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9563

경남 양산시 원동 천태사의 마애불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천태산 자락에 있는 천태사에 가면 절벽위에 깎아 만든 거대한 마애불이 있다. 찾아가는 길 부산외곽순환도로 물금 IC에서 빠져나와 물금~원동을 지나 삼랑진 가는 1022지방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가파른 천태산 자락에 위치한 천태사 천태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가파른 천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바위가 많은 천태산의 특성과 매우 경사가 급하고 좁은 계곡에 위치해 있어 여느 절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어떤 건물은 바위를 등지고 지어져 있기도 하다 절벽위에 만든 마애불상 천태사의 가장 볼만한 거리는 아무래도 거대한 마애불상이 아닌가 싶다. 천태사를 둘러싸고 있는 절벽 한면을 마애불로 조각해(?) 놓았는데 정말 볼만한다. 아직 다 완성된 것은 아니고 현재도 공사중이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1809∼1847]

독일 작곡가. 조부는 독일의 소크라테스라 불린 계몽주의 철학자 M. 멘델스존, 부친은 은행가 A. 멘델스존으로 유대인의 명문가계였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미술·문학에서 타고난 재질을 발휘했고, 교양있는 양친을 비롯해 베를린의 뛰어난 예술가·학자들의 지도를 받아 재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1816년에는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고, 그 사실을 명시하기 위해 멘델스존 바르톨디라는 이름을 가졌다. 19년 이후 작곡과 음악이론을 공부하고, J.S. 바흐의 대위법과 W.A. 모차르트의 고전적 양식을 이상(理想)으로 한 교육을 받았다. 21년에 J.W. 괴테를 방문한 이후에 5회의 방문을 통해 큰 영향을 받았다. 25년에는 파리로 가서 직업음악가로서의 길을 선택했는데, 젊은 그의 사상에 큰 영항을 준 인물은 J. ..

미정리음악 2008.10.18

유료와 무료의 차이 - 부산 해운대 주차장 풍경 스케치

유료와 무료의 차이, 부산 해운대 주차장 풍경 스케치 얼마전 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무료 주차장를 소개하는 포스틀 본적이 있는데. 부산 해운대 동백섬 입구 주차장에 가면 아주 재미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담장(사실 담장이라는 것도 없다)을 하나 사이에 두고 윗집, 아랫집으로 나뉘어진 주차장이 있는데 윗집은 무료주차장이고 아랫집은 유료주차장이다. 아랫집 유료주차장 입구는 간판이 크게 붙어 있는 반면 윗집 무료주차장은 특별한 간판 조차 없어 외지분들은 모르고 보통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마 바로 위에 무료주차장님이 있는 것을 아셨으면 조금 속이 쓰리지 않았을 까 생각된다. 암튼 부산시민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주말이면 조금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는데 아랫집 유료주차장은 차가 몇..

맛집탐방 2008.10.13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10회때 "그리고 지휘자가 되었습니다"라는 강마에의 독백과 함께 네사람의 독창자와 합창단이 들어오면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제4악장중 "환희의 송가"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10회 드라마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실제공연에서는 이런 극적인 장면은 나올 수 없다는 것. 왜냐고요? 그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CD나 DVD를 사서 들어보시면 확실히 아시겠지만 실제 4악장은 다음과 같이 연주되기 때문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합창"의 4악장 중 《환희의 송가》는 드라마에서처럼 네 사람의 독창자와 대규모 합창단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환희의 송가》는 ..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정희연의 리베르탱고 연주장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5회때 나온 장면이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첫 공연에서 강건우 대신 히든카드로 등장한 정희연 아줌마가 첼로 솔로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한다. "리베르탱고"는 클래식 탱고에서 재료를 얻어내어 반도네온을 위한 작품 외에 전통적인 클래식 악기(피아노, 현악기, 플룻, 기타)를 위한 작품을 많이 쓴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Piazzolla)의 대표곡. 우리에게는 첼리스트 요요마가 연주한《리베르탱고》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정희연 아줌마가 첼로 솔로로 연주하게 되는 것도 요요마의 《리베르탱고》를 염두에 둔 것 같다.아무튼 이 장면때문에 《리베르탱고》는 시청자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얻게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Nella Fantasia (가브리엘의 오보에) 연습장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3회때 나온 장면이다. 강마에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태도로 “연주는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을 얼마나 동화시키냐 중요한 것”이라며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최고의 지휘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이 때 예를 들면서 설명한 음악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여기선 원곡에 가사를 불인 Nella Fantasia란 이름으로 소개됨)이다. "내가 원주민이면 이렇게 연주하는 사람 찔러 죽입니다."는 대사는 웃겼다. 그리고 때묻지 않은 세상에 넬라 환타지아에 도착한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에 젖어 아름다운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공연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10회의 하이라이트였던 '합창'연주는 합창단원들의 깜짝 등장과 강마에의 혼신을 다하는 지휘,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후 '베토벤 바이러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감동이 가시질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오늘 공연 정말 최고였다. 실제 공연을 보는 것보다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는 평인데 저 역시 이 평에 동의한다. 그래서 꼭 공연 장면은 간직하고 싶었다.

드보르작 [Antonín Dvorák, 1841∼1904]

보헤미아 최대의 작곡가이면서 민족주의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드보르작은 슈베르트처럼 음악적 천분을 타고난 개성이 강한 작곡가이다. 더욱이 아름답고 재능있으며 현명하기까지 한 부인을 만나 안락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그가 훌륭한 작곡가로서 많은 명작을 남길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그는 완성곡만도 206편에 이르는 바, 작곡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르게 작품을 남겼다. 그의 오페라는 그가 오페라 작곡가로서 성공하고픈 야심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모짜르트, 베르디, 푸치니 등의 오페라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는데 이것은 극적 구성력의 부족에서 온 것임을 후세의 평론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오페라 중 60세를 바라보며 완성한 「루살카」만은 오늘날까지도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와 더불어 ..

미정리음악 2008.10.07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해운대는 봄,여름,가을,겨울 그 모습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 가을 해운대를 찾으면 수많은 파라솔과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던 여름의 해운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적막한 감마저 들정도로 조용하다. 오직 소리없이 들리는 연인들의 발자국 소리와 파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애들의 외마디 비명소리뿐 가을 흐린날의 해운대 모습은 흐린 쟂빛 하늘과 누런 모래와 파란 바다가 서로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백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연인끼리 친구끼리 앉아 모처럼 세상만사 다 잃고 오직 바다에만 몰두한다. 다정한 연인끼리 손을 잡고 파란 바다위 수평선을 배경으로 거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들을 무등태우고 모래둑을 거닐 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다정스럽다 백사장..

맛집탐방 2008.10.06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4) : 바다미술제(광안리해수욕장)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4) : 바다미술제(광안리해수욕장) 2008 부산비엔날레 마지막으로 바다미술제가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부산불꽃축제 관계로 작품들을 철수하고 있어서 일부 작품은 못 본 듯해 아쉽네요. 부산 비엔날레가 열릴 때 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가보는 것이 바다미술제입니다. 2006년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릴 때도 가보았는데 그때는 아쉽게도 작품들을 하나도 카메라에 담아 놓지를 못했습니다. 아무튼 광안리 해수욕장에 열리는 바다미술제를 끝으로 2008 부산비엔날레 전시회 거의 전부를 다 감상한 것 같네요. 2008 부산비엔날레는 다양한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어서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의 ..

맛집탐방 2008.10.05

파가니니 [Niccolò Paganini, 1782∼1840]

이탈리아의 바이올린주자, 비올라주자, 기타 주자, 작곡가. 아마추어 만돌린 주자였던 아버지에게 최초의 음악 레슨을 받고, 이어서 제노바 극장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 세르베토 Giovanni Servetto와 성 로렌초 대성당의 합창대 지휘자 코스타 Giacomo Costa에게 배웠다. 9세 때 카르마뇰 Carmagnole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여 제노바에서 데뷔했다. 몇 달 동안 롤라 Alessandro Rolla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어서 파에르의 스승인 기레티 Gaspare Ghiretti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1797년 아버지를 따라서 롬바르디아 지방으로 연주여행을 떠났다. 1801년부터 1804년에 걸쳐서는 기타에 전념했으며 이어서 로카텔리의 곡을 연구했다. 그 후 루카에서 나폴레옹의 누이동생인..

미정리음악 2008.09.29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3) : 조각프로젝트 (APEC나루공원)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3) : 조각프로젝트 (APEC나루공원) 2008 부산 비엔날레 탐방 세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에는 조각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 APEC 나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부산 조각프로젝트는 우리를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공원의 산책에 초대한다. 이 산책을 통해 일상의 순환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주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공간을 창조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공간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고,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살 수 있도록 공간에 스미도록 연출하였다. 2006년에 이어 2008년도에도 APEC나루공원에 대형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부산의 대규모 휴식공간 탄생이 기대된다. 전시주제 : 전위정원 기간 : 2008.9.6~11.15(71일간) 장소 : APEC 나루공원 참여작..

맛집탐방 2008.09.24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2) : 바다미술제 Indoor Space(미월드)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 바다미술제 Indoor Space(미월드) 부산시립미술관 현대미술전을 보고 바다미술제 Indoor Space 전시장이 있는 광안리 미월드를 향했다. 그런데 조금 어아했던 것은 미월드에 전시장을? 놀이공원에 전시장이 있다길래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나 했다. 막상 도착해보니 미월드의 일부 공간을 빌려 전시장으로 쓰고 있었다. 미월드는 바이킹 등 놀이기구만 있는 조그만한 놀이공원인데 여기서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전시장을 찾기도 힘들었고 총 4개층에서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각층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를 않아 엘리베이터를 층층히 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전시장을 기웃거려야만 했다.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부산에 그렇게 전시장이 없나? 차라리 벡스코를 빌려..

맛집탐방 2008.09.21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1) : 현대미술전(부산시립미술관)

2008 부산 비엔날레 : 현대미술전(부산시립미술관) 2008부산비엔날레r가 「낭비」를 주제로 2008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 APEC 나루공원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전을 가 보았다. 2008 부산비엔날레의 전시 주제가 '낭비'(EXPENDITURE, 소모, 방출, 배출의 의미도됨)라 하는데 현대미술전의 전시주제도 "낭비 - 항상 이미 지나치기 때문에 (EXPENDITURE - as it is always and already excessive)" 라고 한다. 그런데 역시 현대미술 작품들은 난해해 다 보고 나서도 왜 전시주제가 "낭비"인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단지 눈에 띠었던 것은 회화중심에서 벗어난 ..

맛집탐방 2008.09.21

가을녁 해운대 밤바다 모습은 어떨까?

가을녁 해운대 밤바다 모습은 어떨까? 여름날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늘 천만명이상의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래서 때론 번잡하고 혼돈스럽기까지 하다. 해수욕장 폐장하고 얼마지나진 않은 9월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보았다. 우선 동백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는다. 마주편 마린시티의 고층빌딩이 빚어내는 휘황찬란한 야경은 정말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광안대교와 한 몸을 이루어내는 빛의 향연은 멋있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동백섬 주차장에서 동백섬 일주 산책로로 올라와 APEC 누리마루 하우스를 찾아가 본다. APEC 누리마루 하우스은 조명이 다 꺼져 어두컴컴했지만 뒤에 빛을 발하고 있는 광안대교와 바닷위를 스키타듯이 미끄러져 가는 유람선 불빛이 오히려 APEC하우스의 어두움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APEC하..

맛집탐방 2008.09.16

[광안리] 무드있는 밤의 테라스, 광안리 《G 테라스》

[광안리] 무드있는 밤의 테라스, 광안리 《G 테라스》 G테라스(구 비치 비키니)는 기둥을 제외한 사방 전면이 모두 블랙컬러 통유리로 만들어 독특한 건축미를 갖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어둑어둑해진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하우스 맥주가 일품.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경쾌한 분위기가 있고 심야엔 라이브공연도 한다. G 테라스의 모습(사진 촬영 : 想像) G 테라스의 모습(동영상 촬영 : 想像) (참고) 동영상 녹음 소리를 실수로 맥스로 해 놓은데다 촬영날 이층에서 파티가 있어서 조금 시끄럽지만 실제는 이처럼 시끄럽지 않습니다. 참고하십시요 ※ G 테라스 찾아가는 길은 아래 다음지도 링크를 참조하세요

맛집탐방 2008.09.07

바다와 예술이 만나다. 2008 부산 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바다와 예술이 만나다. 2008 부산 비엔날레 바다미술제 2008부산비엔날레는 「낭비」를 주제로 2008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APEC 나루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야외조각 등 세계에서 초대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년만다 열리는 부산 비엔날레의 특색은 뭐니 뭐니 해도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열리는 바다미술제이다. 2006년가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일원에서 열렸는데 이번 2008 바다미술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백사장에 설치된 작품들이 푸른 바다와 어울러져 색다른 느낌을 줬는데 이번 바다미술제 역시 광안리 일원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아직 제대로 감상할 기회는 없었지..

맛집탐방 2008.09.07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은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첼리스트 가운데 하나임에 틀림없다.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이었던 아버지 보리스로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여, 14세 때(1937년) 전 소비에트 연방 바이올린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그 상으로 1630년제인 아마티를 받아 그 이후 평생 사용하였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을 겨쳐(1940년) 모스크바 음악원(1943년)에서 첼로를 연마하고, 부다페스트 평화우호축제 음악 콩쿠르(1949년) 및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1950년)에서 로스트로포비치와 공동우승 그 이후 클래식 애호가들은 다닐 샤프란을 로스트로포비치와 즐겨 비교해서 거론하게 되였다. 그후 런던을 비롯해서 서구 여러 나..

미정리음악 2008.08.24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어제 가족끼리 해운대 동백섬에 무더위도 식힐 겸 산책을 다녀왔다. 그 때 찍은 동백섬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동백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APEC하우스 전망대는 멀리 광안대교와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을 360% 돌아가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밤의 야경도 아주 멋지다

맛집탐방 2008.08.16

랑랑(郞朗 Lang Lang, 1982~) | 중국 신세대 문화 아이콘이자 올림픽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랑랑(郞朗 Lang Lang, 1982~) 중국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郞朗ㆍ26)이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신세대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8월 8일 전세계에 중계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랑랑은 수천명의 출연자들에게 둘러싸여 하얀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자유분방하고 유쾌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미리 녹음한 음악를 틀어주고 진작 본인은 연주 흉내만 내었다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는 이에 앞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기도 했다. 1982년 중국 선양(瀋陽)에서 태어난 랑랑은 세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후 다섯 살 때 선양 피아노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첫 독주회를 가졌다. 9세 때는 베이징중앙음악원에 입학했고 13세 때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미정리음악 2008.08.15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Christoph Eschenbach, 1940~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Christoph Eschenbach 1940~) 독일의 피아노 주자이기도 하다. 브레슬라우(현재 폴란드령 브로츨라프)에서 태어났다. 출생 시에 모친을, 4세 때 음악가였던 부친도 잃게 되어 1946년 에센바흐 집안의 양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였던 양모에게 음악의 초보를 배웠는데, 10세 때에 지휘자 인 요훔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그의 권유로. 함부르크에서 명교사 엘리자 한젠 여사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13세로 스타인웨이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그리고 16세 때 아헨에 옳기고, 쾰른 음악원에서 H.슈미트 - 노이하우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졸업하던 해 1959년에 독일음악학교연맹 주최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 후 다시 함 부르크에서 한젠 여사를 사사하였고 동시에 바이올린과 ..

미정리음악 2008.08.02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 무더위가 최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이런 날이면 산이든 계곡이든 바다든 더위를 피해 떠나고 싶다. 워터파크도 많지만 1인당 5만원이상 드는 비용이 워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인파들로 위해 혼잡스럽고 수질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그래서 워터파크 못지 않은 물놀이 장소를 한 곳 소개한다. 부산에 사는 우리가족들이 작년에 가보고 너무 좋아 올해 다시 찾은 경북 청도군의 운문사 계곡이다. 운문사 계곡은 유명한 운문사끼고 있어 관광겸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운문사 계곡의 좋은 점 1.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이 너무 좋다 운문산에서 발뤈해 내려오는 운문천의 수질은 정말 깨끗하다. 바닥 돌이 다 훤히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더위를 식히기에 너무나..

드뷔시 [Claude Debussy, 1862∼1918]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생 제르맹 출생. 도자기상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에서 음악교육을 받았다. 파리음악원 재학시절 그는 솔페주부문(Solf ge:階名唱法)·피아노부문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졸업하면서 로마대상을 받고, 수상자로서 2년간의 로마 체류 의무를 수행하면서 관현악곡 《봄》과 합창곡 《선택받은 소녀》를 작곡하였는데, 《선택받은 소녀》는 1893년 파리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겨울에 현악 4중주곡을, 이듬해 겨울에는 출세작인 관현악곡 《목신(牧神)의 오후》의 전주곡 등 걸작품을 계속 발표하였으며, 그 무렵까지의 몇 해 동안은 전에 열중했던 바그너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또한 모스크바 체재 중에 접했던 러시아음악과 무소르크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등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말라르메..

미정리음악 2008.07.21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봐도 광안대교는 멋있다. 최근 유가 폭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관조명을 하루 2시간으로 줄어 켜고 있어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빨리 유가가 정상을 되찾아서면 한다.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 볼 목적으로 밤인데도 광안리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 따라 바닷바람이 약해서인지 무척 날씨가 덥게 느껴진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볼거리인 바다·빛 미술관도 한여름밤의 더위를 달래준다. 심문섭의 ‘섬으로 가는 길’이나 프랑스의 작가 장 피에르 레노씨의 대형 화분 인 `생명의 원천`등이 한 여름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또한 해변거리에는 아마추어가수, 그..

맛집탐방 2008.07.18

[해운대]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분위기 좋은 카페/레스토랑《오페라》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분위기 좋은 복합공간《오페라》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하얀 테라스의 5층 건물 오페라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고 사계절 열린 넓고 긴 발코니에서는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곳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날 想像이추천하고픈 레스토랑 및 카페 1순위입니다 오페라 소개 오페라는 5층의 하얀 테라스의 5층 건물로 카페, 레스토랑, Song Var,노래방이 한 건물에 모두 있는 복합공간입니다. 카페는 다양한 파스타 요리와 20년 경력의 전문 바리스타가 손수 원두를 볶아 선사 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레스토랑은 정통 코스요리와 스테이크 그리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시골풍의 고급 레스토랑입..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빈 출생. 가곡을 비롯, 관현악곡·실내악·피아노곡 등 우수한 작품을 남겼으며, 독일 낭만파 초기를 대표한다. 생애 1월 31일 교사이며 견실한 가톨릭교도인 아버지 프란츠 테오도르와, 슐레지엔지방 출신의 어머니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운 뒤, 리히텐탈교구교회의 오르가니스트 M. 홀처에게 사사하였다. 홀처는 슈베르트의 재능을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 해도 이 아이는 벌써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1808년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황실왕립신학교의 합창대원이 되었다. 여기에서는 A. 살리에리 등 당시 일류작곡가의 가르침을 받음과 동시에 친구 J. 슈파운이 조직한 학생..

미정리음악 2008.07.05

바르톡 [Béla Bartók,1881~1945]

바르톡 [Béla Bartók,1881~1945] 헝가리의 작곡가. 나지센트미클로슈 출생. 5세 때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0세 때는 자작 피아노소품을 연주할 정도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1899년 부다페스트 왕립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노를 토만(Thoman Istvan)에게, 작곡을 쾨슬러(Koessler Janos)에게 배웠다. 이 시기에는 F.리스트, J.브람스, W.R.바그너의 영향을 받았으나, 1902년 R.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Also Sprach Zarathustra》의 초연을 듣고 작곡기법에 관한 깊은 계시를 받았다. 이러한 기법상의 영향과 민족의식의 결정이 이 무렵 작품의 토대가 되어 교향시 《코수트:Kossuth, symphonic poem》(1903..

미정리음악 2008.07.05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폴란드 작곡가·피아니스트. 바르샤바 출생. 주요 작품의 대부분이 피아노곡인데, 개성적이며 참신한 기법은 서정성을 기조로 웅장함·기품·멜랑콜리 등 다채로운 성격을 겸비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칭송받는다. 아버지 니콜라스는 16세 때 폴란드로 이주해 온 프랑스인이며 어머니 유스티나는 폴란드의 몰락한 귀족 출신이다. 양친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음악을 애호하였는데, 쇼팽은 4∼5세부터 누이 루드비카에게 피아노의 초보를 배웠으며, 1816년부터는 A.W. 지브니에게 배웠다. 7∼8세 무렵부터 작곡에 흥미를 느껴 민속무곡이나 론도 등 피아노곡을 작곡했는데 17년에 작곡한 폴로네즈는 작곡 뒤 곧 출판되어 가장 초기 작품으로서 전해진다. 18년..

미정리음악 2008.07.04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독일 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 츠비카우 출생. 서점·출판업을 한 아버지는 라이프치히대학 문학부에 적을 두고 소설을 썼을 정도로 문학적 소질이 풍부했으며, 어머니는 외과의사의 딸로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슈만은 문학적·음악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5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거의 자기 스타일로 피아노를 치거나 작은 무곡풍의 곡을 써서 음악적 소양이 풍부함을 나타냈다. 12세 때 《시편 제150번》을 작곡하였으며, 스스로 조직한 아마추어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초연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16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슈만의 장래를 걱정한 어머니와 후견인들의 설득으로 법률을 배우기 위해 김나지움에 다니기 시작했다. 1828년 3..

미정리음악 2008.06.29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만나본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만나본 진주남강유등축제 2008.6.20(금)일부터 24(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 잠시 가보았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가장 볼만한 축제는 해운대 모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였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수많은 유등으로 꾸며지는 빛의 축제인데 이미 보령머드축제, 함평나비곤충엑스포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알려져 있다. 비록 진주 남강이 아닌 벡스코 전시장에서 만난 유등들이지만 비록 크기는 작아도 정말 형형색색 빛이 너무나 멋있었다. 그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하오니 올해 10월초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꼭 한번 가보기를 권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