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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 X 민경훈 - 나비잠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곡 ‘나비잠 (Sweet Dream)’은 웅장한 스트링에 강렬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마이너 락 발라드 곡으로, 김희철이 직접 작사, 양 팔을 올리고 편히 잠든 모습을 일컫는 ‘나비잠’이라는 소재를 통해 연인과의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현재 출연중인 ‘아는 형님’ 출연진들과의 우정이 변함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어느덧 흘러간
시간을 수놓을 수 있는 밤
짧지 않던 세월
서로가 가까워진 지금을
웃으며 기억하고 싶어
끝이 온다 말을 해도
언젠가 헤어진다 해도
내일 당장 사라져도
잊어버리게 하지 않도록
기억하도록
오래 지나도 잊을 수 없게
기억하도록
오늘을 되돌아보며
감은 두 눈에 머금고
꿈 속까지 미뤄 잠이 들 테죠
마지막 바람이 불며
끝나는 날을 알려도
함께 했던 추억 사진의
빛이 바래진대도
웃으며 기억하고 싶어
끝이 온다 말을 해도
언젠가 헤어진다 해도
내일 당장 사라져도
잊어버리게 하지 않도록
기억하도록
오래 지나도 잊을 수 없게
기억하도록
오늘을 되돌아보며
감은 두 눈에 머금고
꿈 속에 담아내려 잠이 들 테죠
봄의 꽃, 여름의 나비, 가을의 낙엽
그 겨울의 달빛 펼쳐진다면
우리의 추억
또한 영원히 곁에 떠오르니까
시들 수 없어
인연의꽃을 마음에 피워
망각의 낙엽이 져도
하늘 달을 보며 그 땔
떠올릴 테니 편히 잠을 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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