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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꼭 가봐야 할 순천의 명소 《순천만국가정원》

想像 2018. 9. 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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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는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조성되었다. 박람회가 폐막한 뒤 2014년 4월 20일에 순천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적으로 개장하였고, 2015년 9월 5일에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다. 2017년 이곳과 순천만습지을 다녀간 관광객이 총 611만 7000명에 이를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꿈의 다리’를 기준으로 동쪽 구역과 서쪽 구역으로 나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디자인한  호수정원과 미국·네덜란드·일본·터키·영국·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중국 정원은 동쪽 구역에, 한국정원과 순천만WWT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역은 서쪽 구역에 자리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실내정원


실내정원은 실외에서 연출하기 어려운 조경 예술과 친환경 자연조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정원이 창의적으로 연출된 기획 전시 공간이다.



꿈틀정원(물놀이체험장)



세계정원


대한민국,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세계 11개국이 참여하여 각 국가별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몇곳을 소개하면..


태국정원(Thai Garden)

태국정원은 워싱턴야자, 코코스야자 등의 열대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려하고 원색적이지만 동시에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이탈리아정원(Italian Garden)

이탈리아정원은 정원 발전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가의 빌라 정원을 재현했다. 



네덜란드정원(Dutch Garden)

이 곳에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 뿐 아니라 풍차와 나막신 조형물(klompen)이 설치되어 있는데, 국가정원 내에서도 포토존으로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장소로 뽑힌다. 



멕시코정원

이 정원은 멕시코에서 발생한 고대 문명과 다채로운 색깔의 현대 건축물이 한데 어울려 조화를 이룸으로써 멕시코의 역사와 그 속에 깊이 배어있는 아름다움을 재현하고 있다. 멕시코의 국화인 달리아를 비롯하여 야자나무와 다양한 식물들로 꾸민 이곳에서 멕시코의 유구한 전통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참여정원


작가, 시민, 기업체 등이 공모를 통해서 참여하여 조성한 정원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61개의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서안의정원(Xian Garden)

시안정원은 수목, 회랑, 정자, 물, 바위와 꽃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 고대 사가(개인집)에서 정원을 만들던 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중국정원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메타세쿼이어길(Metasequoia Path)


메타세쿼이아길에는 하늘을 향해 길고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300미터 가량 줄지어 서 있다. 이 나무들은 88고속도로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베어질 위기에 처한 것들이었는데 순천시가 한국도로공사에 협조를 구해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옮겨 심은 것들이다. 



호수공원


순천의 지형을 그대로 축소해 담아 놓은 순천호수공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영국의 찰스 젱스가 디자인한 정원으로, 초록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순천만 정원과 순천호수공원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초록의 풍경과 그곳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이것 또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꿈의 다리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있는 미술관이다. 길이 175미터인 ‘꿈의 다리’의 외벽은 강익중의 글 ‘내가 아는 것’ 중에서 오방색의 한글 유리타일 작품 1만여 점으로, 내벽은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모인 어린이 그림 14만여 점으로 꾸며졌다.



물새놀이터(Water Birds' playground)


습지에 서식하며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주는 홍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쿠바홍학, 유럽홍학, 칠레홍학, 꼬마홍학 등이 펼치는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WWT습지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는 1946년 영국의 피터 스콧경이 조직한 단체로 습지와 습지에 사는 야생 조류 보호를 위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시민 단체이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주변의 습지경관은 WWT의 조언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으로 습지 생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습지의 수생식물과 야생 조류가 어울려서 살아가고 자연 습지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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