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베토벤

베토벤 : 첼로 소나타 4번 C장조 작품 102-1 [Pierre Fournier · Wilhelm Kempff]

想像 2020. 9. 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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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4 in C Major, Op. 102 No. 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815년 여름 베토벤은 두개의 첼로소나타를 작곡하는데, 피아노와 독주악기의 편성으로는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에 해당한다. 이 두 작품은 뛰어난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자 오랜 기간동안 베토벤을 지원하였던 에르되디(Marie von Erdoedy)백작부인에게 헌정되었다. 초연은 백작부인의 별장에서 이루어졌는데, 앞서 언급한대로 린케가 첼로를 맡았고, 백작부인이 직접 피아노를 담당하였다고한다.

 

초고에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자유로운 소나타"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4번 소나타는 대단히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곡은 다섯개의 특징적인 부분으로 나뉘어 질 수 있지만, 각부분은 전통적인 악장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또한 페르마타 휴지(트랙으로 구분)를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2악장의 형태로 보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곡의 후반부에 서주 주제가 재현되는 것으로 볼때 단일악장 구성의 환상곡 형태로 보는 견해도 있다.

 

Beethoven: The Music for Cello and Piano

 

I. Andante - Allegro vivace

 

II. Adagio - Tempo d'andante - Allegro viv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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