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烽下─)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일대의 지명이자 마을이다.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봉하마을이라고 불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퇴임 후 거주하신 곳이다. 봉하마을은 어디를 가든 마을 전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들이 지금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이 마을을 찾는다.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대통령 생가. 퇴임후 거주하셨던 대통령의 집.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모역이 있을 뿐만 아니라 봉화마을 생태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은 김해 봉화산 근린공원의 일부로써 국가보존묘역인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중심으로 봉화산 기슭으로부터 봉하들판에 걸쳐 2015년 조성되었다. 생태문화공원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잘사는 농촌마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설계되었으며, ‘흙길 따라 풀, 꽃, 나무를 함께 보면서 새소리 벌레소리 들으면서 길을 걷는 삶, 그것이 국민들의 복지다.’라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살려 <사람사는들녘>이라 이름 지었다.
그런데 봉하마을에 가려면 대중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차를 몰고 가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보통 진영역까지 기차로 와서 진영역에서 10번 버스를 타거나 시외버스를 타고 김해외동시외버스터미널까지 와서 30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하지만 아래 버스 시간표에서 알 수 있듯이 진영역↔봉하마을간을 운행하는 10번버스는 30분~5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어 그마나 나은 편이지만 김해외동시외버스터미널↔봉하마을간을 운행하는 300번 버스는 2시간반에 한대꼴이이서 버스를 타고 봉하마을에 가는다는 것은 너무 힘들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봉하마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아래 버스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가장 좋다.
버스가 아니라면 진영역이나 김해경전철 종점역인 가야대역에서 택시를 타는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본인의 경우 버스가 2시간반 간격으로 있는 줄 모르고 갔다가 결국 뒤늦게 알고 김해경전철 종점역인 가야대역에서 택시를 탔는데 가야대역에서 봉하마을까지는 약18,000원정도 요금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