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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 527 / Act 2 - "Deh! vieni alla finestra"
돈나 엘비라의 하녀에게 눈독을 들인 돈 죠반니는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입고, 돈나 엘비라를 꼬여내 데리고 가게한다. 그리고는 만돌린을 들고 혼자 집에 남은 하녀에게 달콤한 세레나데를 보낸다. 만돌린을 모사한 현의 피치카토 반주가 이 노래의 달콤함을 한층 붇독운다. 흔히 돈 지오반니의 세레나데라고 하며, 리사이틀에서 자주 듣는 레파토리이다.
Deh, vieni alla finestra, o mio tesoro,
오,사랑하는 이여,창가로 와주오
Deh, vieni a consolar il pianto mio.
오,여기로와서 내 슬픔을 없애주오
Se neghi a me di dar qualche ristoro,
내 괴로운 마음을 몰라주면
Davanti agli occhi tuoi morir vogl'io!
그대 보는 앞에서 목숨을 끊으리!
Tu ch'hai la bocca dolce piu del miele,
그대의 입술은 꿀보다 더 달고
Tu che il zucchero porti in mezzo al core!
그대의 마음은 꽃보다 더 고와
Non esser, gioia mia, con me crudele!
나에게 가혹한 짓 하지 않으리
Lasciati almen veder, mio bell'amore!
여기나와 그대를 찬미하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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