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촌
평화 광장 인근에 위치한 바지락 전문점
'해촌'은 평화 광장 인근에 위치한 바지락 전문점. 목포 미식거리로 빼놓으면 섭섭한 갯내음 가득한 ‘바지락 무침’이 대표 메뉴다. 바지락 회는 갓 캐낸 생물이 아니면 제맛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산지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해촌에서는 싱싱한 생 바지락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완도, 해남에서 공수한 바지락에 향긋한 채소와 막걸리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이 더해져 식재료 본연의 맛에 바다의 풍미를 배가시킨다.
그외에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하여 속풀기 좋은 바지락국, 미나리와 오이, 각종 싱싱한 야채와 함께 직접 담근 매실식초로 새콤하게 간을 한 낙지초무침 등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서비스로 주는 바지락죽도 일품이다.
해촌 가게 모습.
손님들이 늘 많아 대기해야 한다.
가게 내부 모습.
5시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가
손님들이 막 좌석에 앉고 있다.
메뉴판.
가격은 비싸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양도 많고 서비스로 죽도 나와
패스
우리는 바지락 초무침 (소) 39,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후 나온 상차림
밑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바지락 초무침 (소) 39,000원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있다
향긋한 채소와 막걸리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이
어울러져 맛있었다
같이 나온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하여
속풀기 좋은 바지락국도 괜챦다
바지락 초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무엇보다 후식으로 나온
바지락죽이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거의 1인분 한끼 식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