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a Jeunesse D'hercule - Symphonic Poem, No. 4, Op. 50
Camille Saint-Saens, 1835 ~ 1921
생상스은 열일곱 살 무렵 당대의 음악가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스트가 창시한 장르인 ‘교향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 헤라클레스의 청년 시절”은 생상이 남긴 네 곡의 교향시 중 마지막 작품에 해당합니다.
생상스가 남긴 네 편의 교향시 중에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Op.40, 1874)”를 제외한 나머지 세 곡은 모두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입니다. 특히 "파에톤"을 전후해 완성된 교향시 “옴팔레의 물레(Le Rouet d'Omphale Op.31, 1872)”와 “헤라클레스의 청년 시절(La jeunesse d'Hercule Op.50, 1877)”은 모두 고대 그리스의 영웅 헤라클레스를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Orchestre National de Lille, Jun Märk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