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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글모음/해외여행

베트남 사파 여행 : 추천명소·호텔·맛집·카페

by 想像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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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고 있는 여행지 '사파'.  사파는 베트남 산악 지역에 자리한 숨겨진 보석으로 계단식 논밭, 안개가 짙은 계곡, 그리고 웅장한 산봉우리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곳이다. 

 

지난 6월 말 다녀온 베트남 사파 여행 후기는 이제 다 올린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통해 괜챦았던 추천명소, 추천호텔, 추천식당, 추천카페를 정리해 올리니 사파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길. (가 본 곳, 이용한 곳 중에서만 추천)

 

추천명소

베트남 사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추천명소는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흔히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판시판산과 사파에서 가장 큰 소수민족 중 하나인 몽족의 전통 마을 깟깟(Cat Cat) 마을 등이 있다.

 

① 판시판산 

 

베트남 북서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는 판시판 (Phan Xi Păng)산은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3,143m )산으로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산 정상에 서서 눈앞에 펼쳐진 바다같은 구름을 바라볼 수도 있고, 케이블카에 앉아 아래 반짝이는 황금빛 논으로 뒤덮인 드넓은 므엉호아 계곡 (Thung lũng Mường Hoa)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판시판산 정상을 정복하기 위한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길이 6,292.5m의 판시판 (Phan Xi Păng)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소요시간은 약 15분이다. 

 

 

 

②  깟깟마을 (Cat Cat village) 

 

'깟깟마을(Cat Cat village)'은 '사파'에 거주하는 부족 '몽족'이 19세기 중반부터 살았던 마을로, 그들의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푸른 산과 계단식 논, 나무로 만든 전통 가옥, 시골길의 이국적인 풍경 등 눈길 닿는 곳곳이 포토 스팟이며,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만들어 놓은 포토 존도 여러 개 자리해 있다. 마을 입구에 몽족의 전통의상을 대여해주는 가게와 가방과 옷, 액세서리를 파는 수공예품 상점도 있어 그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다. 

 

 

 

추천호텔

제가 추천하고픈 호텔은 'KK Sapa Hotel'. 한국인들에게는 인기 있는 호텔은'Sapa Pine Hill Eco Lodge'나  'Pistachio Hotel Sapa'보다 규모와 시설이 좋은 5성급 호텔인데다 가격도 싼 편이라 추천할 만한 호텔이다. 사파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마운틴뷰나 밸리뷰 룸을 반드시 예약하는 것이 좋다. 'KK Sapa Hotel' 디럭스 트윈 룸에 숙박했는데 마운틴뷰, 밸리뷰가 정말 기가 막히다.

 

 

 

추천맛집

제가 추천하고픈 식당은 Chicago Pizza, Casa Italia Pizza Restaurant, Yummy Restaurant 이다. 

 

Chicago Pizza :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자집 

일반 피자와는 다르게 움푹한 파이팬에 다양한 토핑과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워 낸 시카고 피자가 유명하다.

 

Casa Italia Pizza Restaurant : 사파의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사파의 베스트 레스토랑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안요리와  스테이크, 그리고 베트남 음식 등을 판매한다.

 

Yummy Restaurant :  저렴한 가격대의 베트남 로칼 음식점

사파 무엉호아( Mường Hoa) 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로칼 음식점으로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괜챦다

 

 

 

추천카페 

제가 가본 중 가장 추천하고픈 카페는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입구 인생뷰 카페 'Horizon coffee'이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바라다 보는 전망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정면에는 판시판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아래로는 므엉호아 계곡과 계단식 논밭, 그리고 므엉호아 계곡에 있는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이 한눈에 들어온다.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이고 있는 3,147m 높이의 판시판산과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푸른 므엉호아 계곡, 깟깟마을의 전통가옥과 이국적인 시골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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