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크니손칼국수'는 기장군의 유명한 맛집 중 하나다. 늦은 시간까지 대기 번호를 받아야 할 만큼 인기다. 내부에 대기 장소가 있다. 저렴한 가격에 채소 샤브샤브에 등심과 칼국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다. 얼큰한 국물과 맛있는 겉절이, 쫄깃한 칼국수 면발이 자꾸만 손이 가는 곳.
식당 외관 및 내부
'얼크니손칼국수'는 새로 재건축을 해 현대적인 건물로 탈바꿈. 식당 1층과 앞마당은 주자창으로 꾸며져 있고 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옆 정문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입구엔 착한가격업소 간판이 붙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식당 내부가 눈에 들어오는데 좌석수가 많음에도 늘 손님들로 만원이다.
웨이팅
그래서 식당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캐치테이블로 대기표부터 받아야 한다. 입구 오른편에는 앉아 대기할 수 있는 장소까지 마련되어 있다.
기장의 맛집
얼크니손칼국수는 기장본점외에 울산직영점과 범어사직영점이 있다. 기장의 맛집으로 이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집이며 울산직영점은 KBS1박2일 발리특집에 나오기도 했다.
메뉴
메뉴는 얼크니손칼국수와 만두 딱 2가지. 얼크니손칼국수는 1인분 10,000인데 그냥 보면 비싼 가격같지만 얼크니손칼국수엔 야채+등심(70g)+손칼국수+볶음밥까지 다 포함되어 있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다. 만두는 찐만두/사리만두 모두 6,000원. 2인분이상은 포장도 된다.
얼크니손칼국수 (10,000원)
우리는 얼크니손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샤브샤브식으로 얼큰한 육수에 야채(미나리와 버섯)+등심(70g)+손칼국수가 나온다.
얼큰한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얼큰한 겉절이는 셀프서비스. 소스나 육수 리필도 셀프 서비스이다.
먼저 얼큰한 육수와 야채(미나리와 버섯)를 끊인다. 어느정도 끓으면 야채를 건져 먹는다. 그리고 등심을 넣어 살짝 익힌 후 와사비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등심을 먹고 난 후에는 손칼국수를 넣고 끓인다. 손칼국수가 다 익으면 얼큰한 국물과 함께 칼국수면을 들어 먹으면 면발이 쫄깃쫄깃하면서도 국물은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칼국수까지 다 먹고난 후에 볶음밥을 달라고 하면 국물을 비우고 냄비에 볶음밥 재료를 넣어 갖다 준다. 칼국수 국물과 김, 김치가 들어간 볶음밥 재료를 볶다가 누룩누룩해질 즈음 한숟가락씩 퍼 먹으면 맛난다.
"저렴한 가격에
채소 샤브샤브에 등심과
얼클한 칼국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어 좋은
기장 얼크니손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