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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에 작센왕이 거처했던 성으로 지금의 드레스덴 성은 20세기 초에 작센 가문인 베틴 왕조 80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성을 개축한 건물이 2차 대전 중에 폭격으로 파괴되었던 것을 1989년, 재건하기 시작한 것이다.
드레스덴성 외관의 벽화인 ‘군주의 행렬’은 영국의 폭격으로 성이 파괴될 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50만 점에 달하는 판화와 사진 컬렉션, 황금 커피세트, 보석이 박힌 수공예품들이 있고 초록빛 둥근 천정을 가진 보물 전시관에 있는 왕가 보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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