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관광의 백미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아르노 강변을 산책하면서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가는 루트.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피렌체의 전망대로서 유명한 「미켈란젤로 광장」은 인기 관광 명소이다. 여름은 밤 늦게까지 활기에 차있고 피렌체인들은 애인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고 있다. 그만큼 야경은 로맨틱하고 아름답다. 광장의 중심으로는 「미켈란젤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다비드상 카피도 놓여져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언덕 위에 있으므로 경사를 30분 정도 걷게 된다. 여행의 피로가 쌓여 있으면 버스를 타면 편리하다. 시내 버스 12번(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이 10분 ~ 15분 간격으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운행된다. 귀가는 반대 향향으로 달리는 13번(시계 방향으로 운행)으로 돌아오면 된다. 버스 티켓은 담배가게(타바키 = Tabacchi)에서 구입한다. 사전에 왕복표를 사두는 것이 편리하다. (편도 1매 1.20유로). 버스를 타면 표의 각인을 잊지 않도록.
12번 : SMN역앞 광장 → 로마문 → 미켈란젤로 광장 → 국철 캄포 마르테역 → SMN역
13번 : SMN역 → 국철 캄포 마르테역 → 미켈란젤로 광장 → 로마문 →SMN역
버스를 타는데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택시로 갈 수도 있다. 광장은 피렌체의 유명 명소이므로 「피아짜레 미켈란젤로(Piazzale Michelangelo)」라고 하면 데려가 준다. 광장에는 택시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귀가 걱정도 없다.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버스나 택시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잘 걸을 수 있는 분이라면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과 우피치궁전(Palazzo degli Uffizi)에서 아르노강에 걸쳐있는 피렌체 최고의 다리 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를 건너 아르노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피렌체 풍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피렌체 도심에서 30-4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를 건너
아르노강변을 따라 걷는다
아르노강을 가로 지르는 또 다른 다리 Ponte alle Grazie
아르노강변의 멋진 피렌체 풍경
마침내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오른 길 입구에 도착
피렌치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경사길을 오른다
마침내 도착한 미켈란젤로 광장
미켈란젤로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다비드 상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광장 왼편서 부터 쭉 돌면서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보았다,
어디서나 피렌체 대성당(두오모)의 붉은 돔이 보인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 본 피렌체의 풍경
구글 포토로 합성한 파노라마 사진
피렌체 여행에서 미켈란젤로 광장을 보고 오지 않는다면 제대로 피렌체를 보고 오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멋있는 피렌체의 명소이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다 본 피렌체 풍경은 정말 압권이다.