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모차르트

모차르트 :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중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Sull'aria... Che soave zeffiretto)" [Edith Mathis · Gundula Janowitz]

想像 2020. 11.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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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Le nozze di Figaro, K. 492 / Act 3 - "Sull’aria ... Che soave zeffiretto"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듀프레인'이 소장과 간수들이 들어 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놓고 이 아름다운 音樂을 심신이 지친 동료죄수들에게 틀어주고는, '이태리 노래 가사가 뭐라고 떠들든 알 바 없다..'고 혼자 비스듬히 누워 중얼거리는데 이 때 튼 음악이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가로의 결혼중 편지이중창인데, 원 제목은 "저녁바람이 부드럽게(Che soave zeffiretto)"입니다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Che soave zeffiretto )는 제 3막에서 알마비바 백작부인(로지나)이 부르는 대로 스잔나가 한 구절씩 따라 부르며 받아 적는 것으로서 매우 부드러운 선율의 여성 2중창입니다. 그래서 가사가 두번씩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악기와 목관악기들의 나직하고 평화로운 오케스트라 반주는 백작부인과 수잔나의 친밀감을 나타내며 이들의 계획이 성공리에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하고있습니다. 

 

Che soave zeffiretto questa sera spirera 
포근한 산들바람이 오늘 밤 불어오네 
Sotto I pini del boschetto Ei gia il resto capira 
숲의 소나무 아래 나머지는 그가 알거야 
Canzonetta sull`aria Che soave zeffiretto 
소리맞춰 노래해 포근한 산들바람아.

 

Edith Mathis · Gundula Janowitz · Orchester der Deutschen Oper Berlin · Karl Böhm

 

쇼생크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Canzonetta sull'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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