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찾는 이유가 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모모스커피다. 2007년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음식점 한 편에서 시작한 모모스커피는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가 됐다.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했고, 2021년 영도 물량장에 새로운 개념의 로스터리와 커피 바를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 5월 초 세 번째 공간을 해운대 마린시티에 마련했다.
카페의 도시 부산에서도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모모스커피 . 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커피를 준비하며, 커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공간이다. 그래서 부산에서도 커피 맛이 가장 좋은 카페로 소문난 집이다.
이번에 오픈한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은 ‘바다 앞 정원’이란 컨셉으로 꾸며진 예쁜 카페이다. 카페 서측은 예쁜 숲으로 조경이 되어 있고 남측으로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카페 내부는세 개의 직사각형이 길게 합쳐진 형태이다. 곡선이 없는 ‘직선의 공간’이 콘셉트이라고 한다. 콘셉트에 맞춰 가구와 조명도 직선이 중심이 된 제품을 배치되어 있다.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은 오픈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몰려든 손님들로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자리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려웠다. 오픈한지 시간이 흘렸지만 지금도 빈 좌석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모모스 외관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너무 에쁘다. 넓은 잔디밭과 해송, 예쁜 꽃들로 잘 조경이 되어 있다.
모모스 내부
카페 내부는세 개의 직사각형이 길게 합쳐진 형태이다. 입구쪽으로 첫번째 직사각형 공간전체이 있고 두번째 긴 직사각형에는 주문대 및 커피 제조 공간이 있으며 뒷편으로 세번째 직사각형 공간이 있다. 전체적인 디자이 곡선이 없는 ‘직선의 공간’이 콘셉트이라고 한다. 콘셉트에 맞춰 가구와 조명도 직선이 중심이 된 제품을 배치되어 있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도 깔끔하다. 카페 규모도 큰 편이나 손님들로 늘 만원.
특히 카페 입구쪽은 바다를 보면서 필링을 할 수 있게 모든 공간이 완전 개방되어 있고 바다를 향해 많은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 다들 앉거나 살짝 누워 차한잔 마시면서 제재로 된 '쉼'을 향유하기 좋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 좌석은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모모스 서편
모모스 서편으로 예쁜 정원이 펼쳐져 있고 실내 자리를 잡지 못한 분들을 위한 옥외 좌석들이 준비되어 있다. 날씨 좋은 날은 야외에 앉아 커피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특히 6-7월에는 서편 정원이 수국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예쁜 수국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메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6,000원이며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크림 라떼 7,5000원, 크리멜로 6,500원이다. 커피 맛은 에스쇼콜라, 므쵸베리,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디카페인 세가지중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나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답게 커피맛이 정말 훌륭하다.
커피외에도 메론케이크(7,000원), 청미래 에그 브리오쉬(5,500원), 카프레제 샌드위치(8,500원), 파스트라미 샌드위치(8,500원), 당근라페 샌드위치(8,500원), 잠봉 샌드위치(12,000원),치즈 치아바타(7,000원),소세지롤(4,800원),브리오쉬 페이테(5,000원), 크루아상(4,300원),, 뺑오쇼콜라(4,800원), 에그타르트(4,000원),휘낭시에(3,500원),퀸아망(4,300원),더블 바닐라 에끌레어(6,500원) 등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커피제조모습
주문대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면 직원이 직접 드립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용후기
아이스아메리카노 (에스쇼콜라, 콜럼비아 안티오키아 디카페인 두가지맛)을 주문해 먹었는데 역시 커피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동영상
"모모스커피는
본인도 인증하는
부산에서
커피 가장 맛있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