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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여행] 레지덴츠 궁전 외벽의 약 102m 의 긴 벽화 《군주의 행렬(Furstenzug)》

想像 2018. 7.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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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행렬(Furstenzug)》은 레지덴츠 궁전의 슈탈호프 벽면에 있는 약 100m길이의 벽화로 작센 공국을 지배했던 베틴 가문의 작품으로 역대 영주들을 그린것이다. 그림 속에는 왕의 모습과 이름, 그리고 통치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16세기에 만들어졌으나 세월을 견디지 못해 자꾸 소실되었다가 20세기 초 마이센의 도자기 타일로 보수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2만개가 넘는 타일이 사용되었으며 전쟁의 폭격도 견뎌낸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


한편 레지덴츠 궁전운 작센 공국의 왕들이 살던 성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해 파괴, 증축과 복원을 반복하여 완공되었다. 성 내부에는 박물관, 교회, 그리고 벽화가 있어 볼 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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