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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숲속으로 피크닉을 떠나온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김포의 카페 글린공원을 검색해보세요.
카페《글린공원》은 실내에 공원을 고스란히 가져다놓았다. 식물이 많은 카페가 아니라, 흙과 돌을 깔고 나무를 심고 연못을 파서 진짜 공원처럼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다.
화훼조형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250평을 식물로 가득 채워놓아 작은 식물원 같다. 연못에는 잉어가 살고 있고 징검다리로 연못을 건널 수도 있다.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단연 연못 위 평상. 신발을 벗고 올라가 잠시 도심을 떠나 소풍을 온 것처럼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외에도 벤치, 해먹, 텐트 등 다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커피와 베이커리류는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예쁘고 맛도 괜챦은 편이다.
다만 단점은 손님들이 너무 많고 손님들도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고 혼잡스헌 분위기라 편안히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