한다. 그 대신 계곡이 만들어내는 장쾌한 경치는 일품이다. 불영계곡에는 불영사라는 오래된 사찰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불영사가 있는 산의 이름이 천축산이라고 한다. 불영사(佛影寺)라는 이름은 옛날 이 절의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쳤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불영사는 현재 비구니 사찰로 비구니 사찰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 연못과 꽃 그리고 절 입구의 채소밭 등이 잘 꾸며져 있어, 방문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준다. 주차장에서 약 30분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하는..

[함양] 상림 : 꼭 한번 가봐야 할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 꼭 한번 가봐야 할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

[지리산] 노고단 : 가을정취를 느끼며 내려오는 하산길

노고단 : 가을정취를 느끼며 내려오는 하산길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지리산] 노고단 : 노고단정상에서 가을을 느끼다

노고단 : 노고단정상에서 가을을 느끼다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

[지리산] 노고단 : 가족끼리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을산행코스

노고단 : 가족끼리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을산행코스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 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

[지리산] 정령치 [鄭嶺峙] : 지리산 연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령치 [鄭嶺峙] : 지리산 연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령치 [鄭嶺峙] 높이 1,172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로, 지방도 737번이 지나간다.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 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정령치(鄭嶺峙)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령치 고갯마루에 서면 동쪽으로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의 봉우리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성삼재와 왕시루봉, 서쪽으로는 남원시가지가 보여 전망이 뛰어나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

[경주]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 석탑 이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수리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佛法)을 지키는 인왕상(仁王像)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 마리의 석사자(石獅子)를 배치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舍利函)에는 여러 가지 구슬, 가위, 금·은바늘과 은합, 숭령통보(崇寧通寶), 상평오수(常平五銖) 등..

[경주]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 및 정원 유적지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과 정원 유적지 안압지(임해전지)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신라 문무왕(文武王)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敬順王)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안압지의 모습을 거의 확인하였고, 임해전터에서 출토된 보상..

[경주]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경주 계림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신라내물왕릉 이 능은 신라 제17대 내물왕..

[경주]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로 더욱 유명해진 곳 경주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기단(基壇) 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大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밑으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

[경주]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 이 능은 남산의 서북쪽에 해당되는 경주 평야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 박씨 왕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 무덤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赫居世王)과 제2대 남해왕(南解王) ,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초기의 박씨 임금 네 분과, 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閼英夫人)의 능으로 전해 온다.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겉모습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경내에는 혁거세왕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숭덕전(崇德殿)과 그 내력을 새긴 신도비(神道碑)가 있다. 숭덕전 숭덕전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로 조선 세종(世宗) 11년(1429)에 지었으나 선조..

주말에 떠나는 천년고도《경주》로의 가을여행

주말에 떠나는 천년고도《경주》로의 가을여행 이번주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경주를 찾았다. 천년고도의 수많은 유적지를 찾아가 보는 것외에도 봄에는 벚꽃구경하러, 여름에는 워터파크에 놀러, 가을에는 단풍구경하러 겨울에는 낭만적인 겨울밤을 위하여 경주를 자주 들린다. 이번에도 가을을 맞아 경주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토요일 무작정 길을 나선다. 경주 톨게이트 근처에 오니 경주를 찾는 많은 차들로 인해 차가 밀린다. 한 20여분만에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 황금빛 들판이 우리를 반긴다. 고신라의 숨결의 느껴지는 곳, 경주 오릉과 숭덕전 일단 대릉원지역으로 가기로 하고 좌회전하니 오릉 팻말이 보인다. 경주를 그렇게 많이 들렸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차를 꺾어 오릉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오릉에..

1박2일로 떠나는 《지리산》가을여행

1박2일로 떠나는 《지리산》가을여행 이번 주말에 1박2일 코스로 해서 지리산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구경을 가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물신 느끼고 왔습니다 산청 생초면 원조제일식당에서 어탕국수와 피리튀김/조림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토요일 아침 10시반경 출발해 지리산으로 향했는데 중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산청군 생초면 원조제일식당을 찾았습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생초IC에서 나와 생초면에 도착하니 은빛으로 빛나는 경호강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위치가 잘못되어 마을분에 물어 원조제일식당을 찾았습니다. 이집에서 특히 유명한 것은 어탕국수인데 어탕국수와 함께 별미인 피리튀김과 피리조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원조제일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나서는..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해운대는 봄,여름,가을,겨울 그 모습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 가을 해운대를 찾으면 수많은 파라솔과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던 여름의 해운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적막한 감마저 들정도로 조용하다. 오직 소리없이 들리는 연인들의 발자국 소리와 파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애들의 외마디 비명소리뿐 가을 흐린날의 해운대 모습은 흐린 쟂빛 하늘과 누런 모래와 파란 바다가 서로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백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연인끼리 친구끼리 앉아 모처럼 세상만사 다 잃고 오직 바다에만 몰두한다. 다정한 연인끼리 손을 잡고 파란 바다위 수평선을 배경으로 거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들을 무등태우고 모래둑을 거닐 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다정스럽다 백사장..

맛집탐방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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