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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OST

영화《브로크백 마운틴》중 "Emmylou Harris -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by 想像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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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은 2005년에 리안이 감독한 영화이다. E. 애니 프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였다.

1963년부터 1983년 사이 미국 서부지역을 배경으로, 두 남자 잭 트위스트(제이크 질렌할)와 애니스 델 마(히스 레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다.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등 세 부문을 수상했다

[줄거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웠으나 그 사랑 때문에 또한 행복했던 두 사람,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 분)와 잭(제이크 질렌할 분)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에니스.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어하는 잭. 입장은 달랐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만은 한결같았던 두 사람은 그 후로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난다.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관계는 뜻밖의 사건으로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Emmylou Harris -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Go to sleep, may your sweet dreams come true
Just lay back in my arms for one more night
I've this crazy old notion that calls me sometimes
Saying this one's the love of our lives.
잠들어요, 당신의 꿈이 이루어질 지도 몰라요
하루만 더, 내 품 속에서 기대주세요
난 말도 안 되는 길을 택했었죠. 가끔 기억이 나는군요
이 사랑이 내 인생의 사랑이라 얘기했었죠 

Cause I know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And I know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난 그 사랑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단 걸 알죠
난 그 사랑이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단 걸 알아요
 
When you wake up the world may have changed
But trust in me, I'll never falter or fail
Just the smile in your eyes, it can light up the night,
And your laughter's like wind in my sails.
당신이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변해있을지도 몰라요
날 믿어요, 난 절대로 쓰러지지 않을테니까요
당신의 눈 속에 그 미소라면 이 어둠을 밝히기에 충분해요
당신의 미소는 항해에 불어오는 바람과 같군요

Lean on me, let our hearts beat in time,
Feel strength from the hands that have held you so long.
Who cares where we go on this rutted old road
In a world that may say that we're wrong.
내게 기대요. 우리의 심장이 지금 함께 뛸 수 있게 둬요
오랫동안 당신을 잡고 있는 그 손의 굳건함을 알아줘요
푹 파인 낡은 길을 간다한들 누가 신경쓰겠어요
세상은 우리가 틀렸다고 이야기 할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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