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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Heize) - 저 별 [MV/가사]

想像 2016. 12. 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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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Heize) - 저 별


이별한 모든 대상을 밤 하늘의 "별"에 비유했습니다. 그 대상은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연인일 수도, 키우던 고양이일 수도, 다신 돌아갈 수 없는 모든 지나간 시간들일 수도... 내 눈에 꼭 보이지 않아도, 행여 다시 볼 수도 잡을 수도 없다 해도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란 믿음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 헤이즈-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오늘따라 넌 더 희미해 

그래서 이 밤은 내겐 무의미해 

어두운 밤이 지나

아침이 온대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도

너 그 자리에 있단 걸

난 알아도

넌 내가 보이지 않을 때마다

항상 불안해했으니까

저 구름이 이제 비가 되어서

내리기만을 나는 기도해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너만큼 반짝이는 게 또 있을까

너무 멀어서 내 노래가

들리지 않을까

내가 보고 있는 게

지금의 너가 맞을까

매일 밤 너를 보며

두 손 모은 나를 봤을까

너도 나를 봤을까

아님 피해 갔을까..

내 품에 떨어지길 기도해

my shooting star

다시는 놓치지 않을 텐데

my shining star

이 시간들은 그저

과정일 뿐이야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대

이 순간에도

날 보고 있다고 믿는 것

그래서 난 네가 떠난 이후로

스쳐간 흔적도 없지 그 누구도

그런데 왜 넌 항상 보여도

손 닿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걸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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