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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의 ‘그대, 바람이 되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인 개미(강동윤)가 드라마 스토리라인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곡으로 극 중 두 주인공인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시작하여 후렴으로 갈수록 기타, 드럼, 베이스 연주가 더해지면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웅장한 반주를 뚫고 나오는 보컬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이 곡의 백미. 특히 이수는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며, 엠씨더맥스만의 색깔을 더했다.
내가 작은 바람이 되어
가만히 그대 뒤에서
잠시 기대본다
스치듯 우연히 바람에도
그대 내 손길을 느낄 수 있게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필요 있을까
이미 그댄 나의 전부가 됐는데
전하지 못해서 말할 수 없어서
나의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지독한 이 사랑
그댄 알고 있나요
못 견디게 보고픈 그대
내 전부가 된 거죠
처음부터 시작된 사랑
이토록 사랑할 수 있을까
나의 가슴에 물들어버린 이 사람
사랑에 서툴기만 한 내가
한순간도 그댈 놓칠 수 없어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필요 있을까
이미 그댄 나의 전부가 됐는데
전하지 못해서 말할 수 없어서
나의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지독한 이 사랑
그댄 알고 있나요
못 견디게 보고픈 그대
내 전부가 된 거죠
바람결에 스쳐 가는 그댈
바라보고 있어
한순간도 멀어져선
못 견디겠다고
전하지 못해서 말할 수 없어서
나의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지독한 이 사랑
그댄 알고 있나요
못 견디게 보고픈 그대
내 전부가 된 거죠
처음부터 시작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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